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갈수록 변명만 많은 겁쟁이가 되가는 느낌이다

가면 갈수록 변명만 많은 겁쟁이가 되가는 느낌이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0.01.17 06:31:49

조회 103 추천 2 댓글 0

그래도 옛날엔 새로운거에 도전하는게 무섭지 않았는데
요즘은 운좋게 기회가 찾아와도 진짜 아무것도 하기가 싫음
사실 우울증이랑 번아웃증후군 앓은지 오래되서 그 영향 아닌가 싶기도 한데 진짜 가면 갈수록 일상생활 불가할 만큼 무기력함이 심해져서 고민이다
취직도 운좋게 취직해서 막상 출근할 준비하면 괜히 막막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서 결국 며칠 나가고 관두고 그럼..
생계 때문에 일단 쿠팡 일용직 다니고 있긴 한데.. 그냥 ㅈㅏ살 생각 밖에 안든다.. 어쩌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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