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원조 해줄 때, 피원조국 상황은 관심 밖이고 자국 내의 이권에 좌우 됨.

예를 들어서 한국이 원조를 받으려면 미국내 정치인을 설득해야하는데, 당연히 그 정치인에게 원조의 이권이 떨어져야 함.

이를테며는 감자 나는 주 상원의원에게, 우리가 감자를 원조물자로 요청할테니 한국에 원조가 되도록 힘 좀 써 주십쇼, 해야 하는거. 상원의원이 한국에 감자를 수출하게 된걸 자기 업적으로 홍보할 수 있겠다 싶으면 한국을 위해 뭔가 해주는거지.

이러다 보니 피원조국이 뭘 요구해야할지 뚜렸하게 아는 나름 역량이 뛰어난 나라가 아니면 미국 정치 상황에 휘둘리다가 원조가 오히려 자국에 해가 되는 상황이 되는거.

60년대 한국은 당연히 뭘 아는 나라가 아니었음.

밥정희가 서독 찾아가서 총리에게 한 말이,

'우리는 여자들 머리를 잘라서 가발을 만드는 가발 산업을 키울겁니다' 함

서독 총리가 이 말 듣고 "야... 너 그러려고 쿠데타 했냐? 이 히틀러 같은 시키야? 내가 도와는 줄텐데, 너 보고 하는게 아니라 한국 국민ㄷ.ㄹ 불쌍해서 해준다." 라고 말하고

한국 경제 플랜 다 짜줌

일한협정도 이 서독 총리의 경제 재건 플랜에 들어 있었던거

일본 역량을 이용하지 않으면 저 거지 나라는 답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