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레슬링 실전충 이었다가, 창술 배우다가, 팔괘장 하고 있는 노답 실전충 Cloudy 야. 

오늘은 한번 내가 팔괘장을 배우기 전에 하던 스파링과, 하고 나서 된 스파링을 보여주고, 내가 얼마나 찐따 같았는지(...), 또한 얼마나 팔괘장이 나에게 창술을 가르쳐 주었는지에 대해서 짧은 글을 쓰려 해. 일단 멀리 갈거 없고, 이 동영상 먼저 보자. 내가 창술 조금 배우고 스파링에 들어갔을때 찍은거야. 

보다시피 참 못하는걸 볼수있지. 상대 해주는 사람은 내 창술 사범인데, 이때는 내가 잘 하는가 싶었지. 알고보니 실력에 맞춰서 봐주면서 한거더라구. 적어도 창을 앞으로 두다가 딱 치고 들어간다던가는 잘 하는데, 일단 보법이 엉망이고, 그리고 내가 창을 갑자기 뒤로 치우는등 왠 뻘짓을 하는가 하면, 내 몸도 제대로 못 가눠서 당하는 모습을 볼수 있지. 

맨위에 동영상은 팔괘장을 배우고 난 후에 다시 신청한거야. 이제는 좀 창을 찌를줄 아니까 속도도 있고, 그리고 일단 지 혼자 뻘짓은 안하게 되었지. 보법이 안정 되어 있거나, 란나찰을 사용하려 한다던가 하는 모습이 보일거야. 

하여간, 팔괘장 딱 두달 하고 나서 변한게 이정도야. 1년 하면 얼마나 변할지 궁금하네. 그냥 그래. 하하 ;; 별 얘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