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들이 하나씩 미묘한 하자가 있어서 저항 계산하느라 머리 빠개짐.

엘프방 - 뎁스 구간에서는 징방패 씀. 방패 스킬렙 15된 이후 대방패로 갈아탐.

지구라트 안 가고 올룬 안 하니까 경험치 부족해서 선택과 집중함. 석상폼/데스폼이 되게 일찍 나왔지만 안정화 못 할 것 같아서 포기.

[패치 관련]

지이바 마법 보호 패치때문에 한 번 시도해본 건데, 패치 내용을 좀 잘못 알고 있었음.

(X)투사체가 젤리에게 먹힘

(O)플레이어가 발사한 물리적 투사체 및 레후딥의 수정창, 플라즈마 빔같은 '모든' 마법 투사체가 젤리에게 먹혀 가로막힘. 바일클러치 딱 하나만 빔형태인데도 관통되더라. 애초에 조이기 면역이라 그런듯.

그 외 올그렙이나 폴라볼텍스 등에는 예상대로 면역이어서 편했음.

[마법 평가]

피의 승화: 재생력이 하도 좋다보니 전투중에 마나 수급해도 체력 관리가 안정적이었다.

야라: 만약을 대비해 배운 건데 한 번도 안 씀.

디스퍼설: 조트 밀고나서 배웠음. 계단탈때 판데군주 붙으면 떼어내려고. 근데 그런 상황이 안 생겨서 안 씀.

침묵: 무덤을 대비해서 배워둔 건데 한 번도 안 씀.

퍼머프로스트: 얼마 안 가서 너프 먹을듯. 너무 좋음. 무작위인 걸 고려해도 사거리 6칸에 3x3범위로 2x4d20을 갈기는데 이게 50%확률로 물댐or냉기댐으로 나감. 3번 갈기니까 냉기면역인 헬센티널도 잡더라. (참고로 스펠파워 75%였음)

폴라볼텍스: 옆칸에 붙은 애들이나 저항 빵빵한 애들 잡는 용도로 씀. 나쁘진 않았지만 스펠파워가 80%를 넘겼는데도 지속시간이 묘하게 짧은 느낌. 한 두턴정도 더 오래갔으면 좋겠음.

그 외 마법들은 다 알차게 써먹었다.

[rc와 매크로]

이번판은 rc로 중요 마법들에 문자 지정하고 적극적으로 매크로 기능을 써봤는데 손이 편해서 좋았음.

딴 겜하다 와도 마법마다 문자 지정해두니 안 헷갈리고 좋더라.

나는 주문 할당은 아래처럼 하고

##################
#주문 알파벳 할당#
##################
spell_slot += Polar Vortex:p
spell_slot += Blink:q
spell_slot += Swiftness:s
spell_slot += Ozocubu's Armour:z
spell_slot += Apportation:A
spell_slot += Sublimation of Blood:B
spell_slot += Iskenderun's Battlesphere:I
spell_slot += Olgreb's Toxic Radiance:O
spell_slot += Passwall:P
spell_slot += Silence:S
spell_slot += Yara's Violent Unravelling:Y

마법 매크로는

F8: zz(오조크보 아머)

F9: zO(올그렙 독소휘광)

F10: zB(피의 승화)

이렇게 세 개 쓰고 있는데 참 편했음.

[신앙]

슬라임 벽 권능은 딱 한 번 썼고,

슬라임파이는 비실체 유령한테 쓰려는 바보짓으로 한 번 씀.

퍼머프로스트가 너무 세서 굳이 액티브 권능을 쓸 필요가 없었다.

순수법사라 그런지 젤리 분열 패시브는 생각보다 자주 터졌음. 조트방에서 수정창 쳐맞고 체력 25% 밑으로 떨어지니까 수은슬라임 3마리가 동시에 튀어나오더라.

전사일 때는 딱히 좋다고 못 느꼈는데, 법사 입장에서는 든든했음.

[아이템 관리]

원래 함정은 시야 밖에선 작동하지 않다보니 옛날처럼 영구텔포 함정을 창고로 쓸 순 없는데,

젤리들이 시야 밖이어도 조트 함정에는 안 들어가더라. 3룬 이후에는 조트 함정에 아이템을 던져서 창고처럼 써먹을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