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크랩💊] Iron rule : 번역 앱에서 작성

<b>노무현</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15 09:43:49
조회 206 추천 3 댓글 1

프레임이 전부다.



항상 당신이 누구의 프레임에서 작동하고 있는 지에 대한 잠재의식적 균형을 고려해야만 한다.

프레임을 지배하되, 당신이 그것을 지배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면 안 된다.









프레임은 매노스피어의 형성 직후 그 모호한 개념에 대한 정의를 위해 순식간에 생겨난 하나의 아이디어다.



심리학 용어로써의 프레임은 잠재의식적으로 사람 간에 인지되는 개인적인 것이다. 그리고 어떠한 프레임에서 작동하는 사람들은 그 프레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즉, 프레임은 누군가의 지위를 암묵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 지위를 따르게 하는 관계에 대한 것이다. 가장 쉬운 예시로 당신이 회사에서 상사의 말에 따르고, 상사에게 유용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과 같다. 혹은 당신이 어리다면 부모님의 프레임에 갇혀 그들에게 의존하고, 그들의 기준에 맞춰 말이나 행동을 올바르게 해야 한다.



따라서 프레임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적용되며 인정하기 싫을 수 있겠지만 이미 많은 종류의 프레임으로부터 수동적으로 영향받아왔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개인적이고 사소한 결정부터 행복을 위한 선택들, 정서적인 투자, 종교적 신념, 공적이고 정치적인 설득까지 모든 개개인의 능력과 사고방식은 프레임에 따라 영향받게 되고 사람들로 하여금 편향된 선택을 하도록 만든다.







한편 우리가 성별 간 관계에 대해 프레임과 연관지어 고민하는 것은 프레임이 여러 환경과 분위기에서 작동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술집에서 처음 만나 한번 꼬셔보려고 하는 여자, 그리고 20년간 한 집에서 같이 살아야 하는 여자를 만나게 될 것이며 한 가지 프레임으로 두 종류의 관계를 원만하게 이어나갈 수는 없을 것이다.





자세한 설명 이전에 우리가 고려해야 하는건 프레임 ≠ 권력 이다. 프레임과 권력을 동일 선상에 놓아서는 안된다. 물론 프레임을 지배하는 것이 곧 권력의 행사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으나, 우리는 여자를 만나는 현실적인 기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프레임이 단순히 권력과 동치의 의미라고 가정하면, 우리는 우리의 프레임에서 작동할 여자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우리는 우리의 프레임에서 작동하고 싶어하는 여자가 있어야 LTR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프레임을 단순한 권력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프레임은 유동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 균형은 종종 바뀔 수 있다. 따라서 당신이 억지로 프레임을 짜내는 경우 결국 자연스럽게 원래 위치로 돌아갈 것이다. 의지과잉으로 얻어낸 일시적인 힘은 결국 궁극적으로 프레임을 바꾸는데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의미다. 오히려 그런 시도가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Pre-LTR 프레임



종종 포럼에서 이런 게시물이 보인다.



"프레임을 잃었습니다. 되찾을 방법이 없을까요?"



많은 남성들은 자신들이 프레임을 가지기 때문에 여자들이 관계를 시작하면서 IOI를 주거나 자신에게 푹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한다.

/*IOI = indicators of interest, 해석하자면 관심 표현 정도*/



이 또한 프레임에 대한 오개념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PUA 때문에 이런 남자들이 나오는 것 같긴 한데 아무튼 interest level과 프레임은 관련없다.



단순히 여자가 당신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해서 그 여자가 당신의 현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매력 어필이 프레임으로 유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장담할 수는 없다.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은 남자가 짜놓은 프레임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저항할 것이다. 심리적으로 여자들이 shit test를 하는 것 또한 프레임에 들어갈 만한 놈인지 검증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사례와 같은 경우는 대부분 남자들이 프레임을 제대로 가지지 못한 상황에서 여자의 프레임으로 옮겨지면서 game이 망가지는 형태이다. 관계에 대한 잘못된 확신으로 프레임을 보여주지 못해 실패한 game이 되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프레임이 불균형하다는 것을 은연중에 이해하고 있다. 만일 당신이 여자에게 주도권을 주거나, 그녀가 섹스를 허락할때까지 기다린다거나 한다면 당신은 여자의 프레임에 갇혀있는 것이다. 당신이 friend zone에 있거나 LJBF(let's just be friend)를 수락했다면 그것 또한 그녀의 프레임에 갇힌 것이다.





보통 남자들은 이상적으로 여자가 자신의 현실 속으로 들어오길 바란다.



한편 그녀가 가지는 진실된 욕망을 끌어내는 것은 당신이 스스로를 은밀하게 다음과 같은 사람처럼 묘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에 달려있다.



유명하거나, 엄청난 부와 지위를 가졌거나, 프레임 따위는 쉽게 만들 정도로 압도적인 능력을 증명한 남자,



이들의 프레임은 어떻게 작동할지 충분히 예상이 가능하다. 그리고 여자들은 의심의 여지도 없이 이런 증명된 최상급 남자와 쉽게 사귀고 싶어한다. 또한 이렇게 거대하고도 멋진 남자가 다른 여자들을 제치고 자신을 사랑해 줄 것으로 기대하는데, 이는 하이퍼가미 본능에 의한 것 뿐만 아니라 그냥 대부분 근거도 없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당신과 나는 그런 남자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밀히 묘사할 수 있어야 하는 것(establish this narrative covertly)이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은 하이퍼가미를 이해하는 것이 프레임을 짜내는데 힌트가 된다.



여자의 하이퍼가미 본능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프레임을 짜내기 훨씬 쉽다. 그리고 우리가 비록 노골적으로 프레임을 보여줄 수 있는 정도의 유명한 남자는 아니지만, 우리는 적어도 교제할 여성을 우리의 조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남자들이 쉽게 여자들을 우대하게 된 결과 여자들의 프레임이 유일한 프레임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대부분의 plugged in 남성들은 프레임 조절 과정이 이성 관계에 있어 중요하다고 인지하지 못한다. 이들의 모든 사고와 이해가 여성에게 디폴트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다.



건강한 남자의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만이 프레임을 만든다는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사실 여자들은 그러는걸 싫어하고, 그런 삶은 설거지 결혼이나 마찬가지다. 다들 알듯이 설거지 결혼은 남편과 아내가 모두 불행하지 않은가? (물론 남편은 자신이 행복하다고 자기세뇌하지만)









Post-LTR 프레임



현대에 이뤄지는 대부분의 결혼과 LTR 합의는 보통 여성이 갑인 상황에서 이뤄진다.



결혼한 남자들은 결혼 전에 아무 제약 없이 할 수 있었던 취미 활동마저도 여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결혼한 내 친구들 중 일부는 게스트룸에 있는 TV로 하키 경기 보는걸 허락해줄 정도의 이해심 많은 여자와 결혼할 수 있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설명해준다.





이런 경우는 여자에게 프레임 주도권을 완전히 넘겨준 상태로 결혼한 예시다. 그들은 와이프의 현실에서 살아간다.



이들은 프레임이 진공 상태로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마치 권력처럼 프레임이 어느 한 쪽으로 약간이라도 치우쳐지게 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남성성의 프레임이 없는 관계에서 여자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라도 움직이게 된다. 따라서 여자들이 가정에서 돈을 벌고, 가계를 운영하려고 하며, 남편의 행동을 제한하거나 허락해주고, 남편을 벌하기도 하게 된다.



결국 여자들은 남성성으로부터 오는 안위를 찾고자 하는 것이지 그들 스스로 깊이 원해서 저러는 것이 아니다.





LTR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남자의 프레임을 기반으로 관계가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프레임은 유동적인 것이고, 특정 상황에 따라 그 균형이 일부 치우쳐질 수 있지만, 전반적인 면에서 남자가 주도해야만 한다. 아무리 영향력 있고, 전문적이며 똑똑한 여성일지라도 자신의 삶에 맞는 남자의 프레임을 갈망한다.



아마 프레임의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해서 언젠간 엄청나게 싸우게 될지도 모르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런 과정을 통해 여자가 진정 원하는 것을 얻게 되면서 관계가 보다 안정화 될 것이다.



최근 중년 여성들이 과거의 비혼 선언에 대해 후회하는 기조가 형성되는 추세다. 그리고 이들이 진정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견뎌야 하는 고독보다 자신들이 본능적으로 남자의 프레임을 원해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 너무 길어져서 인터뷰 글을 전부 반영하지 못할 것 같아 링크로 남기겠습니다.

대략적으로 정신적 근원을 자신에게 두고 프레임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입니다.







2#   당신의 성경험에 대해 일체 함구하라



최근 내 독자인 Poker가 내게 이렇게 보내며 의견을 물어왔다.


--

저는 이 여자와 요 며칠 간 같이 어울리게 됐습니다. 몇 번 섹스도 이미 한 사이구요.

그런데 오늘 그녀가 제게 이렇게 묻더군요.


"지금까지 몇 명이나 사귀어 봤어? 그리고 왜 나 페북 친추 안해줘?"


바로 how many girls 질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cocky-funny 태도를 활용해 이렇게 대응했는데 잘 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나: 그건 말하지 않을게.

그녀: 20명 이하?


나: 나는 서로가 말하고 싶은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녀: 그럼 너는 내가 지금까지 몇 명이나 사귀었는지 안 궁금해?


나: 응. 안궁금해.

--






절대로. 당신이 죽기 직전의 상활일지라도, 솔직하든 거짓말이든,


현 여친에게 당신과 잤던 여자의 수나 당신이 겪어온 성적인 경험에 대해 일체 입을 열어선 안된다.




남자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등신같은 AFC 행동 중 하나는 자신의 과거 성경험을 자신있게 말하거나 거짓말이든 진짜든 지금껏 만나온 여성의 수를 알려주는 것이다.


당신이 먼저 말하든, 그녀가 물어와서 어쩔 수 없이 대답해준 것이든, 이 일차원적인 행동은 허세처럼 느껴지거나 현 여친의 정서적인 분노를 유발하는 촉매제가 된다. 연애 초보가 종종 범하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의 일종이다.




만일 여자가 당신에게 직설적으로 그런 질문을 하게 되면 무조건 은밀하게 질문을 피해야 한다.


C&F 행동(cocky-funny, 재밌는 나쁜남자처럼 굴기)은 여자들로 하여금 당신에 대한 신비로움을 가지도록 하고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성질을 가진다.


--

그녀: 그래서 얼마나 많이 연애해봤는데?

나: 사실 네가 처음이야.


그녀: 퍽이나, 진짜 몇 명인지 알려줘 봐.

나: 오늘 만난 여자 말하는거?


그녀: 장난 그만 좀 치고 몇명이냐니까?

나: 글쎄,,? 50번째 여자 이후로는 세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혹은 다른 어이없는 방식으로)

--



사실 여자들이 당신에게 이 질문을 한다는건 당신의 수준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이 끝난 상황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그리고 그 예상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 이 질문을 하는 것이다. 절대 그녀에게 만족스러운 대답을 해주면 안된다.





여자들은 근본적으로 은밀한 방식으로 자신의 심리를 표현한다. 은밀함이 그들의 모국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여성이 현재 상황처럼 직설적 질문을 한다는 것은 그녀가 은밀한 표현에 점차 지치게 되었다는 의미고, 그건 곧 그 여자가 정상적인 대화를 할 상황이 아니라는 의미기도 하다. (모국어가 은밀한 표현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심에 대한 확신이 너무나도 고픈 상황)


따라서 인내심이 바닥나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황인 여자들이 선택한 전략에 정말 솔직하게 대답해주면 어떻게 되겠는가? 여자들은 진실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래서 애매한 대답을 이어가는 C&F 전략이 잠재적인 재앙을 뒤로 미뤄두는 방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큰 재앙(솔직히 말해서 골치아파지는 것)을 막고


여자들의 상상력을 유도하며 불안감에 의한 경쟁심을 유도할 수 있는 일종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

그녀: 그래서 얼마나 많이 연애해본건데..?

나: 아 그래, 좋은 생각이 났는데 일단 섹스부터 하자. 일단 섹스하고 판단해서 말해줘 봐. 내가 몇 명이나 만나봤을 것 같은지. 오케이?

--








많은 game 초보들은 "지금까지 한두 명과만 연애해봤는데, 다 오픈하고 솔직히 얘기한다 해서 손해볼게 있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


대부분의 베타남처럼 그들은 옛날부터 "좋은 관계의 비밀은 열린 의사소통"이라는 meme을 믿고 학습하며 자라왔기 때문에 바른대로 솔직하게 여자에게 불고 싶어한다.


그들은 보통 연애관계에서 비밀을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인지에 대한 의심을 가지거나 경쟁 심리를 유발할 필요성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만일 당신의 첫 여자친구가 자신이 당신의 처음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당신은 그녀와의 모든 관계에 있어 프레임을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당신의 9번째 여자친구가 지난 8명의 전여친의 역사를 알게 된 순간, 현 여친과의 첫번째 싸움에서 당신은 그 8명의 이름을 전부 들으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야외 데이트에서 그녀는 '그러니까 그 오래 갔다던 6번째 여친을 이런 곳에 데려왔을때 잘 먹혔으니까 날 데려온거겠지?' 따위의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건 마치 현 여친을 비롯한 모든 전여친들과 바람을 피는걸 걸린 상황과 다를게 없다.




덧붙여서 지금까지 설명한 전여친 질문은 BPD(경계선 인격장애) 여성이 남자에게 일반적으로 묻는 첫 질문이기도 하다. 그런 질문을 해서 답변을 듣고 실망해야만 그녀는 자신이 당신의 기준에 맞춰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를 혐오할 것이며,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서 당신의 멘탈까지 박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묻는 여자는 만나지도 마라는 뜻)




END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1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 공지 공지 <b>노무현</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43 0
스크랩 Iron rule : 번역 [1] <b>노무현</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206 3
2 스크랩 레드필 번역 모음 [1] <b>노무현</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266 6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