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는 사람은 끊임없이 화를 낸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화는 계속해서 유지되고 존속할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화를 내는걸 멈춘다면, 화는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거짓과 잘못된 관념들에 파묻혀 사는 사람은, 역시 그것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자기강화한다.

왜냐하면 역시 그래야만 그런 거짓들은 유지될수 있기 때문이다.

역시 그가 그렇게 반복하는걸 멈춘다면, 모든 거짓들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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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름은 곧 자연스러운 것이기도 하다

반대로 거짓과 잘못은 곧 인위적인 것이기도 하다.

자연스러운것은 세상의 침묵이 그 기준이 된다.

반대로 인위적인 것은 세상의 침묵과 반대되는 흐름을 형성한다.

그것은 말 그대로 인위적인 것이다, 자연스럽지 못한 것을 억지로 붙잡아두는 것이다.

그리하여 인위적인 것은 계속해서 강화해 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건 근본적으로 세상의 흐름, 세상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그런 세상의 침묵의 흐름과 반대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걸 계속해서 반복하고 강화하지 않으면

그건 사실 자연스럽게 서서히 사라져간다.

팽이와도 비슷해, 팽이를 사실 계속해서 돌려주지 않으면, 팽이는 어느정도 돌아가다가 서서히 느려지며

결국 멈춰버리게 된다. 인위적인 거짓들도 마찬가지야,

그건 근본적으로 세상의 자연스러운 흐름들에 반하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침묵과 반대되는 것이다.

올바른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건 세상의 침묵의 흐름에 반대하지 않는다.

따라서 굳이 자기강화와 반복을 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계속해서 존재할수 있다.

영구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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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사람은 침묵할수 있다.

그는 자기 자신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반복하고 드러내고 표출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그는 존재할수 있어,

반대로 올바르지 못한 사람은 침묵할수 없다.

그는 항상 자기 자신을 이야기하고 말하고 소리내고 표출한다.

왜냐하면 만일 그가 그렇지 않다면, 그는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되어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