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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로 그냥저냥 좆간피로도 관리하면서 세로질도 하는 연재

패권작 안하고 걍 적당히 효율충+개혁딸이나 칠 거라 재미없을 수 있음. 근데 이새끼들이 노답 꼴통들이라 개혁하잔 소리를 안해 시발

지난 이야기

이태리 해체했는데 프리울리에 코어 안뽑혀서 헛짓거리되고 문화5열 연구해서 불가리아, 알바니아 문화 수용함.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헝이 열강 가자마자 분조장 걸려서 쳐들어오는 걸 해체할 생각인데 좀처럼 오헝의 순위가 안오른다. 그렇다면 답은 예방전쟁이다. 소련의 동맹인 이태리는 나와 휴전기간이기 때문에 동맹도 없다.

독일은 양면전선이면 AI가 병신이라 서부전선 개뚫리고 좆망하지만 단독전선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바로 해체명분 날조해주면

개전 석달만에 배까고 드러눕는 모습^^

사실 우린 짜르한테 빚이 있는 거지 빨갱이들한테 있는 게 아니다.

악명도 남아돌고 튀르케스탄 편성하고 싶으니 있는대로 받아줬다.

한편 남미 어디를 갖고 영국이랑 미국이 시비가 붙었다.

걍 무조건 평화로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세력이 팽팽해졌다.

어 시발 이게 아닌데?

어차피 네덜란드랑 프랑스는 독일이 혼자 박살낼 거니 공세를 나가기보단 국경방어와 내정에 전념하기로 함.

개전 두달 후 내 계획대로 열강에 오른 오헝이 분조장에 걸려 나한테 전쟁을 걸었다.

ㅎㅎ ㄳ

리얼 분조장 맞는 게 독가스 공격도 안열고 온 상태였다. 아니면 방어가 안열렸거나

무지성 꼴박이지만 아무런 패널티도 안받은 모습

전투창 볼때마다 흐뭇하다.

개전 석달만에 개같이 멸망

이제 내게 가장 큰 위협이 영구적으로 사라지게 되었고 깐부(?) 루마니아도 트란실바니아를 온전히 되찾았다.

독일도 남부전선이 정리되자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고

네덜란드와 프랑스는 7개월만에 전국토를 유린당하고 만다.

식민지로 도망간 흑랑스 정부도 머지않아 영국의 공격에 노출되었고 대전쟁의 모든 승점이 충족됐지만

전피 단 0%인 워리더 미국이 죽어도 평협 안받아준다고 깝치는 상황

근데 시발 전쟁 아예 다 기울은지 3년 넘도록 땡깡 쳐부리는 건 선넘었지 개새끼야 좆같아서 콘쿼얼 USA 콘솔 치고 전쟁 끝내버림.

전쟁 끝났으니 식민지도 줍고

튀르케스탄도 편성해주자

얘네는 독립하자마자 한다는 짓이... ㅉㅉ

그렇게 모든 전쟁을 끝낼 전쟁이 끝났다. 합스부르크 왕가라는 어설픈 족쇄로 묶여있던 이중제국은 민족주의란 기치 아래 산산조각이 났고 프랑스는 브르타뉴와 바스크, 카탈루냐령 영토를 잃었으며 소련은 서쪽과 남쪽의 영토를 모두 잃었다.

미국도 합중국이란 말이 무색하게 다섯조각으로 쪼개졌다. 금방 끝났어야 할 전쟁을 질질 끈 죄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다 하겠다.

유고슬라비아는 눈부신 외교성과를 바탕으로 강력한 안보방벽(이라봐야 독기방패지만)을 구축하고 발칸과 아나톨리아를 하나로 아우르는 거대한 경제블록을 건설했으며

여느 열강과 비교해서 결코 꿇리지 않는 육해군을 구축했다.

이 세계의 유고슬라비인들은 원역사처럼 비극적인 미래를 맞는 게 아닌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미래를 맞을 것이다.

수용 디시전 하나 없는 보스니아인만 빼고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