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치 말해줘도 여기서 소설이나 쓰고 앉았쌌고
빙신그치 ㅋ
소설들 좀 그만쓰고 그냥 팩트만 적으라
이게 한치 거짓도 없는 팩트다 팩트

서면에서 현우가 길 지나가다
질모 보고
"와 점마 몸 존나 좋네.. 저거 양아치야 뭐야"
이래 말했다가
질모가 그거 듣고 둘이 시비붙어가
질모랑 현우 둘이 잇뽕 떳지
여기서 그 소문 돌던대로 질모가 현우 개그치 팼다
그때 현우는 격투기 한창 할 때인데
현우가 쓰러져가 대갈빡까지 까이면서 쳐 맞으니
질모 부랄잡고 종아리 이빨로 물고
난주에 얼굴이랑 목도 꼬집기도 했지
그래도 질모한테 안됐어

후에 현우가 대하이 찾아가가
자기는 억울하다면서 대하이티 하소연 했고
으례히 싸움나면 대하이 찾아가는거 아이가?
대하이가 알았다 친구야 내가 정리하께
이래가 대하이 혼자 질모 수배때릿지
당시 질모는 생활할 때도 아이다.
질모는 말이다 서른 넘어가 칠성 들어갔다

대하이가 질모랑 동생 둘 있는데서
질모랑 잇뽕뜨고 질모를 이깃뿟써
질모가 마이 밀렸지
난주에 그자리에 있던 동생 둘도 술자리서 다른 지인한테
대하이햄이 쌔긴 쌔더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그렇게 일단락 되는거 싶더니
질모가 뒤끝있게 대하이 선배들 통해가
다시 대하이 찾아갔어
현우랑 대하이 호혀이 다 있는데서
또 한 바탕 할라치다가 뭐 거기서는 흐지부지됐고
그때 질모가 즈그 친구들한테 이렇게 말하지
"와 이제 나도 늙은거 같다 동생들한테 안되네"

대하이는 선배중재로 질모랑 인사하고 그렇게 끝났지
그라고 한참 지났재
질모는 어데가서 대하이 글마 씩씩하다고 칭찬 하고 댕기기도 했재

한참 시간이 지나가 대하이가 즈그 조직내에서 하극상 한기라
다들 알재? 이건 하도 인터넷서 흘려놔서 대충 다 알더만
대하이 손가락 자른 사건이 이거 아이가
대하이가 눈 돌아가 즈그 조직 자체를 흔들어뿟지
대하이가 조직 나갈 생각으로 선배들한티 전화 싹 돌려가
내 눈에 띠지말라며 다 죽인다고 협박하고 그랬재
조직 선배 그 누구도 대하이 찾아가 뭐라 한 놈이 없었다는게 진짜 웃긴일이고
대하이가 그 일로 난주에 다시 조직 드가면서 하극상 책임진다꼬 손가락 자른거 아이가
여서 가끔 대하이 생활 접으면 우사당한다고 하는 새끼들
정말 병신같은넘들이지
대하이는 생활 접을 생각으로 되려 즈그 조직 자체를 흔들어뿟는데
누가 대하이 생활 접는다고 우사 주겠노?
그럴깡 있는 스무장 동생들이나 형들 아무도 없데이
그리고 대하이는 스무장 떠나고 영도로 넘어갈라켔는데

생각해봐라
즈그 조직 선배들 다 흔들엇뿌고 나오려는 아를
어느 조직이 받아주겠노?
그말인 즉 즈그 조직에 들어와도 물만 흐려놓을 미꾸라지란 소리자녀
영도는 당연 팅가뿟지

그때 질모 귀에 대하이 소식 들어간기라
그라고 질모가 대하이보고 칠성으로 넘어오라고 한거고
질모로서는 대하이가 밑으로 와주면 진짜 천하무적 아이가

근데 여서 또 엉켜뿌써
홍회장하고 태식이가 대하이 잡은기라
그래가 대하이 제주도 데려가가 마음 좀 비우고 생각 다시 잡자고 한거고
이때 대하이가 현우도 뎃고갔지
그때 한라산에서인가? 홍회장 태식이 대하이 현우 같이 찍은 사진이 그때라
즈그 오야붕이랑 2인자가 잡으니 대하이도 20세기를 떠날수가 없지
사실 대하이가 무식해도 전쟁나면 대하이랑 밑에 동생들이 돌격대 아이가
아무렴 깡패들은 깡패지 아무리 잔머리 잘 굴려가 머리 좋아도 힘이 없으모 무시받고 사는건 매 마찬가지라니께

질모랑 대하이랑 이야기 다 됐다가
대하이가 방향을 다시 바꾸니 질모랑 빈또 상해뿟다아이가
그렇게 서로 살짝 틈이 생기가
난주에 질모가 대하이티 과거에 꼽힌것도 있고
서로 좀 그랬어

그라다-가 질모가 즈그 칠성 나와바리에 대하이를 부른기라
질모는 알거든 지가 1:1 잇뽕으로는 대하이한테 안되는거
그래가 즈그 조직 동생 3명 숨카놨고
대하이는 그때 남포동에서 1차로 술 마신 상태였는데
질모 연락 받고 질모 나와바리로 넘어갔지
질모랑 처음에 술집서 조근조근 얘기하다가
서로 감정 상해가 언성 높아지고 그라다가
질모가 숟가락 던지고 집게 던지고 수저통 던지고 의자 던져뿌고
난주에 가위며 뭐며 다 던지고 의자도 던지고
질모랑 대하이 둘다 술 마이 되가 엉켜 둘다 넘어지기만 하고 뭐 없었다 ㅋㅋ
그날 둘다 술이 마이 됐거든
그때 질모가 숨카논 동생들 나와가 대하이 붙잡고
그때부터 4명이서 대하이 공구기 시작했지
말그대로 모다구리 ㅋㅋ
대하이가 아마 그때 염주목걸이인지 뭔지 그 순금으로 된것도 끊자지고 잃어버렸을낀데?
이게 이렇게 된기라
아무튼 4명이서 대하이 공구고 난 뒤 대하이랑 질모는 철전지 원수 되쁫고

그라고 얼마후에
질모가 길에서 모 격투기선수랑 길에서 살짝 시비가 붙었어
질모 그때 여자친구랑 있었는데
그 격투기선수가 질모한테 까불었재
질모가 현역인데 그람 안되는것도 맞고
아무튼 그라다 둘이 1:1로 골목타고 질모가 글마를 좀 마이 때렸어

질모 여자친구가 싸움 말린다는걸 실수로 동생들 불러뿌써
동생들 와가 될 일이가? 오히려 일이 커져쁜기지

그 선수 차에 태워 창고로 데려가가
이틀을 감금하고 죽도록 팼네
얼마나 공포스러웠으면 그 격투기선수 오줌까지 쌌재
그라고 이틀 뒤에 길바닥에 버려쁜기라

문제는 그 격투기선수는 대하이랑도 친하고
부산 건달들하고도 꽤 아는 사이라 그래 맞아도 신고는 안할 사람이거든

문제는 그 격투기선수 와이프가 경찰에 신고해쁜기라
그래가 사건이 커진거재

거서 또 웃긴게
그 격투기선수 와이프가 경찰에다가 신고하는 과정에서
즈그 남편한테 들은 대하이 공군 사건도 같이 말하면서
졸지에 질모가 사건 두 개로 엮잇뿟네

이거 다 질모 공판기록에 나오는거라
사실이고...
뭐 격투기선수를 우째 때렸느니 뭐했느니 한때 말이 많았는데
질모가 때린거 맞고 이걸로 질모가 현재 학교에 있는것도 맞다

한때 질모가 일부러 학교 갔다는 말도 돌았지
대하이가 즈 술취했을 때 글마가 공군거 복수할라는거 알고
질모가 대하이 피해 갔다는 소문도 있었지
근데 질모가 그래 겁쟁이는 아이다이가
알긋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