저는 지방거점국립대(경북,부산 아님) 공과대학에 재학중인 07학번 1학년 입니다.
물론 여기 계신분들 학벌에 비해 엄두도 못낼 학벌 인것은 알지만
제 목표는 삼성 또는 그와 비견되는 굴지의 대기업 입사 입니다.
대학1년생 주제에 벌써부터 깝쭉거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현재 제 생각은 이 기업에 입사 하는것이 꿈 입니다.

친척분중 한분이 삼성SDS에서 임원으로 계신데 평소 아버지 처럼 여기는 친척분이라
대학진학후 많은 조언을 얻고 있습니다.
남들처럼 다시 수능을 봐서 대학을 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집안사정도 있고 여러모로
이곳에서 최고가 되어 굴지의 기업인 삼성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비록 학교간판이 딸리기는 하지만 열심히 자기 스펙 키우면 삼성입사도 꿈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학교를 올때 신소재공학/안전공학 과 군으로 입학을 하였습니다.
취업할때 전자,전기,SDS,반도체 등의 공업분야 쪽으로 취업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제가 신소재공학 이나 안전공학 둘중에 한곳으로 전공을 정해야 되는데
어느곳이 삼성취직시에 더 유리한 전공인지 알고 싶습니다.

친척분은 신소재(재료)공학 쪽으로 전공을 택하고, ROTC 까지 나오면 (물론 학점 및 어학 스펙을 어느정도 쌓으면서..) 삼성 입사에 무리가 없을 것 이다. 라고 말씀 하시는데
삼성에 다니시거나 삼성이라는 그룹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안전공학을 전공하여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 산업안전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공기업 및 대기업에 안전감리사로 들어가기 쉽다는 말도 들어서 지금 고민이 됩니다.

물론 전자.전기 공학 쪽이 더 취업할시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점도 알고 있으며
1학년이 끝날시에 전자.전기 쪽으로 전과를 노려볼 생각도 있습니다만..

제 고민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좀 말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대학이 ㅄ이니 넌 안된다. 이런 리플좀 삼가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