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닉부터 다 까고 진행할게요

전 MONONO04라는 닉을 가진 시작한지 1달정도된 브2 벌레딜러유저고

물어볼 사람은 doyouhavemom이라는 닉을 가진 사람입니다

12월 15일 4시 30분쯤 경쟁전에서 실명을 닉으로 쓰신 한분(메르시),doyouhavemom(트레이서),저(겐지) 이렇게 만났습니다

픽을 다하고 첫 수비에서 상대방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트레이서가 채팅으로 (실명)애미 이래서 저는 뭐지 싶었습니다

그래서 메르시님이 저희 애미 안부는 왜요?하니까 트레이서가 맛있으니까 라고 하면서 경기채팅으로 성드립,패드립,욕을 다섞은 이상한 불법 광고사이트 말투마냥

도배를 시작합니다.

그게 너무 심해지니까 제가 메르시님 차단하고 겜해요 저런애들은 신고하시고

라고 하니까 던지겠다고 하더라고요

그 뒤로부터 게임이 끝날때까지 도배를 계속 진행하자 저거 통매음 걸린다고 고소하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저희팀 루시우도 저거 통매음 처벌 되게 쎌텐데 라고 우려를 표하시는 채팅을 하셨구요 그래서 메르시님이 자신이 경찰이라고 밝히고 차단했으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고 게임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난 후에 저는 또 경쟁을 돌리려고 했는데 트레이서에게 친추가 옵니다

그러고는 하는말이 고소당하기 싫다고 좀 도와달라고 합니다 이미 그전에서도 롤에서 욕을 전챗으로 느ㄱㅁ 이걸 도배해서 통매음으로 고소먹은적이 있다고 했고요

처음에 저는 그러길래 대체 왜그랬냐고 욕을 하더라도 적당히를 모르냐고 되게 뭐라뭐라 했습니다 이때 했던 말중에 이 일이 어떻게 끝나든 아까같은 염병좀 겜하면서 떨지 말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저도 채팅이 계속 도배되면서 온갖 저급한 말들이 섞여있는걸 보니까 집중도 잘 안되고 기분도 별로였거든요

그래도 계속 도와달라고 하니까 제가 그 메르시분한테 친추를 걸어서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를 하고싶어한다고 얘기라도 해보자고 한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그래서 그 메르시분이 경쟁전중이셔서 일단 친추 보내놓으라고 얘기는 해본다고 해서 트레이서분한테 전달했습니다

그렇게 얘기하니까 이제 저한테 통매음 처벌 수위를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 법률에 대해서 잘 모른다 한번 인터넷에 찾아봐라 신상정보가 공개된 사람한테 익명상에서 험한말들을 하면 처벌받는다는 기준이 있는정도만 안다 라고 얘기를 하더니 갑자기 태도가 돌변합니다

저보고 아까는 계속 어떻게든 도와줘라 하라는거 다하겠다 라는 말들을 해놓고선 갑자기 저보고 님한테 욕하거나 패드립한것도 아니고 피해준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오지랖이 심하냐 기분이 나쁘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고선 제가 그 고소한걸 부추기거나 그러지만 않았더면 잘 넘어갔을것같은데 왜그랬냐고 말하기도 하고 앞으로 아까같은 염병좀 겜하면서 떨지말라고 한걸 전 님한테 인생조언을 들으려고 온게 아니라 메르시님한테 말만 전해달라고 친추 걸었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여기서 어이가 없고 화가 좀 많이 났습니다 이 두분 사이에 껴서 서로 말 전해주면서 낑겨있으면서 거의 40분동안 경쟁전도 돌리지 못하고 채팅만 계속 치고 있었는데 이런말을 들으니까 화가 좀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커뮤니티에 올려서 누가 잘못했고 이상한 사람인지 닉 다 까고 한번 얘기해볼까요?라고 하니까 올려보라고 나는 욕한거 빼고 이상한거 없다고 오지랖이 심한건 님이고 님이 부추기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안됬다고 인생조언좀 그만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나이가 얼마냐고 하니까 

급식이니까 이 염명을 떨지 뭐겠냐고 당당하더라고요

여기서부턴 아 이사람은 내가 아는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해서 대화차단을 하고 신경을 끄려헀습니다

제가 아무런 대답도 안하는데 저보고 계속 오지랖이 너무 심하다고 욕을 하더라고요

그때 차단을 하고 경쟁전을 한판 한 후에 메르시님한테 잘 얘기해보셨냐고 물어봤습니다

트레이서가 메르시님한테 왜이리 깐깐하냐고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한테만 그러는줄알았는데 욕한 메르시님한테까지 이렇게 당당한걸 보니까 진짜 겜에서 만났던 최고의 빌런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19살이라고 본인 피셜로 얘기를 했다하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고소 하실거죠? 라고 물어봐서 일 크게 안 키우려한다고 하셔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넵 알겠습니다 하고 끝났습니다 어차피 이 부분은 폭언을 당하신 메르시님이 정하는거니까 전 여기에 대해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가 아까같은 염병떨지좀 말라고 같은 말을 좀 세게한게 문제가 되면 문제가 될수있긴 할것같은데 이걸보고 인생조언이다 오지랖이 심하다

이상한사람은 당신이다 이런말 듣기엔 아닌것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혹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살면서 어떤 빌런을 만나도 한번도 이런글을 써본적이 없는데 너무 답답하고 어이가 없어서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