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그나마 볼만했던게

정답은 없고

그냥 서로다른 가치관으로 대립하는

부용주와 차진만의 갈등을 보는게 재밌던거고

그 갈등들이 스토리를 이끌어감

시즌1때 부용주와 강동주 부용주와 도윤환 강동주와 도인범

서로 이런 가치관들로 갈등을 일으키고 극을 이끌어나가면서 재미를줌

그 사이사이에 의사와 환자간의 갈등. 의사들의 직업의식에대한 가치관 내적고민 끊임없는 성찰

머이런 차이들로 재미요소가 생겼었는데

근데 시즌3 차진만 out 되고나서 2부에 와서는 강동주와 서우진은 가치관의 대립이 없음.

왜?

서우진이 확고한 가치관이없는 애매따리 캐릭터기때문

강동주는 부용주한테 의학지식 외적인 인성 가치관 등등을 배운 제자임에도 불구하고

부용주와는 다른 강동주만의 가치관이 보였음 13화 1화만으로 그거 다표현됨

근데 서우진은? 그저 '김사부한테 배운대로' 이지랄만 애새끼마냥 앵무새처럼 외치고 지생각은 없음

그것마저도 잘못처배워서 나대다가 팔짤리고 개민폐캐릭됨

적어도 처음 부용주가 차진만을 보고 내적으로 내가 정말 옳은가에대한 내적고민 같은거라도 있나?

그것도 없음. 걍 신용불량자 였다가 구원받고 일만하는 일개미.

시스타 보라 캐릭터랑 별차이없음 걍

차은재는 걍 말하기도 싫음.

이년 윤서진 하위호환에 그저 울렁증 원툴이었는데

이것도 걍 바로 사라짐.

시즌1때 윤서진이 겪었던 정신적충격 이런거에비하면

걍 복제본 만들었는데 실패해서 비슷하긴한데 개쓰래기 하위호환으로 만들어짐.

심지어 시즌2 때 빌런이었던 원장새끼 그거 이름도 기억안나네

그새끼도 작가가 시즌3에 원장 앉힐려고 이미 계획해서인지

갈등이 개조또 없었음 걍 바로 부용주한테 처발리고 깨갱해서 말잘듣는 개새기로 바뀜

개인적으로 그나마 시즌2떄 건진 캐릭으로는 양호준이 있는데

이새기 없으면 극이 진행이 안될정도로 상황매끄럽게 해줄수있는 설명충 조연으로 그나마 잘만듬

남도일 정인수 이런 조연들과 대척점에 있으면서 밉상 조연역할캐릭 만든게 그나마 신의한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