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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물드내 트위터 칼럼 - 토막상식 1 ~ 10

ISL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24 21:26:15
조회 1648 추천 4 댓글 2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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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에서 등장하는 아사카와 선배의 그림은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인 카와무라 나오코 씨가 그려주셨습니다. 힘찬 느낌의 아메리칸 풍 캐릭터가 매

력적입니다. 부실에서 히토미가 찾은 안내장에도 일곱 남녀의 멋진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만, 한번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히토미가 이에

매료된 이유를 알게 될 겁니다.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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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장에는 무려 26종의 초상(일러스트)이 장식되어 있었는데, 모두 이를 위해 그려진 신작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인 오메로

토누티의 일러스트도 그려주셨는데...보이지 않습니다.... 아까운 일이지만, 이런 상황을 감안하고 흔쾌히 작업을 맡아주신 카와무라 씨께는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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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카와무라 씨는 '잔잔한 내일로부터'에 등장하는 바다족의 태피스트리도 그려주셨습니다.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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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을 할때는 낡은 버스를 타고 갔는데, 이 아이디어는 츠지 P가 낸 것이었습니다. 버스의 등급은 시간마법의 시술자의 역량에 비례한다는

뒷설정이었는데, 세상에는 더 호화로운 버스를 부를 수 있는 마법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수수께끼의 운전기사(칼라비 - 야우의 요정)은 확실히

발이 액셀에 닿지 않네요.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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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의 운전석에는 어째서인지 만화책이 놓여있습니다. 어쩌면 그는 운전석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버스 운전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자세히 보

면 핸들의 중앙과 변속기에 얼굴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미술 감독인 스즈키 씨의 장난에 의한 것입니다.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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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칼라비 - 야우'를 듣고 감이 오신 분들은 상당한 물리학 마니아일 겁니다. 여러 해 동안 물리학의 꿈인 통일장 이론에 현재 가장 근접

해 있다는 초끈이론에 사용되는 다차원 수학 개념이라 합니다. 코하쿠가 사용한 시간 마법은 우리와 다른 시공에 사는 칼라비 - 야우의 요정을 불

러내는 것이었을까요?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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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의 번호판에는 '우 802 - 701'이라 젹혀있습니다. 이 숫자는 H.G.웰즈의 SF 소설인 '타임머신'에서 따온 것으로, 작품의 주인공이 여행하는

시대가 802701년입니다. 이 기호는 1화 연출을 담당한 아사이 씨(Charlotte 감독)의 장난으로 저도 잠시 동안은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당했다..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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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가 들고있던 미래의 휴대용 폿포키 케이스 바닥에는 유통기한이 적혀있습니다. 연출상으로 히토미가 있던 시대를 표현하기 위함이었지만

자세히 보니 기간이 빠듯하네요...원래 전용 케이스일 텐데 어째서 유통기한이? 라 스스로 되뇌여 보기도 하지만 뭐 괜찮으려나요.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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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서 유이토가 빨려들어간 기이한 이공간은 콘티에서는 윗부분을 '혼란스러운 칼라비 - 야우 공간'으로, 아랫부분을 '미혹의 골짜기'라 부르

고 있었습니다. 윗부분은 칼라비 - 야우 버스의 차창에 펼쳐진 모니터들이 불규칙한 움직임을 갖게 함으로써 혼란한 순간의 하늘의 좁은 길을 이

야기 있게 표현했습니다.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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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그랜드 캐니언같은 '미혹의 골짜기'는 사실 이전에 한번 등장했습니다. 유이토가 그린 매지컬 아트 일루전용 일러스트의 우상단에 위치한 바

로 그것('미로의 골짜기'라 적힌)입니다. 히토미가 사용한 무의식의 마법이 여기에서도 유이토의 깊은 곳에 작용해 장난을 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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