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못하니 대신 섬에다가 건물을 짓는걸로 대신하게 되더라.

시작하면 오른쪽 아래 동상 같은거(지상의 랜덤한 장소로 이동하게 해주는 관문) 오른쪽에 잡탬들과 함께 탠트를 하나 주는데

하늘섬은 7레밸 높이라서 바람이 매우 새차게 분다. 여름인데도 밤이면 얼어붙는다는 경고가 뜰 정도로 쌀쌀함. 탠트 바로 깔고 바람 피해서 자라는 모더의 배려.

지상행 관문 동상 옆에서 워프 샤드(하늘섬 랜덤퀘스트 보상)를 소모해서 각종 보상탬을 얻을 수 있다. 4톤/2톤/0.8톤 용량 건설자제/목제/금속 을 무게 0kg 받고 넣을 수 있는 배낭 같은거나 짤 같은 동물들 잡아 올 수 있는 몬스터볼 같은 것(기존 카타클에 있는 아이탬이었음) 등을 받을 수 있음.  짤 무스는 동물 테이밍 모드 써서 잡아 올 수 있었음. 무게 제한 말이랑 비슷한지 무거워서 못 탄다고 떠서 아쉬웠음.

재료가 강철판만 들어서 금속만으로 지으려고 했는데 너무 보기 안 좋아서 일단 목제로 침실 만들고, 벽돌을 우연찮게 구할 수 있어서 나머진 벽돌로 둘렀음.

냉장고 같은거는 귀환 탈 곳 가까운 곳에서 바닥에 끌고 자동이동 하는 똥꼬쑈를 하면서 겨우겨우 얻음. 차량을 못 쓰니까 이런게 빡심.

네다씹. 무려 DDA 자체내장 오덕굿즈. 바디필로우는 모드 같은거 아니고 DDA에 내장되있더라.

바람이 세차게 분다고 했는데 이렇게 8레밸 높이에다 대형 풍력 발전기 9개 까니까 전력 모자를 일이 없더라. 지상 1~2레벨에다 이래 놓으면 태양광발전기도 깔아둬야 전력 수급 안정화가 되는거 생각하면 나름 장점.

지금 거주지로 쓰는 곳은 창고로 용도변경을 할 생각임. 대신 살 곳을 이렇게 짓고 있는데 하늘섬의 건설재료탬 수급용 배낭들 써도 이 정도 지을 재료 모으는데 여름 다 지나감. 2~3층까지 올릴 예정인데 존나 추울게 뻔한 겨울 전에 완공 가능할까 걱정됨.

삽질 저 한줄 하는데 몸무게 엄청 쑥쑥빠지더라. 케릭터 다이어트 생각중이라면 구덩이 삽질 츄라이.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것, 여름 다 지나가서야 결실을 멪는게 어영부영 늦게 심었더라면 겨울와서 작물들 수확 못 했을 듯.

지금 짓는 집 다 지으면 실내에다 농장 짓는것도 해볼까 함. 난방기 전력 엄청 먹어서 될까 싶긴 하지만.

추락방지 + 탬소각 기능이 있는 가장자리. 땅 파면서 나온 엄청난 양의 흙들 처리하는데 매우 유용했음. 없었다면 지상행 출발할 때 한무더기 들고 나오는 똥꼬쑈를 해야 했을듯.

이전에 할 땐, 거점 옆에 심어둔 농지에 좀비 같은게 기어와서 심어 놓은거 해집어 놓는 짓거리 가끔 터져서 빡치곤 했는데 하늘섬 와선 그런거 없어서 참 좋음.

동료 구해서 굴리는 생존자 캠프 같은거는 평소에도 안 써서 아쉬운건 없었는데 섬에 대려오질 못하는거는 좀 아쉬움. 오토닥 퍼오는 보상으로 오토닥 세팅하고 사이보그 정지시킨 다음 들고와서 사람만들기 해서 번거롭지만 어찌저찌 NPC동료를 구할 수는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