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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여동생이 소시오패스 기질이보이는데 어떡해야되나요?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37) 2022.07.25 23:45:03
조회 433 추천 0 댓글 0

어떡해야될까요?  동생은 24살입니다  어릴때는 저를
할퀴고 꼬집었던적이 있습니다  저도 아파서 확김에
때렸고 결국 부모님이 싸우는걸 보시면 오빠가 되서
이것도 못참냐? 이런식으로 꾸중을 듣는일이 많아졌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성적에 민감한지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는데 인쇄할일이나 뭐 사올일이 있으면 거의
저나 부모님이 해주었습니다 뭐 동생이 공부한다고 이 정도는
오빠로서 참고 해줄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해지고
인쇄를 안해오면 짜증을내고 상대를 안할려고 하고 또 자기가
원하는 물건이 아니면 왜 이걸사왔냐고 고맙다고도 못할망정
좋은소리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다툼이 일어
나게하는쪽은 동생이 욱하게 말을한다는것입니다  정말 서운
할정도로 이야기를하고 다투고 나면 죄의식이라는게 못느끼
는것같습니다 그리고 밥상 앞에서는 반찬이 마음에 안든다고
투정을 버리고 매일 맛있는것만 찾고 조금이라도 음식이
마음에 안드면 표정부터 찡그러집니다 항상 어머니가 동생
음식때문에 잘 안먹으면 몸이 말라서 그런지 약하다고 잘먹일
려고 하는습관때문에 예민하신데 동생은 그런 마음도 모르고
밥도 좀 남겨놓고 자리에 일어서고 매일 일상이 반복입니다
제가 밥상에서 한소리 해도 들은척 만척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아버지는 워낙 동생을 아껴서 잔소리를 잘하지 못하시는편이고 저는 어렸을때 부터 오빠로서 잘해야된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 철이 들긴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동생의 부도덕한
행동을 보면 답답하기도하고 부모님 앞에서 큰소리 내기도
싫지만 결국 욱하게 만드는 행동때문에 분위기는 싸해지고
동생은 자기잘못이 아닌거마냥 제가 큰소리를 낸거를 중점
으로 현장을 벗어나서 할일하러 들어가고 매일매일 태연하게
웃으면서 부모님하고는 대화를 하지만 저하고는 예전에
어떤 사건이 있었습니다 3.4년전쯤 동생이 잘못을 하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넘어가고 저만 혼나는것이 다반사
였기에 이제는 자존심도 상해서 1년가까이 동생하고
말을안하고 아는척도 안했습니다 그때는 동생이 아직 철이
안들어서 그런거겠지 깊은생각을 했습니다 동생도 소심한
성격이라 말도 안하더군요 그래도 계속 이렇게 지내기에는
아닌거같아서 제가 2년전쯤 먼저 마음을 열고 다시 좋게
지낼려고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가 나한테 잘못을
했는데도 사과도 안해서 내가 삐졌었다 근데 너가 말을
안하고 계속 가만히 있길래 내가 먼저 다시 마음을 열것이다이제는 싸울일 만들지 말고 이런행동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좋게 타일려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근데 동생은 마음을
여는법을 잊어버린건지 부끄러워서 못하는건지 현재까지도
말은 전혀 안하고 왜 자꾸 아는척을 안하는거냐 내가 싫은거
냐라고 물어도 그건아니라고 말은하는데 마음을 숨기는건지
자존심때문에 자기도 아는척을 안하는건지 헷갈리게 말한게
1년전 입니다 지금은 그냥 저를봐도 투명인간 취급을하고
제가 말을 먼저걸면 그때만 단답으로 말할뿐 말을 이어갈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여전히 일을 다녀오고
어머니께 저녁메뉴를 물어보곤 저녁이 마음에 안드면 메뉴를
바뀌는것이 다반사이고 어머니도 동생이 일을 다녀오니깐
잘해주고 싶어서 어쩔수없이 해주게되는일이 많습니다
또 어머니나 아버지한테 자기가 필요한 식품이나 물품을
사와달라고 시키곤 자기돈을 쓰기싫어하는 반사회적인
모습도 보이고 예전에 밥상에서는  동생앞에 고기나 만두
또는 음식이 남았을땐 제가 동생이 이제 다먹은거같아서
먹어도 되냐고 물었지만 아니라고 하였고 그래서 그런갑다
했지만 몇분뒤에 자리에 일어서서는 안먹고 그냥 갑니다
이런식의 약올리는 행동이 예전부터 있어서 뭐라고 한소리를
했지만 전혀 달라지지가 않았고 아빠와 엄마는 제가 또 싸움
을 거는줄 알고 동생편만 드는것입니다  저도 이젠 지쳐서
그냥 상대를 안하고 싶네요 여동생이 초등학생.중학생
까지는 그냥 장난도 잘치고 같이놀았는데 다툼이 일어나도
먼저 사과를 안해서 제가 먼저 사과를 하면 이어서는 사과를
하긴했지만 그때는 소심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저도 커가면서
되돌아보니깐 고등학생때 부터 시작된  심부름같은것과
짜증과 아는척 안하는 행동 또 약올리는것 뭔가 소시오패스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동생을 바꿀수는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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