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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칠공주' 여배우가 부동산 회사 과장 진급? "사실무근" 일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30 17:54:49
조회 5408 추천 5 댓글 17

[OSEN=장우영 기자] “부동산 회사 과장 진급? 식당 오픈? 모두 사실무근”


‘소문난 칠공주’, ‘바람의 나라’, ‘이장과 군수’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최정원이 뜬금없는 은퇴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2001년 KBS 드라마 ‘쿨’로 데뷔한 최정원은 드라마 ‘신화’, ‘올인’, ‘애정만세’, ‘12월의 열대야’, ‘홍소장의 가을’, ‘소문난 칠공주’, ‘그대의 풍경’, ‘바람의 나라’, ‘별을 따다줘’, ‘브레인’, ‘그녀의 신화’, ‘마녀의 성’ 등과 영화 ‘이장과 군수’, ‘대한이, 민국씨’, ‘시드니 인 러브’, ‘퍼펙트 게임’, ‘좋은 친구들’, ‘하나식당’ 등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보였다.

‘2003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시작으로 ‘2006년 KBS 연기대상’ 인기상, 여자 우수 연기상, ‘2008년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베스트커플상, ‘2011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네티즌상 등을 수상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배우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올리브 ‘She's Olive - 최정원 in Melbourne’, ‘최정원 패션 스쿨을 가다’, KBS2 ‘용감한 가족’,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 등에 출연하면서 예쁜 외모와 다른 엉뚱한 면모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최정원은 동생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 최정민과 함께 연예계를 대표하는 미모의 자매로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함께 ‘Real Mate 최정원&최정민 in 토론토’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활발히 활동하던 최정원이지만 최근 활동이 뜸했다. 배우로서의 활동은 2015년 방송된 ‘마녀의 성’ 이후 8년 동안 없었으며, 방송에 출연한 것도 2018년 종영한 TV조선 ‘All about 美 주간 뷰티끌레르’가 마지막이었다. 소속사와 전속계약 소식을 2021년에 전했지만 그 후로도 2년 동안 이렇다 할 활동은 없었다.

이 가운데 최정원의 은퇴설이 제기됐다. 최정원이 배우 활동을 접고 한 부동산 회사의 과장으로 진급했다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최정원이 최근 식당을 오픈해 운영 중이라는 ‘설’도 흘러 나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OSEN 확인 결과, 최정원이 부동산 회사의 과장으로 진급했다거나, 식당을 오픈해 운영 중인 이야기는 모두 사실무근이었다. 지금까지 쉬는 기간 없이 활동을 이어온 만큼 휴식을 취하는 중이며, 차기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근황이 오랜 시간 전해지지 않아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이에 소식을 접한 팬들도 “갑자기 안 나와서 아쉽다”, “빨리 컴백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최정원의 컴백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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