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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 언제부터 회피형이었냐?

회갤러(211.215) 2024.03.25 21:19:22
조회 205 추천 2 댓글 2

난 완전 애기일때는 엄마랑 떨어져있으면 무섭고, 다시 보면 바로 달려가는 안정형에 가까운 성격이었어


근데 내가 기억나는 에피소드 몇개가 있는데.

초딩 3학년쯤? 몇 달 넘게 키우던 병아리가 죽었을 때도 아무렇지 않더라.

애가 생각보다 잘 커서 가족이랑 집 앞에 산책도 데려가고 그랬는데

죽었다는 소식 들었을 때 ㅈㄴ 아무렇지 않게 해맑게 내 할 일 했음


그리고, 형이랑도 집에서 같이 살 때는 그냥 평범하게 잘 지냈는데.

형 군대 간 이후로 연락 한 번도 안함. 지금은 형 대학교 다니고 있는데, 따로 연락 자체를 몇년째 안함

형 생일 때도 엄마가 축하 메시지라도 보내라 했는데, 뭔가 연락하기 꺼려겨서 안함..


그 외에도 학교 내에서는 인사 주고받고 잘 지내는듯 하지만, 반 갈라지는 순간 완전 남남 됨.


이런 거 보면 초딩 2~3학년 때 쯤부터 애착 관계 형성 못하는 회피형이었던 거 같네

회피형이 진짜 심해진 건 중고딩 때 애들이랑 못 어울리고 무리에서 배제당하면서 그랬던 거 같고(adhd 때문에 사회성이 엄청 낮음)


너네는 언제부터 회피형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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