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용] 지금까지 번역했던 에어리어 대화 모음집

https://youtu.be/aTiysbAzdnw

타임라인

0:00 하루카 미노리

0:38 하루카 아이리 시즈쿠

2:15 메이코 미쿠

2:54 하루카 메이코

3:33 MORE MORE JUMP!

미노리

하루카가 동경하던 아이돌분,

건강하게 활동하고 계신 걸 알게 되어서 다행이다!

하루카

응. 엄마가 신문 기사를 보여줬을 땐

정말 기뻤어.

미노리

만약 그 사람이 하루카에 대한 걸 기억해 준 다면

정말 멋지겠다~

하루카

미아를 도와준 건 기억하고 있을지 몰라도

내가 그 때 그 아이였다는 건, 모를 걸?

하루카

그 사람은 이벤트를 할 때마다

자주 미아를 도와준 모양이니까.

하루카

(나처럼, 그 사람에게 위로 받은 아이들이

분명 많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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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쿠

“전하고 싶은 용건은 간결하게, 알기 쉽게 합시다.”

흠흠…

하루카

시즈쿠, 무슨 책 읽고 있어?

시즈쿠

아, 하루카, 아이리!

후후. 이건 말야, 비즈니스 메일을 쓰는 방법에 대한 책이야.

시즈쿠

지금은 아이리나 하루카가 해주고 있지만,

나도 할 수 있게 되고 싶었거든.

아이리

고마워. 근데, 시즈쿠라면 굳이 공부하지 않아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리

봐, 전에 내 상상의 솔로곡을 사용해줬으면 한다고

작가님에게 부탁했을 때도, 메일로 주고 받았잖아.

하루카

그래. 매너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해진 문장이 아니라 자신의 말로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시즈쿠

후후, 그것도 그렇네.

그럼, 문장보다 메일 기능의 공부에 힘 좀 써볼까.

자료의 첨부 방법이나, 바비큐의 의미 라던가.

아이리

잠깐만, 바비큐란게 뭐야?

하루카

아… 혹시 BCC 말하는 거야?

(BCC = 숨은 참조)

아이리

“B”밖에 맞는게 없잖아!

…왠지 걱정되기 시작했어.

어쩔 수 없구만, 나도 공부하는 거 도와줄 게.

시즈쿠

정말? 고마워 아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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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

메~쨩! 방금 라이브, 엄청 좋았어!

메이코

미쿠, 보고 있었구나!

저기, 특히 어느 부분이 좋았다든지 말해 줄 수 있어?

미쿠

물론이지! 우선은 선곡이 좋았다고 생각해.

전에 했던 라이브는 귀여운 느낌의 곡이 메인이었지만

이번에는 멋진 곡만 있어서 두근두근거렸어!

미쿠

댄스도 멋졌어.

잠깐 응원하고 연습으로 돌아가자 하고 생각했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어!

메이코

후후. 미쿠는 정말 칭찬을 잘하는구나.

미쿠

그치만 사실인 걸.

나도 그런 멋진 곡과 댄스 해보고 싶어.

메이코

음~ 미쿠가 추면 어떻게 될지 흥미가 있는데.

저기, 어느 곡인지 기억하고 있어? 안무 알려 줄 게♪

미쿠

정말!? 고마워 메~쨩!

메이코

하겠다면 엄격하게 할 테니까 각오해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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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메이코, 상담해 준 답례를 하고 싶은데

뭔가 가지고 싶은 거나, 하고 싶은 거 있어?

메이코

어머,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데.

ㅡ그렇네.

부디 라고 한다면, 한 가지 부탁해도 될까?

하루카

뭔데?

메이코

실은, 이번에 줄넘기를 사용한 트레이닝을 하자고

미쿠들과 얘기해 놨는데…

중요한 줄넘기가 사람 수만큼 없어서 곤란하던 참이었어.

하루카

그렇구나…

그럼 내가 부족한 수만큼 가져올 게.

메이코

고마워 하루카!

아, 괜찮다면 하루카들도 같이 참가할래?

하루카

괜찮아? 그럼, 초대받아 볼까.

미노리들한테도 물어볼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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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리

있지 있지! 일 계정의 DM으로 광고 활동 의뢰가 들어왔어!

미노리

“럭키~니까 칼로리 제로! 운수가 트이는 효과까지 따라오는

럭키 미트 버거!” 라는데!

하루카

…럭키~니까, 칼로리 제로?

아이리

정말이지, 또 그런 수상한 DM 굳이 읽고…

가짜인게 당연하잖아.

시즈쿠

그러게. 만약 진짜라 한다면

엄청 재밌을 거 같은 햄버거겠지만…

미노리

아하하…그렇겠지~

자료도 같이 와서 혹시~하고 생각했는데…

아이리

어디 보자… …”특허를 10개 신청 중”

“유명 요리 연구가의 보증도 받을 예정”?

하루카

으~음. 수상하지 않는 곳을 찾는 쪽이 어려운 것, 같네…

미노리

하아… 운이 없는 내가 먹으면

이득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유감이네…!

아이리

…일단 정중히 거절하는 답변을 보내 둘 게.

시즈쿠

응,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