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다른 서바이벌 프로가 생각나긴 하겠지만,

피의 게임은 항상 모토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것을 모토로 해왔고
이제 내부/외부 플레이도 어느 정도 질리는 것 같긴 함.

그래서 기생충/사회계층을 모티브로

펜트하우스 : 기존 피의게임 우승자들 => 지하 감옥 제외 플레이어 존재 암
 
지상 : 기존 서바이벌 강자들 => 다른 층 참가자 정체 모름

반지하 : 신분 상승을 노리는 신규 참가자들 => 지상만 있는 거 알고 지상 탈환

지하(감옥) : 피의 게임에서 탈락/업보를 쌓은 참가자들 => 모든 플레이어 구조 알고 있으나 감옥 탈출이 우선

이런 식으로 뭔가 한 건물 안에서 수직 적인 구조로 진행되는 포맷은 어떨까 생각해봄.

여기에 추방/탈락 시스템으로 야생 체험 정도 추가하면 될 것 같고, 기존 피겜 참가자들은 상당히 유/불리한 입장에서,
게임에 관여하고 지상/반지하 플레이어들 중심으로 서로 신분 다투는게 중심인.
결국 최종 펜트하우스 차지하는 1인이 우승.

그냥 심심해서 망상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