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갤 처음 오는 뉴비들은 공지 읽지 말고 이거나 봐라

퍼스널컬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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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여자가 분석한 30대 여자들...jpg 작성자 : ㅇㅇ

이 갤 처음 오는 뉴비들은 공지 읽지 말고 이거나 봐라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3.04.12 00:53:50

조회 2589 추천 34 댓글 11

https://m.dcinside.com/board/p_color/106141

뉴비 필독 - 퍼스널컬러 갤러리

썼던 글 왜 지워졌는지도 모르겠는데 퍼스널컬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이때까지 공식력 있는 데이터로 주장하는게 하나도 없단 거 알게 될 거다 특히 한국에서는 pccs 툴 쓴다는 업체들은 올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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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커뮤에 돌아다니는 pccs 색상표 = 이거 지금 pccs 기준 색상 아님)

이것부터 읽어라

다시 정리해줌

1.니네 진단해준 업체들 다 사기꾼들이다. 이 갤도 사기꾼들이다. 특히 pccs 기준으로 진단해준 업체들은 지금 pccs 최신 기준색으로 드레이프를 쓰고 있는게 아니다. 사실 pccs 기준으로 제대로 봐주려면 수입 드레이프 써야하는데 그것도 안하고 국내 제작 드레이프 쓰는 곳들도 있다. 더 문제는 이 제작 드레이프도 제각각 종류가 많댄다.

2.일본 논문도 퍼스널 컬러 과학적 근거 없다는 소리 한다. 사실 이건 일본 논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심지어 퍼스널 컬러 연구한다는 업체에서도 하는 말이다.

3.연구하는 쪽은 그래서 피부톤 측색도 하고 매번 직관에만 의존하지 않는 제대로 된 진단 모델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현재 퍼컬 정론이자 주류 의견은 피부톤보다 드레이프 위에 떠오른 안색만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얘네끼리도 말 엇갈리는 모순된 측정법을 비과학적인 소리로 그럴 듯하게 포장해서 팔고 있으며 이 정리도 되지 않은 사이비론을 이론이랍시고 손님들한테 팔아먹고 있다.

4.일본색채연구소(=pccs 만든 측)에서 개정했다는 최신 색채카드는 지금 한국 주소로 사지도 못한다ㅋㅋㅋ 즉, 최신 개정된 pccs색을 아는 인간은 적어도 한국 사는 인간 중에 없단 뜻임. 아마 업체들도 모른다. 최신 색상으로 드레이프 물갈이도 안한 업체가 대다수라는데 직구할 수 없는 신배색카드를 샀을 리가.... 구했다고 해도 그걸 측색해서 다시 자체 드레이프에 갈아끼우는 업체가 몇이나 될까? 아무도 감독 안하는데?

업체가 본인들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pccs 기준 색상을 손님에게 아는 척 진단까지 내려줬다는 건 사기행위와 다르지 않다.

5.색은 조명에 따라 달라진다. 퍼컬 업체라는 놈들은 자연광 쓰는 놈, 스튜디오 조명 쓰는 놈, 형광등 쓰는 놈 모두 제각각이다. 조명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위에 링크글에서 필독해라.

니가 진단 받았을 때 사용되었던 조명이 평상시 널 따라다니는 조명이 아니라면 그 진단 자체에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링크 안 볼 놈들 있을까봐 아래 다른 예시도 첨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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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레딧

같은 피부도 이렇게 제각각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다양한 조명들 아래서 님의 베스트 색 그놈의 퍼컬은 과연 어떻게 달라질까요?ㅋㅋ

자연광으로 보는 업체도 흐린날과 맑은날에 당연한 차이가 있다.

6.현재 퍼컬 업체는 피부에 대한 연구를 하는 업체가 소수다. 대부분 손님 피부 진단이란 걸 육안으로만 측정하고 대충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메이크업의 기본은 피부다. 사람마다 다른 스킨톤을 지녔는데 올라오는 발색이 같을 리 없고 그럼 당연히 스킨톤마다 권장하는 추천 화장품이 달라야만 한다.

그런데 이 갤이고 퍼컬 업체고 화장품에 관련해서 색에만 집중해서 말하지 피부 상태에 관해서는 제대로 논하지 않는다. 이런 식의 헛된 추천과 '진짜로 00톤에 어울리는 색'이라는 정체성 챗바퀴를 돌다가 퍼컬 입문자들은 자기 톤에 맞는 색을 찾으려는 소비 행위를 한동안 반복한다.

그러다가 나오는 게 화장은 퍼컬이랑 다르다!! 이런 얘기다..... 그러면서도 수많은 퍼컬 업체가 화장품은 추천하고 있다...ㅋㅋㅋㅋ 심지어 코스메틱 업체는 거기에 합세해서 실체 없는 00톤 정체성 놀이에 합류한다. 색이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ㅋ 이런 식인데 이따위 결과 얻으려고 쓰는 진단비용이 얼마 ?

7.국내에는 최신 pccs 기준색으로 측정받은 사람이 없다. pccs가 공식 발표해 준 적이 없으니 기준색 색상코드, rgb 값을 정확히 아는 사람도 없다. pccs 12톤마다 구분할 수 있는 경계 범위를 정확히 아는 사람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진단 받고 나서 00톤에 진짜로 어울리는 화장품 찾기, 옷 찾기 하는 거? 퍼스널 컬러라는게 진짜로 있다고 가정해도 기준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는 당연히 헛수고할 확률 더 크다. 너가 느끼기에 어떤 톤인지 애매한 색들은 다른 사람들이 봐도 모른다. (오히려 이걸 잘 아는 척 말해주는게 더 문제고.)

피부타입 신경 안 쓰고 샀는데 색만 마음에 들어서 쓴 제품이 만족스럽기도 힘들다. 게다가 진단 받아도 베스트톤에 있다는 색이 전부 어울리는게 아니므로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소비가 한가득 쌓인다. 실체가 되는 pccs 기준색을 알지도 못하는데 과소비만 부추기는 거다.

이러다가 소비 실패하고 현타온 애들은 자기 베스트톤이 오진이 아닐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고 재진을 결심하게 된다. 이렇게 n진 받는 사람이 이 갤에 넘친다. 그리고 여긴 n진 해보라고 권장도 한다ㅋㅋㅋ n진 받은 결과를 상담하기도 한다. 이런 재진단 유도 방식은 그냥 업체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8.그리고 마지막으로 화룡점정을 찍는 이 전문가들의 전문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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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로 대체한다. 이 전문가들이란 놈들조차 제대로 된 pccs 색상 범위 모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업계는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아무나 다 하는 곳이다. 민간업체가 개나소나 주는 민간 자격증 말고 국가 공인 컬러리스트 자격증은 있는지 궁금한 업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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