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내가 진짜 존나 유별난 느낌임.. 남들은 동그라미까지는 아니더라도 걍 네모 세모 정도여서 적당히 참고 동그라미에 끼워맞추고 사는데 나는 진짜 시발 존나 울퉁불퉁 개지랄병난 모양이라서 동그라미에 끼워맞출라니깐 버티질 못하겠다 옛날부터 고집쎄고 자기주관 강하고 그랬긴했는데 군대다녀오고 대학다니고 알바하고 하면서 그런점 많이 없어진줄알았는데 직장 다니기 시작하면서 다시 도지는중.. 남들이 들었을때는 에이 뭐 그정도가지고 그만두니마니 해 그냥다녀~ 그정도면 젠틀하게 말해준거네 그냥 참아~ 이정도의 일도 분노가 치밀어서 상사한테 내생각 전달을 안하면 잠을 못자겠음.. 아까도 퇴근전에 따로 불러서 얘기했다 아까 이런이런점으로 지적하신거 솔직히 이해못하겠습니다라고.. 이런일 계속 반복되니깐 회사내 평판은 당연히 쓰레기고.. 직장 그냥 다니기 너무 싫다 교통사고나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자주하고 남들은 좋다고 자고ㅠ놀고하는 일요일이 나는 너무 불안하다 다음날 출근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