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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FM 개국 40주년 특집방송에 나온 KBS 1FM 역사입니다.

13정보신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4.07 01:48:49
조회 396 추천 5 댓글 1

1979년 4월 2일 FM 스테레오 음악방송 개국 (HLKA-FM)


오전 7시에 시작하는 KBS FM 희망음악을 시작으로 젊은이의 광장, KBS 음악실, 명곡의 전당 등 4개의 주중 프로그램을 5시간동안 생중계함


일요일 오후 12시부터는 FM 일요 희망음악 방송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5시간의 재방송이 송출됨


개국을 앞둔 1979년 3월 21일 동아일보에는 이런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KBS FM방송 4월 2일 첫 전파'


KBS는 4월 2일부터 FM 93.1Mhz로 FM 스테레오 방송을 실시한다. 국내 FM방송중 최대출력인 10Kw로 송출되는 이 FM방송은 수도권 전역에서 들을 수 있는데 방송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시로 본격적인 스테레오 음악방송에 중점을 두고 있다.


(TMI : KBS 1FM은 언론통폐합 이전에 개국한 KBS의 FM채널로 최초 개국한 채널이고 대한민국 최초의 FM방송은 언론통폐합으로 흡수한 TBC의 TBC-FM이다. (HLKC-FM, 1965년 개국, 현 KBS 2FM)


오전 7시부터 초보자를 위한 희망음악과 젊은이를 위한 경음악이 각각 1시간씩 편성되어 있고, 수준높은 클래식 대곡이 3시간동안 방송된다. (1979년 4월 1일은 일요일이었다.)


1982년 당시 팝과 대중음악이 제2FM으로 분리되면서 제1FM은 클래식과 전통음악 중심의 채널로 자리잡게됨


개국 초기엔 서울 경기권과 충남 북부지역에서만 송출됬지만, 80년대부터는 부산과 마산, 창원지역까지 확대됨


1987년 초창기 5시간으로 시작된 방송이 19시간으로 늘어나 마침내 종일방송으로 확대되었음


3개의 국악프로그램과 15개의 서양음악프로그램이 24시간 방송됨.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 클래식FM의 대표 프로그램이 신설됨


1980년도에 첫 방송된 가정희망음악은 이제 가정음악으로, 1991년 신설된 새아침을 FM과 함께는 새 아침의 클래식으로 이름을 바꿔서 지금까지도 방송을 이어오고 있음


1980년 3월 고성균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정다운 가곡 첫 회 방송.


국내외 가곡을 중심으로 하루일과를 끝낸 저녁에 마음의 안식처를 마련해준다는 취지로 기획되었음


1982년 11월 8일, 현옥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당신의 밤과 음악 첫 회 방송.


클래식 음악 엽서 희망곡과 국내외 음악계 소식, 명곡이 만들어진 현장을 찾아가보는 명곡의 고향, 음악가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와 세계의 명실을 소개하는 오늘의 명실 코너로 구성됨


1991년 이금희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노래의 날개위에 첫 방송, 1997년 명연주 명음반 신설


1993년, 당신의 밤과 음악 시그널이 빌 더글라스의 찬가로 바뀜.


1999년, 개국 20주년 10대 기획 공연을 마련함. 부부와 연인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음악회,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FM 신작 가곡의 향연, 요한 스트라우스 2세 서거


100주년 기념 음악회 등이 포함됨


2002년 본격적인 월드뮤직 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음악 신설, 보이지 않는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됨.


2007년 4월 16일 KBS 라디오 봄개편과 함께 KBS 1FM의 명칭을 KBS 클래식FM으로 바꿔서 사용 시작했으며, 동년 11월 1일 수도권 송신소로 남산에서 관악산으로


이전함


2009년 개국 3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회가 열림. 한동일, 심수정, 이경숙, 허승현, 김정원 등 5명의 최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이 3시간 30분에


걸쳐 릴레이로 연주했으며, 연주회 실황은 클래식FM을 통해 생중계됨


클래식FM은 발전된 공연실황중계기술을 바탕으로 2019년 현재까지 71회의 FM 국악무대 공연과 153회의 FM 콘서트홀 공연을 무대에 올림


공연뿐만 아니라 음반제작에도 힘써서 1992년부터 방송음악제작 프로젝트로 기획된 한국, 한국인의 음악은 150종이 넘는 음반으로 제작, 또한 FM 신작가곡, 봄여름


가을겨울 사계시리즈, 우리가 사랑하는 바로크, 당신의 밤과음악, 세상의 모든음악, 개국 35주년, 개국 40주년 기념음반 등 수많은 음반제작으로 클래식 작품을 보급했음.




요번 방송에서 1FM 프로그램들의 자세한 정보를 알 수있어서 좋았네요. ㅎㅎ 라디오 90년때는 전체 역사를 알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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