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2019-2020시즌 신인드래프트 결과입니다.(+간단한 개인평)

1라운드 3순위

인하대학교 윙스파이커 김웅비

신장 : 189.7cm, 체중 : 81.8kg

출신고교 : 제천중-제천산업고

-> 인하사대부중에서 제천중으로 전학. 전학후 기본기를 가다듬기 위하여 1년 유급 결정. 후에 제천산업고에 입학하여 고교 3학년때 팀의 주장을 맡아, (현 대한항공), 임성진(현 성균관대 재학)과 함께 제천산업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인하대학교에 입학하였으며, 1학년때부터 간간히 경기에 나서기 시작하였다. 팀에 한국민과 차지환이 있어 백업으로 간간히 출장하였음. 2학년때 차지환이 얼리로 프로로 진출하면서 한국민과 함께 팀의 주포로 활약. 3학년때는 고학년으로 팀의 주전 윙스파이커를 맡으면서 팀의 인제대회 우승때 공헌을 하였다. 이후 드래프트 막판이 돼서야 얼리드래프트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윙스파이커가 부족한 OK저축은행에 전체 3순위에 지명됨.

키가 공격수치곤 다소 작지만 탄력과 공격력, 서브가 좋음. 현 상황을 보면 바로 투입될 가능성도 있음.

2라운드 5순위

경기대학교 센터 정성환

신장 : 195.6, 체중 : 85.9cm

출신고교 : 진주동명고

-> 1996년생으로 1년 유급함. 드래프트 이전 1라운드 후보로 언급된것과는 달리 얼리 드래프트의 강세로 2라운드 후반에야 비로소 뽑힘. 경기대학교의 주전 센터이자 주전으로 활약. 센터치곤 키가 큰편이 아니지만 블로킹을 굉장히 잘 잡음. 기사에 따르면 상대 공격을 읽고 블로킹을 따라가는 능력이 아쉬운 편이다. 좀 더 경기를 읽는 시야를 넓혀야 한다는 평가가 있다. 미들블로커이기에 신장이 약간 아쉽게 다가온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보강도 더 필요하다고 함.

3라운드 3순위

조선대학교 레프트/세터 이태봉

신장 : 183.6cm, 체중 : 86.7cm

출신고교 : 울산제일고

-> 입학후부터 줄곧 주전으로 활약함. 3학년때랑 4학년때는 세터로도 종종 경기에 투입되었음. 대학배구 프로필 상에는 188로 되어있는데 실제키는 180초반으로 공격수 치곤 키가 매우 작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력은 대학배구 선수들중에서는 좋다고 생각함. 리시브도 안정적. 4학년이지만 빠른으로 대학 입학하여 1998년생. 4학년 졸업반때 대학리그 득점 4위에 오르고, 2학년때인가에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하였음.

수련선수 3순위

홍익대학교 리베로 조성찬

신장 : 179.7cm, 체중 : 81.7cm

출신고교 : 영생고

-> 이대성 졸업후부터 주전 리베로로 경기에 뛰기 시작함. 2학년때는 레프트로도 경기에 나섰지만 이준, 이진성등 고교배구에서 유명했던 선수들이 입학하면서 본래 자리인 리베로로 이동함. 주전 리베로로 나와서 팀의 리시브를 도맡아 하였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다녀왔음. 당초 2라운드 또는 3라운드 지명이 예상되었지만, 수련선수로 늦게 지명되었음. 현재 팀에 리베로가 조국기밖에 없는만큼 정성현 제대 전까지 요긴하게 투입하면 좋을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 평인데 부족한거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