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hepari00/status/1376411750082473985?s=20

I can't say much just yet, but we are working on a major financial solution with which we can shift the gear into overdrive and finish the game in the quickest time possible.

(얼마나 개발되었냐는 질문에) 아직 많은 걸 말할 수는 없지만, 주된 예산 문제를 해결하고 최대한 빠르게 게임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Budget is the root of all evil in our case, yes. We've tried to solve it by decreasing the scale of the project and removing redundant features but turns out even that takes raw manpower and time which again translates into money.

맞아요, 예산은 모든 악의 근원입니다. 우리는 프로젝트의 규모를 줄이고 중복되는 기능을 없애서 예산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했지만, 그럴 경우에도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고 이는 더 많은 지출을 의미합니다.

It's my own fault to think of Kickstarter as the main provider of project budget. Like the name suggets, Kickstarter must be used to 'kickstart' the engine - I should have used that as a leverage to secure additional funding as soon as possible.

킥스타터가 우리 프로젝트의 주된 예산일거라 생각한 건 제 잘못입니다. '킥스타터'라는 이름처럼 킥스타터로 모은 후원금은 우리 프로젝트가 시동을 걸게 해주는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를 추가 자금을 모으기 위한 레버리지로 사용해야 했습니다.

Thank you for being so empathetic. I try to stay positive and keep my head up since I owe you all too much to run into any mental issues now :D But this amount pressure is a little bit too much to handle, for sure.

(마이티 넘버 나인을 빼면 첫 펀딩 외에 추가 자금을 모아야 한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 그래도 코로나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텐데 걱정된다는 말을 듣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처럼 제 멘탈에 신경써주는 분들 덕분에라도 긍정적인 태도를 지켜나가야겠어요 :D 하지만, 이정도로 엄청난 압박감은 제가 어찌 해보기엔 여전히 너무 무겁네요.

Aww, thank you very much! Your support means the world to me. I have learned a ton about good (and bad) game design over the years, so I just need to make it through this alive and apply that knowledge to future projects :)

이건 그냥 알아서 해석하자 ㅇㅇ

요약

2021년 3월 29일까지 개발 계속한다고 트윗 꾸준히 올림

예산 문제는 아직도 있고 그게 핵심일 정도로 심각함

예산 질문에 킥스타터로 모은 돈으로는 너무 부족했다고 답변

(그때 모은 돈 굴려서 더 많은 예산을 모아야 했다고 후회함)

외국인들도 PPB 예산 문제를 인식하고는 있음

(마이티 넘버 나인과 동일선상에 두고 봄)

아무튼 나는 힘들고 예산도 부족하고 원래 넣으려던 것들도 죄다 짤라먹어야 해서 스트레스 많지만 그래도 개발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