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님께 들은 내용들은 대부분 나중에 인터뷰에도 나오더라

연극 보러 가서 깨알같이 펀치 스토리 듣는 재미가 쏠쏠했음ᄏᄏ

총장님 애드립 얘기들은 이미 많이 봤을 테고, 우리가 아는 것과 전혀 다른 '새야 새야 파랑새야' 멜로디는 할머님이 그렇게 부르셨다고

펀치 1회 검은설탕, 흰설탕 씬에선 당연히 진짜 달궈진 설탕을 입에 넣은건 아니라고, 그랬다간 입 다 덴다고 강조하심

행님 도피 도와주는 장면은 도봉산에서 찍었고 화면에서도 엄청 추워보였는데 진짜 영하 12도였다고, 거기 절에서 먹은 비빔밥이 지금까지 먹었던 절밥 중에서 젤 맛있었다고

그리고 종방연때 막방 보는데 이명우감독님이 엄청 몰입해서 진짜 이태준총장과 박정환이 앞에 있는것처럼 두사람을 붙잡고 우셨다 함

정환이와는 ᄂᄉᄅ 이후 10년 넘어 다시 만나고, 강재와는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둘다 함께 연기하며 넘 좋았다고, 그 둘도 '형'이랑 연기하며 넘 좋았다고 고마워했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