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 듣는 것이 유일한 취미인 대학생입니다.

최대한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고자 여러가지 음악 평론 사이트에서 선정한 Top100, Top500 싱글, 앨범들을 기준으로 음악을 들어보고 있었는데요.

우연히 유튜브에 해당 사이트에서 평가한 명반, 싱글들을 10초? 내외의 맛보기 형식으로 음악을 들려주면서 소개해주는 해외 영상을 발견하여 직접 음악을 찾아서 들어보지 않고 영상 하나로 한 번에 저 수많은 음악들을 미리 들어보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아 영상을 시청한 뒤, 댓글을 봤는데 대부분 비판적인 댓글들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명성있는 음악 평론 사이트에서 선정한 음악들인데 왜 이렇게 욕을 먹을까? 라는 생각에 이와 관련된 정보들을 이것저것 찾아보다 RYM과 이 포스트락 갤러리를 알게됐습니다.

제가 찾은 바로는 RYM이 전문적인 음악 평론가들이 평가한 것이 아닌 유저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순위가 매겨진다고 알고 있어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이것도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RYM에서 선정한 최고의 명반, 싱글의 평가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알기론 NME나 롤링 스톤, 피치포크등과 같은 사이트는 특정 기준에 편향된, 예를 들면 영국, 미국 록 음악 중심적인 평가 기준이나 상업적인 성공 등으로 평가하는 기준들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수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은 RYM의 명반, 싱글들은 어떤 것이 주된 평가 기준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예술성이나 독창성, 혁신적인 그런 음악이 주된 평가 기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