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 

대체 이유가 뭐여? 


난 내가 독창성있게 보이려고 애도 안 쓰는데

내가 독창적으로 보이려고 애를 쓴다 그러고  허참. 

내 글에서 독창성이 발견된다면 그건 내가 독창성이있게 보이려 애를 쓴 게 아니라

내가 관찰한 사안 자체가 독창성을 가진거다. 



제발 좀 날 귀찮게 하지마. 난 내가 천재라고 생각 안 해. 

내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소신껏 살고 싶을 뿐이라고. 

나한테 그러니 남들이 가는 대세인 구굽공무원의 길이나 미용기술을 배우지 않는다고 

귀막고 현실모르는 인간이라고 하지마. 

난 그냥 내 소신껏 갈 길 가는 거야.  

애초에 난 돈 욕심도 별로 없고 딱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딱히 외모 꾸미고 성형해서 남자 만나 취집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 

딱히 안정적인 공무원이 될 생각도 없어. 공무원은 내 적성이 아니야. 


그러니 내 인생에 간섭말고 본인 삶이나 챙기셔. 

난 내 소신껏 내게 중요한 가치를 따르며 살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