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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러시아 내전 당시 주요 백군 인사들과 장군들의 최후/말로. -2-

ㅇㅇ(125.185) 2019.05.04 15:16:34
조회 2584 추천 25 댓글 19
														

의외로 념글 갈 정도로 반응이 좋길래 더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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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콧수염, 진짜 인상적인 듯.)

5) 니콜라이 유데니치(Николай Николаевич Юденич)/북서 정부, 에스토니아 백군


유데니치는 러시아 제국군 장군 출신으로 러-일 전쟁에도 참가하고 후에 1차 세게대전 당시 캅카스 전선 사령관으로서 오스만 투르크군을 피박살 내기도 했음(그때 박살난 양반이 그 유명한 '엔베르 파샤'(케말 파샤 말고)) 박살 내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오스만 투르크 영내로 진격해서 옛날 트레비존드 제국 영토까지 갔을 정도로 유능했던 사람이었음/


그런데 러시아 혁명이 터지자 소비에트 정부(레닌 말고 멘셰비키들이 잡았을 때)에 의해 반강제로 은퇴하게 되었고 이후엔 한동안은 핀란드-스웨덴 등지에서 몰래 백군 활동을 위한 외교 활동에 주력했다고 함, 이후 1918년 말엽 부터 영국군의 지원으로(전차까지 공여되었음, 공식적으론 6대 정도) 에스토니아 지역에서 다른 구러시아 제국군 장교 출신들과 함께 반볼셰비키 봉기를 시작함... 여기까지만 보면 여느 평범한 백군 나으리인데


문제는 브랑겔이나 콜차크에 비하면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인물이지만 적군 입장에선 가장 골 때리는 양반이었음.


윾로파를 해본 윾붕이들은 알다시피 에스토니아는 상트페테르부르그, 즉 당시 페트로그라드 바로 코앞에 있던 지역이다. 근데 사실상 러시아 제국 시절부터 제 1의 도시였던 곳 바로 옆에 대규모 봉기가 벌어졌으니 도시 노동자들이 주 지지층이던 적군 입장에선 환장할 수 밖에. 그 후 유데니치는 북서정부(North-West Goverment)를 세우고(지역 정부 역할) 스스로 전쟁 장관에 임명하여 1919년 페트로그라드에 대한 공세를 시작, 초반엔 선전했으나 하필이면 페트로그라드-모스크바 철도 라인을 점거하는데 실패해서 모스크바로 부터 몰려오는 대규모 빨갱이 지원군 탓에 1919년 10월, 공세는 실패하게 됨. 사실 원래는 핀란드의 만네르하임과 연계할려 했는데 그럼 핀란드 독립을 인정하는 것이라면서 명목상 상관인 콜차크(물자 지원을 받긴 받았는데 실질적으론 유데니치의 개인 왕국)의 지랄병으로 혼자 진격해서 병력이 너무 부족했음.


이후 ㅈ망했다는거 깨달은 뒤 영국이 군자금 명목으로 줬던 돈을 몰래 비자금 명목으로 챙겨 서유럽으로 빤스런을 시도했으나 휘하 장교들이 빡쳐서 체포한 다음 그 돈은 전부 해산된 에스토니아 백군(공세 실패로 겨우 2개 연대 밖에 안 남았다고 함)의 퇴직금으로 뿌렸음, 다만 영국의 외교적 압력으로 유데니치는 석방되고 이후 프랑스로 망명해서 조용히 살다가 1933년 5월, 사망. 향년 71세.


데니킨과 더불어 조용히 천수를 누린 몇 안되는 백군 인사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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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하일 알렉세예프(Михаил Васильевич Алексеев)/의용군


러시아 제국군 장군 출신으로 현장 지휘보단 1차 세계대전 당시 참모총장 까지 역임했을 정도로 참모로서의 능력이 높은 사람이었음. 다른 앞뒤 꽉꽉 막힌 백군 양반들과 비교하면 이 사람은 참 대단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다른 백군 장군들이 내전이 터지고서야 눈치보며 조금씩 민주주의나 개혁을 받아들인 것과 달리 이 사람은 참모 총장 시절엔 장교들에게 자율성과 능력주의(근데 그놈의 황실 나부랭이들의 친인척 인사 밀어붙히기 때문에 실패)를 강조하고 애초부터 차르정은 더이상 답이 없다고 본 사람이었음. 그후 러시아 혁명이 터지자 바로 차르에게 퇴임할 것을 반강제로 요구하고 이는 이뤄짐.


이후 케렌스키의 임시 정부 시절 참모 역할/군사 고문 역할을 하다가 케렌스키와 마찰을 빚었는데 그래서 케렌스키는 한평생 군인만 해온 양반을 러시아 '경찰' 조직으로 전보 조치해 버렸음, 알렉세예프는 후술할 코르닐로프가 필시 막가파 또라이임을 인지해서 쿠테타 까지 막은 양반인데 케렌스키는 알력 다툼 때문에 커져가는 볼셰비키의 군사적 위협에서 벗어날 군권을 지고있는 한 사람이라도 더 필요한 시점에서 내쳐버렸음.


결국 볼셰비키 애들이 10월 혁명을 일으켜 버리자 알렉세예프는 처음엔 돈 코자크들을 도왔고 이후 코르닐로프가 남부 러시아에서 의용군(Volunteer Army)을 창설하자. 철전지 원수인 코르닐로프와 함께 의용군을 이끌었지만 워낙 사이가 안 좋다 보니 알렉세예프는 주로 정치/군자금 분야에만 활동함. 그후 코르닐로프가 전사하고 후임으로 알렉세예프가 의영군을 이끌고 안톤 데니킨과 연합했지만 갑자기 심장병 때문에 1918년 어이없게 사망함. 개인적으로 코르닐로프랑 함께 너무 일찍 가버린 백군 일파의 중추라고 생각됨. 1918년 향년 60세


정리하면 인지도는 정말 낮은데 의외로 가장 중요했던 백군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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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을 제외하면 죄다 동양인 처럼 찍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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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처럼)

7) 라브로 코르닐로프(Лавр Гео́ргиевич Корни́лов)/의용군


러시아 제국군 출신으로 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는 극동에서 복무하다가 1차 세계대전 부터는 정반대인 러시아 서부에서 활약을 했던 드문 인물임.

러일 전쟁 당시에 공적을 세워서 연대장 직위를 받고 주로 러시아와 중국(북양정부)을 잇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하며 이때 장개석을 만난 적이 있음.


1차 세계대전 당시엔 사단장으로 승진하고 오스트리아-헝가리군과 맞섰지만 패배하고 포로가 되기까지 함, 그러나 이후엔 좀 싸워보니 각성했는지 러시아 제국군이 사실상 덩치 큰 참피가 되었을 1917년 케렌스키 공세-이후 벌어진 독일 제국군의 공세에 유일하게 선전하는 괴랄함을 보여줌. 이후 케렌스키가 감명 받았는지 그를 임시정부 군사령관으로 임명했는데 코르닐로프는 야심이 너무 높았는지 매우 커져버린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이용해 처음엔 케렌스키를 은근슬쩍 압박하더니 나중엔 대놓고 정치적 압력을 넣어버렸음, 물론 케렌스키는 무능한 병신 맞음


결국 보다 못한 케렌스키가 위에 서술한 미하일 알렉세예프를 시켜서 미리 감시하게 했고 코르닐로프는 이제 달이 찼다고 생각했는지 쿠테타를 선언하고 무능한 정부를 뒤엎겠다고 선언, 바로 페트로그라드로 진격했는데... 빨갱이들이 코르닐로프의 군대가 탑승한 철도를 점거해버리면서 실패함 ㅋㅋㅋㅋ 허무하네 진짜. 오히려 이 양반 때문에 볼셰비키 애들이 합법적으로 무장할 기회를 줘버려서 그동안 아름아름 무장을 하고있던 볼셰비키 애들이 이때를 기점으로 소총부터 기관총, 일부는 야포 까지 보유하는 기가막힌 상황이 벌어졌음. 즉 빨갱이 잡겠다고 벌인 쿠테타가 빨갱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셈.


이후 감옥에 수감되었으나 감옥을 담당하는 군인들이 죄다 자기 세력이라 손쉽게 탈출하고 이후 10월 혁명이 터지고 볼셰비키가 정권을 잡자 "타도 볼셰비키'를 외치며 의용군을 창설, 러시아 남부의 대도시 로스토프를 공략해서 돈 코자크 세력과 합류하려 했으나


포탄 맞고 농장에서 뒈져버림, 1918년 향년 47세.


이후 빨갱이들이 그 농장을 점령하고 코르닐로프의 시체를 알아본 후 쓰레기 더미에 던져버렸음. 어찌보면 가장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백군 인사들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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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표트르 크라스노프(Пётр Николаевич Краснов)/돈 카자크군, 나치 독일군(SS친위대)


전편의 카펠과 마찬가지로 진짜 기구한 삶을 살았던 백군 인사.


카자크 출신으로 1차 세계대전 당시 공적도 세운 양반이지만 다른 백군 출신들이 다 그렇듯 2월 혁명 당시 볼셰비들에게 체포되었고 위기를 맞았으나 풀려나게 됨.

이후 케렌스키 정부에서 일하다가 10월 혁명 이후 케렌스키가 실각하고 그와 함께 몰래 페트로그라드에서 반볼셰비키 봉기(케렌스키-크라스노프 봉기)를 준비하고 일으켰지만 실패, 케렌스키는 국외로 망명하고 크라스노프는 출신지인 돈 카자크로 넘어가버림.


돈 카자크에서 아타만(카자크들의 최고 머장 직위, 원래는 차르만 받을 수 있음)에 선출되고 독일 제국에 '돈 공화국'의 성립을 인정 받고 독일 제국군들로 부터 소총부터 야포 까지 지원받아 무려 40000명의 병력을 꾸렸음, 이게 대단한 것이 유데니치가 몇 개월간 피똥싸며 만든 에스토니아 백군이 2만도 안되었고 위에서 언급한 코르닐로프의 의용군이 4000명 언저리였다.


참고로 이때 등장한 돈 공화국이 아마 카라에 등장하는 돈-쿠반의 모티브일 것임.


그 후 군대를 이끌고 데니킨과 알력 다툼을 벌이며(데니킨은 돈 코자크 군을 자기 휘하로 넣고 싶어했으나 코자크들은 까고 있네, 라는 의견) 적군과 맞서 싸웠지만 차리친(스탈린그라드, 현 볼고그라드) 공세에 실패하고 데니킨과 함께 벌인 모스크바 공세에도 실패해서 병력을 상당수 까먹었음, 이후 독일 제국이 항복하면서 물자 지원도 끊겼고 아타만 선거에서도 떨어지면서 결국 단념하고 프랑스로 망명하게됨.


프랑스에선 반볼셰비키 활동과 더불어 저술 활동에 나섰는데 의외로 필력은 좋았는지 평가도 좋았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서술해서 편향성도 적었음.


그렇게 죽 살다가 2차 세계대전을 맞이하는데 여기서 그의 기구한 삶이 시작됨, 독일의 소련 침공 이후 SS카자크 군단의 명목상 사령관으로 등판한 것이었음.

물론 실제 지휘는 SS 소장인 '헬무트 폰 판비츠'가 지휘했지만 여느 바지사장이 다 그렇듯 소련 입장에선 죽일놈에 불과했고 나치가 패망하고 다른 독일에 빌붙은 카자크들과 사이좋게 처형당함. 1947년 향년 77새.


일단 여기까지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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