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 모 아파트 가드로 일했음 4개월.

군대 제대하고 복학하기 전까지 잠시 알바로 일했음

저 아파트가 웃기는게,, 우리가 아는 그런 할아버지 경비가 아님.

말그대로 가드임.

기본적으로 무술 3단이상 ( 검도는 1단 ), 영어 , 4년학사 이상, 전과 없음.. 이렇게 서류전형임.

가산점 - 특수부대 ( 해병대 701 이런곳 제외 - 특전사 udt 기타등등만 해당됨 ) 해외대학. 

         - 사회 모범 표창장

참고로 나는 정식직원도 아닌, 잠시 땜방 4개월짜리 인데도 똑같은 수준으로 면접받음.

급여가 진짜 장난 아니게 쌤.

이 아파트는 연예인, 외국인, 기업인, 정치인들도 꽤 많이 살고 있음.

그 4개월동안 살면서 충격받은거 몇개 이야기 해줄께

1. 진짜 예의바르고 특히 초중고 애들이 욕하는걸 들어본적이 없음

2. 너무 심하다 심을 만큼 가식덩어리임. 그냥 자신의 체면을 위해서라면 자식까지 팔아먹을 놈들임.

3.여자들 진심 좃나 이쁨

4. 뒷돈이 엄청나게 들어옴 

5. 여사님( 40~60대) 들은 모든 가드들의 프로필 다 알고 있음

여기 아파트 가드로 일하면 좋은점

1. 모든 뷔페, 스포츠 시설 무료

2. 아파트내 공연관람 무료

3. 지정병원내 수술 이외의 모든 치료비 지원 ( 간단한 감기 , 골절 이런건 비용 다 지원해줌 )

대부분 지정병원이 입주민분이 원장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