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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김새론, 숏컷 변신..달갑지 않은 복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7 13:37:00
조회 2343 추천 1 댓글 1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새론이 숏컷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일단 뜨겁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화제성은 높지만 반응이 좋지 않은 건 김새론이 음주운전만 한 것이 아니라 음주 상태로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아 많은 이에게 피해를 주었기 때문. 최근 야심차게 복귀했지만 대중에게 잊혀진 가수 황영웅과 같은 상황이 될 처지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블랙 재킷에 롱부츠를 신고 진하게 메이크업을 한 다크한 매력부터 오프숄더 의상을 입은 청순한 매력, 숏컷으로 보이시한 매력 등이 돋보이는,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한 프로필 사진이었다. 


특히 김새론이 숏컷을 한 채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데뷔 후 처음 도전한 숏컷이기 때문. 하지만 화제가 되고 있는 더 큰 이유가 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지 1년 반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본격적인 복귀를 알리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당시 그는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차례 들이받고 도주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였다.

이후 재판에서 김새론은 생활고를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하는가 하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모습을 찍은 인증샷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킨 후에도 음주파티를 하거나 홀덤펍을 방문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결국 김새론은 지난 4월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음주운전을 하고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아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 사고를 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은 김새론은 조용히 자숙을 하는 것만으로도 부족한데, 실제로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한 것도 아닌데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사진을 공개하고 음주파티를 벌이는 등 반성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자숙 기간에 이 같은 행동에 대중은 크게 분노했고 ‘괘씸죄’가 추가됐다. 물의를 빚은 연예인으로서 복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거나 기부 등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오로지 복귀만 노리는 모습만 보였기 때문. 

김새론은 벌금형을 선고받은 지 4개월 만에 지난 8월 음반제작사 이아이브라더스(EI brothers)의 신곡 ‘Bittersweet'(비터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가 하면 또 4개월 뒤인 지난 16일에는 프로필 사진까지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복귀하려고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이전보다 더 싸늘하다. 김새론 만큼 연기력이 좋은 20대 여배우들이 많은데 굳이 드라마, 영화에서 김새론을 봐야하냐는 반응. 이에 김새론의 복귀는 사생활 논란을 빚었던 황영웅 꼴이 듯하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지만 과거 폭행 및 상해 전과, 학교 폭력 가해와 데이트 폭력 의혹 등 연이어 물의를 일으키며 자숙에 들어갔다. 하지만 지난 9월 6개월 만에 복귀를 알렸고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시끌벅적하게 신곡까지 냈지만 반응은 차가웠고 점점 대중에게 잊혀졌다. 


김새론의 복귀 또한 마찬가지. 대중의 용서를 구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무리하게 복귀를 진행하는 모습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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