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문은 잼민이 초교생부터 고교생을 이렇게 지냈다고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다

어렸을때들 봤겠지만 일본에선 그거보고 자란 아이들이 지금 40대 중후반~ 50대 초중반 쯤 되는 반쯤 할카스들 되심.

근데 그 아줌마들이 세일러문을 보면서 되게 별 생각없이 봤다는게 딱 느껴짐.

그냥 모습만 따라하거나 비주얼만 눈에 들어왔던거고 그 내용은 세세하게 눈에 안들어왔던거고 그냥 어릴때 봤었지 이런 생각만 함.

세일러문은 어린애들 보라고 만든게 맞긴 한데 정확히 말하자면 그 현재의 어린애들의 미래의 모습들한테 보여주려고 만든 것임

그냥 단순히 분장하고 폴짝폴짝 뛰고 용서하지 안켓따 이러는게 전부가 아니라 진짜 전하려하는 건 내용인건데..

여자라고해서 막 약하게 있는게 아니라 주저앉고 이러지말라는거고 여자들에겐 모든걸 포용할 수 있는 공감능력이라는 무기가 있다 이런거 알려주는거임

그런 세일러문의 철학적인 의미들을 진정으로 알게된다면 세일러문 만화를 읽은 독자들이나 꼬마시청자 출신들이 비로소 진정한 세일러문이 되는것임.

세상엔 세일러문은 없지만.. 꼬마시청자 출신들 중에서 얼마든지 세일러문이 될 수 있는것임. 철학적인 깨달음을 얻은게 바로 세일러문인것임

근데 독자들이 얼마든지 그 영웅인 세일러문을 넘어설수가 있음. 세일러문 만화책 많이 시청하고 철학을 완전파악도 하고 철학공부도 엄청 열심히 한다면.. 그 사람은 세일러문을 능가하는 초엘리트미소녀전사가 되는것임.. 그야말로 여신이랄까..

그리고 세일러문은 주인공이라서 정신적으로 주저앉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강인함을 보이고 마음속 어둠으로부터 패배하지 않음 어떠한 말에도 휘둘려서 괴로워하지도 않음 근데 독자들 시청자들은 쫌만 누가 뭐라하면 주저않고 괴로워함. 그러면 세일러문하고는 너무 다른 사람인것임 세일러문은 마음이 강하니까 게다가 무적의 철학적인 깨달음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