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 [AMD] RYZEN 5 1500X
MB : [MSI] X370 KRAIT GAMING
RAM : [SAMSUNG] DDR4 4GB PC4-19200*3
VGA : [SAPPHIRE] RADEON RX 580 OC D5 DUAL-X NITRO+
SSD : [MICRON] CRUCIAL MX300 275GB
HDD : [TOSHIBA] 1TB DT01ACA100
PSU : [FSP] HYPER K 600W 80PLUS STANDARD 230V EU
CASE : [ABKO] SUITMASTER 361G CALLISTO 2SIDE TEMPERED GLASS
OS : WINDOWS 10 PRO / HOME
씨발거... 오늘 벌금 다털었다...
3년전에 배그하려고 컴샀던거 복학하면서 걍 팔려고 저컴 120에 내놨는데
한시간도 안돼서 지가 바로 가지러 올테니까 110에 팔아달라길래 ㅇㅋ하고 바로팔았음.
키 170정도되는 멸치새끼 팔뚝에 이레즈미 잉어있고
흰색 k5에 스포일러달고 방방거리면서 온거 직접 뒷자석에 컴까지 실어주고 현금으로 받음.
거래끝나고 담배한대 피자길래 ㅇㅋ했는데 묻지도 않았는데 지가 ㅌㅌ총판인데
픽좋은거 줄테니까 생각있으면 해보라고 지랄하길래 난 로또도 한번 안사봤다면서 말끊고 걍 보냄.
그리고 그날새벽 4시에 컴터화면 안뜬다고 씩씩대면서 전화왔길래
존나 짜증나서 메인보드에 바로꽂으면 안되고 글카에 꽂아야된다니까
지가 pc방 매니저까지 해봤는데 그걸 모르겠냐면서 소리질러서
그새끼 도착 한 10분전에 정상구동되는 동영상 찍어둔거 카톡으로 보내주고 다시한번 해보라니까 그담부터 조용하길래 걍 나도 다시잠.
그리고 이틀뒤에 메인보드가 님이 써놓은거랑 많이 다른데요?? 이 지랄하길래 뭐가 문제냐니까
크레이트 게이밍보드 개쓰레기라는데 이딴거 돈받고 파냐길래 지금 헬스중이라고 이상한걸로 자꾸 전화하면 차단할테니까
마음대로 하라면서 전화끊으려니까
얼굴좀 보자면서 아니면 지가 집찾아온다고 존나 도발하길래
나 9시에 수원역에서 약속있으니까 그때 보자했는데
가보니까 친구들 셋이나 데려왔대? 보자마자 롯데리아옆 노숙자쉼터 뒷쪽으로 데려가더니
그새끼가 바로옆에 파출소있는데 거기갈래 쳐맞고 끝낼래 이지랄하길래 같이 파출소 가자니까
내 멱살잡길래 바로 폰꺼내서 동영상촬영함.
그러니까 그새끼가 멱살잡은거 놓고 폰들고있는손 쳤는데 폰 떨어져서 액정이 개박살났음.
내가 강원 청소년유도부 꿈나무 도대표출신에 그때 전역한지 1년도안돼서 병장병 걸리고
헬창에 mma 배운지 7개월떄라 존나 겁없었거든
그떄 폰산지 얼마 안됐을때라 존나빡쳐서 바로 턱 갈기고 밭다리 걸어서 엎었는데
그러니까 옆에있던 키 180정도되는 돼지새끼가 나 발로차면서 정당방위라면서 한손으로 내 머리채잡고 내 얼굴 때리길래
한 두대쳐맞고 바로 그래플링걸어서 그새끼 넘어뜨리고 턱한번 갈구고 다시 일어나는데
뒤에서 누가 내 허리 발로차고 그대로 그새끼들한테 머리채잡혀서 존나쳐맞다가
그새끼들이 걍 서로 할만큼했으니까 이대로 서로 신고안하기로 합의보자길래 좆까라니까 또 얼굴때리길래 ㅇㅋ하고
쪽팔려서 택시타고 바로 갈려고했는데 그날따라 택시줄 존나길대 그래서 모텔촌가서 택시타려고 횡단보도 서있는데
친구들이 나 발견해서 전화 안받는다고 지랄하다 내 몰골보고 왜그러냐길래 상황 설명하고
친구들이랑 바로 그새끼들 찾으러갔는데 그새끼들 그자리에서 그대로 담배피고있길래
내가 바로 뛰어가서 그 돼지새끼 얼굴 발로차고 내 친구들은 다른애들 존나팬다음에
그새끼들 무릎꿇린 상태에서 그앞에 앉아서 담배피고있는데 하필 그때 옆 지구대에서 경찰와서 잡혀감.
당연히 그새끼들은 우리가 갑자기 시비걸어서 일방적으로 맞았다고하고
나는 상황설명 아무리해도 사람 이렇게패놓고 거짓말이나 한다는 소리만 나오니까 존나 서러워서 울기까지함.
그렇게 나하고 내 친구들만 독박쓸뻔했는데 내폰에 그새끼들한테 쳐맞는거 일부 촬영되고 음성들 그대로 녹음돼서
속기사한테가서 증거자료만들고 1차재판 벌금 1200받은거 항소하고 증거제출했는데 상해정도 심각한데 합의안한다고 결국 600만 나옴.
당연히 나도 그새기들 싹다 고소했는데 그새끼들은 전과있는새끼들이라 도망간새끼 제외하고는 싹다 벌금형 받았다고함.
그 이후로 헬스 mma 다끊고 부모님한테 손 안벌리고 알바 존나뛰어서 다갚은건데 오늘 너무행복하다씨발... 이제 취직준비해야지...
절대로 후회할짓하면안됨.. 태어나서 경찰서 처음갔는데 조사받으러 왔다갔다하는거 진짜 큰스트레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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