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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일 제목
■□■□■블러썸은 고소하라■□■□■




# 메일 내용

1. 현 상황
지난 2015년 말부터 시작된 악플과 루머가 점점 심해져 현재는 조직적인 양상까지 보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허위사실이 기사화까지 되었다. 현재는 배우의 개인적인 사안 뿐만 아니라 영역을 확대하여 작품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조직적으로 형성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그 결과로 허위사실들이 일정 부분 사실인 양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례로 <남자친구>에 대한 포털 기사와 댓글에서도 이와 같은 상황이 비일비재하게 이루어졌음을 소속사는 인지하여야 한다.

2. 소속사의 직무유기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는 소속사의 책무임이 명백하다. 그러나 소속사의 안일한 대처와 소극적인 태도, 무대응으로 인해 위 현 상황과 같은 일들이 끊임없이 반복, 심화되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팬들 또한 반복적인 악플과 루머, 배우 공격을 위한 팬덤 간의 이간질 등으로 정상적인 팬 활동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3. 결과
소속사의 직무유기로 상황이 악화된 지금, 작품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더 이상 묵과할 수는 없다. 작품이 온전히 작품 자체만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악의적인 해석과 편집, 왜곡, 여론몰이 등으로 평가절하되는 것은 박보검 개인뿐만 아니라 이 작품과 함께하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일이며, 이러한 문제는 현 작품뿐 아니라 차기작품에서 더욱 심해질 것임이 자명하다. 박보검이 연기하는 모든 작품은 박보검 혼자만의 작품이 아님을 소속사는 분명히 인지해야 할 것이다.

4. 대응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에 대한 악플, 루머유포에 강경대응할 것을 공지하고 아티스트 보호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선처없는 고소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