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내에 여성지배시대 도래 - 남성호르몬에 기인

    여성이 지배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50년 내에 여인 천하가 된다는 말이다. 남자가 지닌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을 일컬어 여성들이 창조해 낸 음모의 호르몬이라고도 한다. 그 이유는 후술하기로 하고 우선 남성이 당면해 있는 7가지 위기부터 분석해 보자.

  1. 직장의 위기
여성의 사회진출과 남성사회의 퇴조

    미국 남성들은 매년 백 만 명 이상 직장을 잃고 있다. 남성에게 적합한 직종이 급속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성들은 매년 백만 명 이상 사회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에게 맞는 직종이 계속 창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웅사보와 Big-Bear 의 산실인 대웅제약 학술팀만 보더라도 여자 9명에 남자는 셋뿐이다. 학술팀장도 동경대학 출신이 여자박사다. 우수한 인력을 뽑다보니 어느덧 한 팀의 구성원 대부분이 여성들이다.

정보화 사회와 지식화된 여성의 사회진출

    바야흐로 정보화 사회는 여성들의 일거리가 꼬리를 물고 생겨나는 사회다. 힘보다는 지식이 필요하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잘할 수 있는 직종이 부를 창조하면서 대우를 받는 사회다. 최근 영국의 극작가 플레이터는 중공업 고급기술자들이 실직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직장에 진출하는 모습을 그린 희곡으로 영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교육받은 여자들이 훨씬 더 공헌한다는 시대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2. 교육의 위기
교육 성취도와 감성과 직관에서 앞서는 여성들

  1995년도 영국의 전국 고교졸업생 학력교사 결과 5등까지가 여자였다. 20등까지의 우등생 중 무려 14명이 여자다. 낙제생들은 어디서나 남자가 여자의 두 배다. 대학과 대학원 진학에서도 여자가 더 많다. 놀랍게도 미국의 특허발명자수를 보면 최근에 와서 연평균 남자가 1,500명인데 비해 여자는 무려 7,000명이다. 이 정도면 우리의 미래를 여성에게 맡겨도 좋을 것이다. 여아는 남아보다 말을 더 빨리 배운다. 더 일찍 화음을 터득한다. 좌측 뇌가 지배하는 감성과 직관의 영역에서 여자는 단연 남자를 앞선다. 남자는 우측 뇌가 지배하는 논리적 사고 영역에서 여자를 앞선다. 그러나 직관 앞에서 꼼짝 못하는 것이 남자들이다.

  3. 폭력성의 위기
폭력과 파괴로 점철된 남성호르몬

    폭력배의 90%는 남자다. 피살자 또는 그 80%가 남자다. 사랑 때문에 결투를 하고 자존심 때문에 생명을 버린다. 이들은 거의가 20대들이다.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농도가 극에 달하는 나이이다. 감옥에 있는 수감자수도 남자가 여자의 10배나 된다. 자살 시도는 여자들이 더 많다. 그러나 죽음에 성공한 자살은 남자가 4배나 더 많다 . 남자들은 폭력적으로 자살하기 때문 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이다. 혈기에 불지피고 성욕을 일으켜주는 호르몬이다. 레슬링의 승자를 즉시 검사해보면 호르몬의 혈중 농도가 패자보다 더 높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여자들의 파괴도 실은 남성호르몬의 작용

    그러나 여자도 약간은 지니고 있다. 좀 세다는 여성들이 있다. 주로 생리 중에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여성들이다. 그래서 생리 중에 밝히는 여자는 남성호르몬이 많다는 증거다. 음욕과 정욕과 폭력 그리고 승부의 세계…, 이것들이 테스토스테론의 화신이라면 에로스 문명은 바야흐로 타나토스적 멸망의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