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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론 

고놈때부터 시작해서 거의 흑마 위주의 컨덱을 플레이 한 사람입니다.

위즈뱅 확장팩이 나오면서 수레흑을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는데 수레가 너프먹고 나락갔죠.

근데 사실 굳이 수레를 안써도 덱 자체가 꽤 준수하다고 생각해서 돌려봤는데 괜찮더라구요.

극한의 카운터덱들(어그로 악사, 시프법사, 오딘전사, 번수리)이 전부 사라진 것도 크고 

지금 1티어 덱들한테 대부분 우상성인 것도 꽤 크다고 생각해서 공략 한 번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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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덱 구성

Control

직업: 흑마법사

대전 방식: 정규 페가수스의 해 # 2x (1) 괴물 형상 2x (1) 수압파쇄 2x (1) 지옥현 하프 2x (2) 막판 2x (2) 모독 2x (3) 반향 2x (3) 용광로 연료 1x (3) 필멸자 박멸 2x (4) 날개 용접 2x (4) 뒷골목의 서약 1x (4) 부패한 팝가르 2x (4) 의지의 용광로 1x (5) 리로이 젠킨스 1x (5) 죄악의 교향곡 1x (6) 요그사론의 간수 로켄 1x (0) 2단 합체 질리악스 3000 1x (0) 2단 합체 질리악스 3000 1x (4) 쌍둥이 모듈 1x (5) 완전체 모듈 1x (9) 파괴자 살게라스 2x (10) 판 엎기 1x (30) 오페라의 군주 파노템 # AAECAa35Awj5xgWs6QX6+QWm+wXo/wWAngbHpAbm5gYL9MYFyOsF0/oF1/oF5v8F8YAGhJ4G96MGibUGnMEG3uYGAAED9bMGx6QG97MGx6QG7t4Gx6QGAAA= # 이 덱을 사용하려면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하스스톤에서 새로운 덱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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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드 설명/커스텀

🌕파노템 뭐임?

덱 안태우면 쓰레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일단 가장 큰 용도는 역시 로켄 + 파노템 콤보입니다.

제압기가 있든 없든 6턴 3/3 15/15 필드는 생각 이상으로 강력합니다.

제압기를 빼더라도 어짜피 카드 1장과 제압기 1장으로 교환하는거고 제압기가 없다면 반피가 빠지는 미친 스텟이니까요.

로켄을 내기전에 손에 잡혀도 상관없습니다. 날개용접 총알로 써도 됩니다.

아니면 하랜전사 후반전에 진입했을 때 깡으로 내서 장소로 복사할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드로우가 빠르거든요.

정리하면

1. 로켄+파노템(+장소까지)

2. 날개용접 총알

3. 후반에 가면 깡으로 내기

정도겠네요. 생각보다 파노템은 쓸모없지 않습니다.

🌕리로이, 괴물 형상은 어떻게 씀?

가장 이상적인 콤보는 10코에 리로이 + 괴물 형상x2 + 반향 -> 24딜입니다.

괴물 형상같은 경우에 급하다면 다른 하수인에게 발라놓고 장소로 복사해도 되고 

이득교환이 필요할 때 발라서 쓰셔도 되고 어거지로 리로이랑 연계하실 필요 없습니다.

특히 이거 하수인이 6장이라서(팝가르, 리로이, 로켄, 질리악스, 살게라스, 파노템) 악장 66버프가 리로이한테 들어갈 확률이 높거든요.

괴물 형상을 쓰면 대부분 리로이 들어갔다고 눈치채긴 할텐데 상대한테 계속 의식하게 만들어서 심리전 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향, 날개용접 2장 너무 투머치같은데/이거 파멸야수는 안씀?/기타 커스텀 추천점

커스텀 먼저 말씀드릴게요. 

위의 내용과 연결되는 내용인데 제가 일부로 66버프가 리로이한테 들어가기 쉽게 하거나 로켄에서 파노템 확률을 높힐려고 일부로 하수인을 안넣었습니다.

그래서 하수인을 추가하는 건 별로 추천드리진 않는데 추가할만한 하수인을 꼽아보자면 파멸야수, 배럴브림,스피커 발분쇄자 정도가 되겠네요.

파멸야수 -> 전사전에는 유용한데 다른 직업 상대로는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1장 쓰자니 아예 안 넣는게 낫고 2장 쓰자니 손에서 놀아요. 전 별로 안좋아합니다.

배럴브림 -> 배럴브림은 넣어볼만 합니다. 넣으신다면 반향, 날개용접 1장 빼시고 넣으면 될 것 같네요.

스피커 발분쇄자 -> 어느 타이밍에나 사용하기 좋은 카드긴 한데 주문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 다 죽어서 지금은 설 자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현 메타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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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직업별 상대법

죽음의 기사 - 멸종

악마사냥꾼 - 멸종

드루이드 - 은근 빡셉니다. 멀리건은 광역기 1장(판 엎기 -> 날개용접 -> 모독 순으로 추천드립니다.)이랑 뒷골목의 서약 1장 들고가시면 됩니다.

               제압기 자체가 훌륭한 직업이 아니라 큰 하수인을 정리하기 힘들어 하는데 그루브 고양이가 초반에 나오면 체력 압박 받으실 수 있어요.

               초반은 광역기로 필드 컨트롤 한다고 생각하시고 4턴에 마귀 소환한 후 다시 살려서 장소로 복사하면서 상대하시면 됩니다.

사냥꾼 - 쉽습니다. 사냥꾼은 반드시 뚫어야 하는 입장이고 흑마는 고효율 광역기가 많거든요. 멀리건은 전부 광역기 들고가셔도 됩니다.(모독이 1순위입니다.)

             올라타라만 의식하면서 필드 정리해주시면 보통 제풀에 꺾여서 나갑니다. 눈치로 정리만 해주시면 되는 매치업이라 설명드릴게 크게 없네요.

마법사 - 멸종

성기사 - 토큰기사는 사냥꾼과 같은 방식으로 상대하시면 쉬운데 발굴떡대기사가 좀 어렵습니다.

             결국에 체력압박이 중요한데 체력회복 수단이 너무 많아서 잘 안깎이거든요. 

             멀리건은 판엎기 1장이랑 서약 집어주시고 2~3턴에 성기사가 버프를 바르기위해 스텟이 좋지 않은 하수인을 전개할 때 마귀로 사기치시는 게 좋습니다.

사제 -   멸종

도적 -   엄청쉽다까지는 아닌데 유리합니다. 예전부터 도적은 큰 하수인 제압하는게 쉽지가 않았거든요. 멀리건은 필멸자 박멸이랑 장소, 서약 들고가시면 됩니다.

주술사 - 멸종

흑마법사 - 자해흑 아니면 오물통흑만 남았습니다. 멀리건은 날개용접 1장 추천드립니다. 

                 2~3턴의 가벼운 하수인들은 짤짤이로 막다가 4~5턴에 한 번에 전개되는 필드를 제압하는게 관건입니다.

                자해흑의 경우 공포나 용거가 막히면 아예 답이 없고 

                오물통흑은 자해흑보다는 그나마 운영의 느낌이 있긴 한데 필드 전개가 자해흑만큼 빠르지 않아 

               정리 -> 마귀 -> 정리 -> 장소 순서로 상대해주시면 됩니다.

전사 -  수레흑 때도 그랬지만 우상성입니다. 멀리건은 장소, 로켄, 마귀, 막판으로 들고가주세요.

            냥꾼과 반대로 흑마가 뚫어야하는 입장입네요. 4~5턴부터 계속 압박들어가야합니다.

            장소, 마귀로 계속해서 큰 하수인을 내주고 막판으로 살리고 로켄에서 파노템 찾고

            결국엔 전사 제압기가 다 떨어져서 말라죽게 해야하는데 수레가 없어서 이게 다 막히면 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선물, 발굴폭약, 제련된 광역기들 등 잘 카운팅하시면서 상대하면 어렵지 않으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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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치며

혹시 글로만 봐서 잘 모르시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영상하나 첨부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컨흑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