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이야기 -

미연합국이 부활하고 뉴잉글랜드가 독립, 나머지 미합중국마저 봉기가 일어나며 재기불능 파탄국가가 된 미국

노예제를 지지하는 미연합국은 에스파냐의 경제 원조를 받으며 국가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누진세 제정을 시작

기업가와 지주 그리고, 상류층 지지하면 자기도 상류층과 동급 되는 줄 아는 소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다

노예 써서 인건비 아꼈으면 그만큼 내놔 이 탈세범들아

전기는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고

텍사스가 에스파냐에 주권을 양도하면서 아메리카 식민지를 99% 수복했다

세계 정상급에 올라 '해가 지지 않는 제국' 타이틀의 탈환을 노리는 에스파냐

에스파냐에겐 과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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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케스 문화 기본 종교가 수니파라서 중동 명맥 같지만, 사실 유럽 명맥이다

같은 무슬림끼리는 노예삼지 않는다던 오스만 노예주들도 체르케스인 미소녀에는 환장했다고

아무튼 국교제라서 천주교 아니면 전부 차별하는 에스파냐에, 차별 무릅쓰고 이민 올 정도로 에스파냐의 생활 수준이 매력적이라는 뜻

누진세 제정 중

???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증기 터빈이 들어왔으니 발전소를 석탄 화력 발전으로 바꿔주자

수력은 효율 ㅈ망이라 사람만 많고 석탄이 없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쓸모가 없다

마침 에스파냐는 사람이 없고 석탄은 많으니

누진세 제정 중

늘 그렇듯이 차질 1까지는 안전권이니까 3번을 골라주자

부족한 권위는 아편 소비세를 빼서 충당

그딴 걸 피는 건 무지몽매한 짱깨들 뿐이라고

루마니아도 동방정교회라서 차별 받을텐데 그냥 이민 온다

거 성당만 좀 다녀주면 시민권 준다 안카요!

누진세 제정 중

반대파들에게 나쁜 소식

누진세를 비난하는 일련의 기사들이 노예제 폐지파 기업가 선동가인 가비노 마우라의 다중이짓임이 폭로 된 것

이 새끼 분명 광산에서 몰래 노예 부리고, 집에도 전용 성노예 있을 거임

병신

충성파 이벤트는 감사히 받아주자

아무 이득도 없는 2번 고르는 열등인종 무료 대변인들 없지???

'그 선동가 새끼' 버로우 타니까 순탄하게 제정 성공한 누진세

노예 써서 인건비 많이 아꼈잖아

그러면 그만큼 내놔 이 탈세범들아~

이어서 연금 개혁을 실시해주자

하류층 정치력이 쎄져서 정치판이 개판 5분 전 될 수도 있지만, 에스파냐는 과두 정치라서 그런 걱정이 없다

볼트 액션 소총이 도입 되어 무기 공장도 최신화

현실 역사에서도 이쯤이 에스파냐가 당대 최신 소총으로 무장을 교체하던 시기다

M1893 Spanish Mauser

미서전쟁에서 에스파냐가 패전했지만 전투 단위에선 압승했던 요인 중 하나

최신 화기로 원주민도 녹여주고

누진세로 하류층 생활 수준이 급상승하니 뜨는 카바레 이벤트

술! 고기! 대마! 여자!

노령연금 제정 1트

누진세는 반대하면서 노령연금은 찬성하는 기업가 가비노 마우라

병?신

역시 생활 수준 이벤트

충성파는 언제나 옳다

누진세는 이 악물고 반대하더니 노령연금에는 수상할 정도로 도움을 주는 기업가 가비노 마우라

역시 시대의 선구자였습니다...... 킹업가 황업가 짱업가......

광견병 백신이 개발돼서 사망률이 떡락

인력난에 허덕이는 에스파냐에는 최고의 뉴스

전력 공급이 크게 늘어, 가능한 모든 산업의 자동화를 조립 공정으로 바꿨다

여기까지 와서야 자경농장이 꽉 차는 거 보니 진짜 사람이 없긴 했나봐

아메리카 식민지는 고용을 못 할 정도로 사람이 없으니 거기로 가자

지식인한테도 지고, 노조한테도 져주는 기업가 가비노 마우라

믿고 있었습니다...... 진보의 기계......

여태까지 식민지에서 봉기 일어난 적이 없었는데, 쿠바에서 첫 번째 프롤레타리아 봉기

때려잡자 빨갱이

마드리드 식물원 이벤트

치킨은 채식이다

본인은 오늘부터 비건임

전화기가 개발 됐으니 전자 기기 공장을 예약해주자

이베리아의 주요 납 채광지인 아라곤, 카탈루냐, 발렌시아에 각각 10개씩 On

다음 연구는 공압식 공구

경목은 언제나 모자라고, 건설도 가속해야 하고, +25% 자원 발견 확률은 석유 탐사에 필수

세기말이 되니 점점 개판이 되어가는 AI들

벨기에 공산주의자 봉기

감히 내 관세 동맹에서 봉기를 해??

때려잡자 빨갱이!

미술품 집착도 붙여주고

종교인 추문이 떴다

어느 성직자와 밀회를 즐겨왔다는 폭로

솔직히 성직자가 ㅈㄴ 꼴리긴 해

솔직히 주교님도 꼴렸잖아요

이것도 생활 수준 이벤트?

아무튼 버프는 고맙게 받아주자

+10% 도심지 처리율

본토가 털리니 특약까지 써가며 다급하게 동맹 요청하는 오스트리아

자고로 플레이어는 특약을 쓴 요청에 대한 거부권이 없다

굳이 특약까지 쓰지 않아도 같은 천주교 자매의 부탁을 거절하진 않았을건데

텍사스에서 발견된 30 석유

텍사스에서만 100개 쯤 나온다

저게 미국 손에 들어갔다면ㄷㄷ

노령연금 제정 중

이쯤 되면 노령연금 노이즈 마케팅하는 거 같은 가비노 마우라

아 그저 바보병신 기업가님......

모두의 마음 속엔 비관주의의 씨앗이 있다

지금 빅토3이 벨 에포크 뽕맛이라 잊었겠지만, 전작인 빅2만 봐도 자본주의 똥맛이었다고

정부 청사에서 전화 교환기를 쓸 수 있는 중앙 기획이 들어왔으니 하단에 꼬라박힌 전자 공장을 맨 위로 끌어올려주자

공산주의자 벨기에도 진압했고

비슷한 시기에 반란 터진 급진파 산동도 진압

노령연금 제정 중

이젠 그냥 대놓고 지지하는 가비노 마우라

역시 노동자가 잘살아야 기업도 잘살지. 혜안이 바다와 같으십니다 기업가님......

신

게임 시작할 때부터 있는 일지인데, 땅이 넓거나 곳곳에 편입 박고 다녔으면 겜 막바지에 달성 되기도 한다

저번 오스만도 1910년에야 달성 성공했다

갑자기 이해 관계 소멸 뜨길래 보니까 독일이 오스트리아 삼키고 대독일 됐더라

아니 시발 우리 천주교 자매님이!!!!!

하류층이 이전 세대 중산층 수준에 도달했으니, 중산층도 이전 세대 상류층 수준을 따라잡은 건 당연지사

고급 레스토랑에서 외식 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고, 자녀들은 상류층 학교에 입학하고, 부인들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담소를 나누며, 흑인 노예를 사서 집안일을 대신 시키는 에스파냐 중산층

백인 메이드는 아직 상류층의 전유물이라고 한다

수도 톨레도의 평균 생활수준

'20.1'

열강 중에서는 생활 수준 1위인 에스파냐

상위 랭크 중에서 술루, 쿠바, 벨기에, 칠레, 콩고는 에스파냐 시장에 속한 관세 동맹과 종속국들임

이래도 식민지 근대화가 틀려???

어차피 노예인 인종을 비방해서 뭐함?

??? "어이 흑씨, 잔말 말고 돌이나 날라"

무려 84%까지 올라가서야 최종 단계로 넘어간 노령연금 제정

다행히 다음 싸이클에서 바로 제정 성공이 떠 준 덕분에 프로제정맨은 면할 수 있었다

복지, 완벽

공압식 공구 연구 완료

다음 연구는 콘크리트 선거

항구 최대 단계가 20까지 확장 되고, 생산 방식 현대 항구를 쓸 수 있다

전자 공장이 왠만큼 지어졌으니 정부 청사 전부 전화 교환기를 도입

마이너스에서 천 단위로 넘쳐흐르는 행정력!

에스파냐의 고증 판도를 만들기 위해 모로코 북부에 정복 외교전 개시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무력 시위를 하니 모로코가 물러났다

포토시에서 노예 반란!

아래 선택지는 +60% 급진파인데, 아무리 노예라고 해도 60% 급진파는 좀 무서움......

국제환 기준으로 조폐량도 늘고

전화기도 대중화 된 에스파냐

이젠 중대 지원 화기로 운용할 만큼 간편화 된 기관총

바로 배치해주자

자동차도 도로를 달리기 시작하고

광란의 시대로 달려나가는 에스파냐

미국 종말을 알리는 양키들의 리버스 아메리칸-드림을 마지막으로 연재를 마친다

더 하고 싶었는데

1.4 업데이트 하면서 지포스 나우가 1.3.6 베타를 지원 안 한다......

버번 도전과제도 못 깼는데......

미래의 에스파냐는 어떤 모습일까

대영제국, 대독일과 견주는 세계 삼대 열강으로 부상했고,

쇠락하던 제국은 첨단 산업과 기술을 선도하는 강국이 되었고,

옛 식민지들도 재정복해서 재통합을 이룬 에스파냐인들.

백성들이 풍족하고 군대는 강력하니 왕정도 굳건하고,

공화파는 일부 호사가들의 취미에 불과할 만큼 세력이 줄었다.

아마 이런 에스파냐라면 1936년의 내전도 없지 않을까?

혹시 모르지

노예들이 대규모 반란을 일으킬 수도,

후대 왕의 실정으로 제국이 엉망이 될 수도,

복지 제도가 역효과를 일으켜 경제가 마비될 수도,

어쩌면 거대한 전쟁에 휘말릴 수도......

많은 위험 요소를 남겼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우리는 선을 넘지 않았다

.........................최종 GDP: 421.6M

..............최종 생활 수준: 17.5

총인구/급진파/충성파: 109M / 10.7M / 26.3M

군주정, 과두 정치, 인종 분리, 국교, 임명 관료제, 전문직업군, 국가헌병대(Laws + MOD)

간섭주의, 중상주의, 누진세, 소작인, 식민지 수탈, 전문 경찰, 종교 학교, 자선 병원

집회의 자유, 규제 기관, 초등 교육 의무화, 여성의 재산권, 노령연금, 이주 통제, 차별법 없음(Laws + MOD), 노예 무역

- 대에스파냐 제국 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