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살긴 했는데 옛날집이다 보니 시설들이 좀 엉망이다

특히 장판이 울거나 밀려서 찢어진 부분이 좀 있음 ㅜ.ㅜ  내가 대충 시트지로 메꾸긴 했는데

도배지도 오래되서  마찬가지

안 바꾸면 아무도 이 집엔 안올 것 같다

일단 나 올 때부터 전세여서 장판 도배지 새거도 아니었음 쓸만한 수준이었음

게다가 내가 6년이나 더 살았으니 더 망가졌을건  뻔한데

물론 집주인이 교체해달라는 요청은 없다

이거 내가 해주고 나가야 하는거냐??

내각 고의로 찢거나 더럽힌건 없다  오히려 청소 열심히 하며 살았다

그리고 내가 직장을 옮기게 되서  급하게 방을 빼야 하는 상황이다

방을 빼서 돈을 받아서 직장 근처에 집을 얻어야 하는 상황 ㅜ.ㅜ

올해 8월에 전세 계약기간 끝났고 집주인이 아무 말 안해서 자동갱신 된 거라고 한다

그래서 새로 입주자가 와야지 보증금 빼줄 수 있다하고

부동산 중개료는 내가 부담해야 한다는데  이게 맞는건지??? 호구 안되게 도움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