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죽 존나 못하지만 던크 자체는 사문 만화 연재되던 중학생때부터 했으니까 정말 오래함
그러다가 갑자기 한 때 그 종족이라고 불렸던 종족이 요즘은 어떤지 궁금하면서도 추억에 잠겨서 글써봄
그종족 개요
그종족은 로갤 정갤 된 직후에 생긴 단어로 생각됨.
쉽고 강해서 누구나 잡아도 쉽게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다는 느낌이 주면서도 후반에도 강한 종족들, 소위 강한 종족들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시작되었음
미노타군
사실상 그 종족의 수장이 아닐까 싶음. 사실 미노타는 산드웦 삭제 전까지는 그렇게 주목받는 종족은 아니었다.
그러나 산드웦이 삭제되고 중갑 + 전투+ 무기술 전반에 적성 모두가 좋고 체력 빵빵한 종족이 미노타만 남게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함
특히 13 14 쯤에 박치기 반격도 생기고 도끼 클리빙이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음. 거기다가 힘스탯 쌉버프도 매우 주요했음. 무기마다 뎀지 결정식에 힘 민첩 반영비율이 조금씩 다르던걸 모든 무기에 일괄적으로 힘많이 결정되게 바뀐 것
그러나 이런 쉽고 강한 종족에서 고점마저 확실한 종족이 된 건 투척 버프 이후가 아닐까 싶음.
자벨린 관통, 블로우건 삭제 후 다트 변경, 아트로파 다트 추가, 철자벨린과 실버자벨린 통합등을 거치면서 어쩔 자벨린, 어쩔 다트가 가능해지면서 후반에도 마법의 부재가 크지 않았음.
쌉고수들은 마법도 쓸 수 있는 힐오크 강령전사, 딮드등을 더 선호하였으나 솔직히 그런 잡스런 기술보단 미노타 어쩔 투척과 샤원 기도술이 더 좋았다고 생각함.
그러나 힘스탯 너프와 덱스 떡상, 산드워프 컴백, 트로그 떡너프 등과 더불어서 예전 위상은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함.
그리고 애초에 한국 돌죽판이 이제 존나 고여서 미친 돌죽 광인과 복귀유저 밖에 안남아서 미노타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생각함.
나처럼 개허접 초보도 중갑전사 존나 재미없고 약해서 안하고 한다하더라도 미노타 하느니 개미맨 할 것 같음.
가고일
온갖 개씹사기적인 특성은 다붙어있는데 나쁜거라곤 hp 낮다는거랑 석상 못쓰는것밖에 없는, 진정한 그 종족의 왕.
처음 추가되었을 때는 심지어 석상 쓰면 미친 추가버프까지 가져가서 씹레전드였느나 석상 못쓰게 너프되고도 사기였음
선천저항 좋지 선천 ac 좋지 플라잉 공짜에 gdr보너스까지 ㅋㅋㅋㅋ
심지어 마법도 못쓰는 편이 아님
그 종족 전체가 중갑을 비롯한 올힘 빌드의 너프로 전성기 만큼 힘을 못내도 마법빌드로 잘 살고 있는 새끼임
딮드워프
유일하게 삭제된 그종족
자연회복이 안된다고? 응 나는 힐봉 들고 시작해~~로 존나 사기였던 종족
발동 기도 +3으로 대표되는 적성도 전체적으로 준수하였고 사기종특인 입는데미지로부터 저항으로 말도안되게 딴딴했음.
힐봉이 있고 재충전스크롤 있던시절에는 엘리빌론 마크렙 샤원 같은 회복신 안믿어도 될정도였음.
그러나 힐봉 삭제, 구름막대와 구름마법봉삭제 등등 발동 리워크와 힐 능력이 선천능력으로 너프당하면서 약간 주춤하였으나 고수들은 걍 마나 최대치 걍 버리는 식으로 선천능력 난사하면서 존나 잘깨고 다녔음.
그러다가 종족 자체가 삭제되면서 운명을 달리함...
참고로 난 딮드 삭제 후에 엘리빌론을 안한다
머포크
그 종족 중에 유일하게 올힘빌드가 아니라 덱스빌드, 마전사 빌드라는게 특이하던 종족
창적성 +4(지금은 3인가 하지 않나?) 냉기+4(이것도 지금 아니지 않음?), 회피3 등 압도적인 적성으로 초반 스노우볼을 팍팍 굴리는 종족이었음.
특히 크루세이더가 있던 시절에 불인챈팅 얼음인챤팅 바꿔가고 광폭화 마법으로 백그라운드 자체가 트로그보다 좋던 시절부터 스칼드로 좋은 마법들 팍팍쓰던 시절 등등이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음.
그러나 무기뎀지가 전부 올힘으로 바뀌고 도끼클리빙추가로 모든 무기는 결국 도끼가 최강이 되고 헤이스트가 삭제되고 투척떡버프 받고, 인챈트가 헥스 참이랑 분화되었다가 참 자체가 삭제되고 이런 변경점으로 인해서 미노타랑 정 반대로 하락세를 겪지 않았나 싶음.
그런의미에서 덱스 버프 받고 여러 좋은 마전사 마법들이 좋은 현상황이 어찌보면 제2의 전성기 같은 느낌인데 나도 머포크 안하고 죠베죽에서도 머포크 하는 사람 못봄.
그종족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안하지 않나 싶음
바인스토커
사실 그종족으로 분류되었는데 난 잘 모르겠음. 그때 당시에 중갑전사 야채맨이 존나 쎄긴 했는데 좆구린 적성때문에 고점이 한없이 높은거지 초반이 강하진 않았음.
나도 야채로 클리어 많이했지만 진짜 판수로 박은거고 승률은 처참했음.
오히려 초반에는 중갑이 아니라 경갑마전사 해야 잘굴러같은 느낌임.
하지만 특유의 반마법 + 홀리 동시에 쓰는 말도안되는 고점으로(사실 스위칭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함) 후반 파괴력은 누구나 인정할 것. 그런데 그 종족 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음.
올힘빌드 너프 받고 덱스 버프받고 매니폴드 등의 마전사 고점이 높아진 지금이 더 전성기 같은데 나는 요즘 야채맨으로 클리어 더 못하겠음. 괜히 마전사로 굴리려다 더 잘뒤지는 느낌인데 중갑으로 굴리면 레어 가는것도 고역이더라 ㅋㅋㅋㅋ
번외
트롤 오우거
바위가 관통되던 시절이 있었어요!!
오우거 헌터 트롤 헌터는 한 시절을 풍미하던 사기캐라고 생각함.
특히 트롤 체이 석상폼은 석상맨손배댐이 스탯에 영향 받던(최종 뎀지에 힘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배댐도 스탯에 영행받음) 시절에는 역사상 열손에 꼽는 고점 캐릭터라고 생각함.
내 웹죽 첫클이 트롤 헌터 체이 석상이었음
힐오크
베오그의 세 사도가 한국 웹죽을 넘어 세상을 주름잡던 시절
힐오크 강령전사가 하나의 트렌드이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구울
전사들은 리치폼 쓰는 법사들이 부럽지? 자 여기 자체 리치폼 쓰는 전사종족이 있단다!!
거기에 루울 조합은 한 시대를 풍미하던 조합이라고 생각함
당신의 그 종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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