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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팬미팅후기 마지막

바람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9.22 11:55:40
조회 501 추천 8 댓글 7

														

후기가 무진장 길어서^^
그분이 쓰신 1~6편 중 마지막으로 5편 올릴께~


그런 황홀한 시간이 지나고 남은 팬들끼리 가위바위 보 게임으로 한명 한명
탈락이 진행 되었습니다.
우승 승자에게 선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두둥.. 유처느님의 땀과 손때와 그리고 방댕이의 온기가 남았을 방댕이의 체취가
남았을듯한 반지갑 이었습니다.
우리 센스 작렬이신 유처느님 손수 그 지갑을 또 다시 터시며 조금 날아가 버렸을
손때를 다시 꽉꽉 채워주시는 센스를..

우리 오마이는 어쩌자고 나를 한국에서 낳으셨는지..
걍 태국의 왕 하나 잘 꼬셔서 왕궁에 왕족으로 태어났다면 유처느님에게 한번
안아달라 당당히 말 할 수 있었을텐데..
가만히 한국에 잘 계신 오마이가 원망스러운 순간이었슴다.
나중에 일똥 되신 그 팬 지갑도 받고 유처느님도 한번 포옹해보고..
참 계도 계도 그런 울트라급 계가 없습디다.
뒷목 잡고 쓰러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픽픽 나더이다.

팬들과의 질문 시간도 끝나고 또 다시 유처느님이 아쉬운 퇴장..
손을 흔들며 나가는데 다들 이제는 목쉰 익룡 소리를 내며 다들 아쉬워했습니다.

조금 있다 그윽한 안개가 깔렸나 안깔렸나..
허억..
사진 보셔서 아시죠..그건 인간의 자태가 아니였슴다.
화이트 자켓을 입고 서있는 마이크를 손에 잡고 서있는 모습은 막 하늘에서
빤쥬 까고 뭇 선녀들을 홀리다 쫓겨난 천사가 서있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를 이렇게나 타락하게 만든 그 한번 빠지면 절대 헤어나올수 없는 마성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아름답다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두번다시 이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주제가 찾았다를 부르는 우리의 유처느님..

솔직히 저는 이때만 해도 서프라이즈 하게 누군가 확 튀어 나올줄 알았슴다.ㅋㅋㅋ
혼자서 열심히 생각했으나, 역시 생각은 생각일뿐..

혼자 찾았다를 그 그윽한 음성으로 그 훌륭한 기럭지로 서서 그 알흠다우신 손꾸락으로
마이크를 감싸 안으사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흐미 흐미..
저것을 저 물건을 어쩔것이여..
저것이 정녕코 우리의 남좌 맞는것이여..
흐미..

사랑해를 부를때 지긋이 내려감던눈..
처음엔 하고 시작하며 그윽이 팬석을 바라보던 그 거룩한 눈매며,
박자에 맞춰 살짝 흔들리던 곧디 곧은 다리며..

빨아간 앵두를 머금은 도톰한 입술에서 흘러나오던 그 마성의 저음이며,
이때부터 우리 빠순이들뿐 아니라 태국 언냐들의 영혼은 이미 유처느님의 나라에
흠뻑 빠져 다시 헤롱 헤롱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해를 열창해주는 팬들의 한 목소리에 노래 부르며 만들던 울트라급 만두미소에
이내 마음은 속터진 만두처럼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아 저남좌가 우리 별님이고 우리가 그렇게 열심히 응원하는 우리 남좌구나..
역시 우리는 탁월한 선택을 했고, 저런 별님의 팬이라는데 어깨가 으쓱 으쓱 올라가다
못해 나중에는 너무 올라간 어깨 죽지가 빠질 듯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흐윽.. 이넘아 그만 멋있어지란 말이다.
이러다 여기 태국언냐들 다 한국에 콘오는 날에는 나에게 티켓팅 성공이란 먼 나라 우주나라 얘기가
된다는 말이다..

뒤꼭지 뒤쪽에서 들려오는 유쵼 멋있어요. 유쵼 유쵼..아이러브 유. 나머지는 태국말인거 같은데
사랑한다는 말인지..

중간중간에 유쵼 가지마 가지마.. 하는 소리도 조금씩 들렸어요.

이것들아!!
유처느님을 우리가 니들한테 양보할 줄 아냐..절대루 못한다.
이렇게 팬미팅을 여기서 하는것도 찢어진 가슴에 천일염을 뿌리듯 쓰라린 분들이 우리나라에 널렸거늘..
가지 말라니..
그건 절대로 안되는 거이다..
그대들이 암만 우리 유처느님을 사랑하고 아껴주셔서 고맙다 한들..
그것하고 이건 다른 문제여.
그대들이 유처느님을 갖고자 쪼매 이상한 짓을 한다문..
우리 빠순들의 빡치는 모습을 보게 될것이야..
저 빤쥬 사수 못한것도 아까비 죽겠는데...
아마 이사건 이후로 한국에선 유천이의 빤쥬를 지키는 이모들 모임이 생길 판이여..
그런 소리 하지 말어라이..아그들아..

혼자 웅얼웅얼 했슴다.

그뒤에 유처느님이 부산에 갔다는 얘기를 한거 같아요.
아무도 없는 바다에 나가서 수영도 하고 고기도 잡아서 먹고, 재미있게 놀았다고..
자랑했구요.

태국에 한번 놀러올 예정인데 그건 비밀이라고 ...
절대 알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태국에 조만간에 놀러올 모양이예요.

그리고 또 앞으로 계획을 묻는거 같았는데, 좋은 드라마가 있으면 할거라고 얘기한거 같았구여..
영화도 섭외가 들어오나 보더라구요.
영화 얘기할때 함박 웃음을 지으며 여운을 남기며 비밀이래요..

그래 그렇지 우리들의 남좌가 그렇게 쉽게 털어놓으면 안되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이 한 질문에 팬들이 없어지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팬들이 등을 돌리게 되면
모든게 자기 잘못이라고 그러면서 잠시 있더니 그러면 마음이 너무 아플거라고 한숨을 쉬는듯이 느껴졌어요.

팬들이 등을 돌리는게 되면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니..

이렇게 따뜻한 남좌가 여러분들의 남좌입니다.

이 말에 다들 아니라고 말을 한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요.
저는 질끔 울었답니다.

에구 애잔한 넘, 착한넘, 말이나 좀 깐족거리면서 하면 조금 마음이나 덜 갈텐데..
어찌 저리 솔직한지..

좋은거 싫은거 저렇게 팬들이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솔직한 넘..

저런 남좌를 어찌 버리겠어요.

그리고 드라마하고 음악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거 같아요.
좋은 드라마와 또다른 기회가 온다면 하고 싶지만 마음은 아무래도 음악쪽이라고 대답을 한거 같아요.

모르겠어요. 저는 유처느님의 그 철철 흘러내리는 음악에 대한 갈망 때문에 연기도 하늘에서 내려주신 재능같지만
두개다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유처느님이 얘기하는 도중에 팬들이 박수를 얼마나 쳐줬는지 몰라요.
애정이 담뿍 담긴..

이때는 익룡의 소리보다 감탄사와 자기들의 별님이 어떤 사람인지 또 다시 놀라는거 같았어요.
우리 유처느님의 신중하고 진심이 담뿍 담긴 대답에 감탄사를 연발하는거 같았어요.

저런 남좌가 또 어디있을까요.
자기 생각과 소신을 제대로 말하면서 팬들의 마음 하나 하나 다 알고 있다는 듯이 그윽한 눈길과 팬들의 애정어린
눈길에 함박 웃음으로 답해주는 ..

그 남좌가 우리들의 남좌... 유처느님 이었습니다.

그렇게 최초 단독 팬미팅의 밤이 무르익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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