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도 엘라 라이언이랑 같이 밀어주는 주인공인데
인터뷰에 REACT 참가 동기가 아키언이 세상을 뒤덮는 (끔직한 미래의) 꿈을 꾸었다. 이거 지금 다들 타임라인이 어쩌구하니깐 마블같은 거 봐서 당연하기 멀티버스 평행우주 다른 차원의 패배한 레인보우가 프로티언이 된 거겠지 하면서 그런 방향으로 떠올리는데 사실 이건 유비도 아니깐 고도의 페이크 아닐까 다들 당연하게 평행우주의 '다른' 레인보우팀이 보스화 되었다지만 타임라인이란 단어를 고른 거 봐선 애초에 시공간 이동기술이 보스방으로 가는 거였으니(단순 차원 이동이 아님 보스전 몆분이 본래의 세계에서 7시간이나 차이가 났네 뭐네 하잖아
내생각에 다른 차원이고 뭐고가 아니라 ㄹㅇ 현재 레인보우의 미래가 아니였을까?

다른 갤럼이 아키언이 우주적 면역체계라는 떡밥만 봐도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우주에서 본대 몰려오든 이미 하수구+지하로 퍼져서 격리자치가 불가능해서 이미 실패라는 말도 있는데 암튼 지금은 안정적이지만 결국 다른 차원이 아닌 현재의 레인보우가 미래에 밀려나서 패배를 하고 지구도 겸사겸사 망하려고 하니깐 모든 거가 끝나기 전에 그동안 연구한 기술로(보스전 끝내면 연구진들이 떼거지로 몰려와서 레인보우 대원이 확보한 포탈 분석함) 인류측도 어떻게든 시공간과 관련된 기술을 겨우겨우 얻어서(혹은 아키언들의 포탈을 역이용방법이라도 알아내서 시간 리셋이라도 햤는지 되돌리기라도 시전했는지 무언가 과거부터 다시 바로 잡으려는 상황이 지금이 아닐까? 그과정에서 무엇을 노렸는지는 몰라도 엑스맨 데오퓨마냥 과거의 비질한테 미래의 기억이 섞여서 전달되기도 하는둥 뭔가 있는 거 아닐까

시즈에서 보여준 비질 캐릭터의 성격이나 개발진 인터뷰로나 비질 성격상 저런 소리를 하면서 REACT에 들어갈 놈도 아니고 이번 익스트랙션은 은근 오퍼레이터 대원 파일 읽으면 쓸만한 정보도 많이 넣어줌 (예를 들어서 타찬카 파일의 경우 현재 익스트랙션 내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아웃브레이크 시대보다도 더 강하게 외교적 갈등중이고 아예 러시아 대원들을 레인보우 프로젝트에서 빼니 마니 하는 지경) 이래서 인류끼리도 협력이 안 되먹어서 ㅈ망한 거 아님? 레인보우 맛 제대로 들린 타찬카가 그나마 강력히 주장해서 러시아(대원들)와 레인보우 프로젝트 협력은 진행되는 거고
비질의 말대로 어느 중요한 순간을 아무도 모르게 놓쳐서 한순간에 폭발적으로 전세가 역전되는 일을 미래에 비질이 본 거고 이미 아키언들은 미라 공인 아웃브레이트 당시에 레인보우에게 진압당한 '척'을 시전하면서 이번 사태를 일으킴 거기다가 맵들의 거리랑 다음 영국맵 업데이트 그리고 지하생태계는 이미 장악되서 우리가 보는 그나마 안정되어 보이는 듯한 지상맵과는 다른 차원의 환경 떡밥등(지진 감지 기계 ABC미션 그거)
난 비질의 말이 확정되'었'던 이전의 또다른 미래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