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유재석 'MBC 연예대상' 대상, 18번째면 어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30 13:56:02
조회 3655 추천 12 댓글 29

[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20201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변 없는 모두가 수긍할 수상자에 기립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유재석은 29일 방송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약칭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멤버 하하, 미주와 함께 토요태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놀면 뭐하니?'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 순간까지 함께 했다. 


이로써 그는 MBC에서만 8번째, 개인 통합 18번째 연예대상을 품에 안았다. 방송인으로서 독보적인 기록이다. 이를 두고 대상 시상자로 나선 이효리는 "이제 그만 물려줄 때도 되지 않았나"라며 '깐부'만이 날릴 수 있는 핀잔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중은 "저도 딸린 식구가 많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유재석의 대상에 더욱 동조하는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유재석은 올 한해 쉬지 않고 '열일'했다. '놀면 뭐하니?'에서는 계속해서 '부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프로그램 흥행을 견인했고, 그 결과 유재석이 '유야호'로서 만든 프로젝트 보컬 그룹 MSG워너비가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또한 유재석은 선배 방송인으로서 예능 신인 발굴도 잊지 않았다.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미주가 유재석과 함께 한 '놀면 뭐하니?'로 'MBC 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은 것. 더욱이 미주는 러블리즈 해체 후 유재석의 뒤를 이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외연 확장도 기대되는 바다. '무한도전' 시절부터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김태호 PD가 1월 중 MBC를 퇴사하는 바. 이미 김태호 PD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먹보와 털보' 등을 선보인 만큼 그의 새 행보에 유재석 또한 함께 하지 않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재석이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소감에서도 "김태호 PD가 새로운 결정한 만큼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늘 응원한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김태호 PD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한 만큼 여전할 관계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한풀 꺾일 줄 알았던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전혀 수그러들지 않은 상황이다. 예능을 통한 건강한 웃음과 유쾌함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 때, 방송인이자 예능인으로서 사명감이라도 갖춘 듯한 유재석의 행보가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몸이 다하는 그 날까지 웃음을 전하겠다는 각오에 무엇이 더 필요할까. '유느님' 유재석의 대상에 이변도 이견도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시지만 그럴 때일수록 우리 예능인이 해야 할 일이 오히려 좀 더 확실해지지 않을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더욱 더 스스로 느끼는 그런 한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더 열심히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웃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의 하루하루를 만들어주시는 수많은 분들께 감사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말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몸이 다하는 그 날까지 많은 분들께 대한민국의 개그맨으로서 많은 동료들과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추천 비추천

12

고정닉 2

2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공지 OSEN 갤러리입니다. [26] 운영자 20.07.15 11643 31
3980 린가드가 FC서울로? 이게 된다고? "접촉 중 맞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3522 2
3979 한국과 다르네..일본은 화력 폭발! GK 자책골에도 3-1 승리 [2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7175 14
3978 조규성·조현우가 구했다..손흥민 "모두 보답 받아 다행" 극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2298 0
3977 "기성용 원숭이 세리머니 최악"..일본 언론 여전히 뒤끝 [9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3279 19
3976 '최강야구' 결방 아닌 시즌 종료.."심수창 폭로 영향 아냐" [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8560 13
3975 '고려거란전쟁' 결국 1주 결방 결정 "완성도 높이겠다" [6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9866 4
3974 클롭, 계약 기간 남았는데도 리버풀 떠나는 진짜 이유 [4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12753 24
3973 눈치 좀 챙겨..'3G 침묵' 조규성 "비판 신경 쓰지 않는다"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2419 0
3972 "따먹어줘" (여자)아이들 'Wife' 부적격 판정 "재심의 요청 NO"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465 0
3971 보라스는 역시 보라스..류현진도 'MLB' 잔류 가능할까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481 0
3970 호날두 "중국은 제2의 고향"..투어 연기에 '사과' [5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7106 32
3969 '탈락 위기' 중국, 그래도 정신승리? "퇴보하지 않았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6037 0
3968 '고려거란전쟁' 난리났다.."별개의 작품" vs "삼류드라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2787 2
3967 '41살' 조세호, 9살 연하 회사원과 열애 중 "올해 결혼 목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267 0
3966 일본보다는 낫다? 韓, 손흥민 선제골에도 요르단과 2-2 무승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126 0
3965 호날두 역시 정신 승리는 1등 "사우디 리그? 프랑스보다 낫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7342 0
3964 진자림 "망하는 것도 경험" 이뤄졌다..탕후루 간판까지 철거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8762 1
3963 '정준영 영상' 본 용준형, "♥현아와 긍정적 에너지 받는 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494 0
3962 일본, 이라크에 1-2 패배..'아시안컵' 16강 한일전 현실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8020 0
3961 현아♥용준형, 공개 연애 고백 "예쁘게 봐주세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196 0
3960 페이커 "여러모로 궤도 오를 시간 아니었다"..역전패 심경 [7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7996 42
3959 "한국 심판 때문에 졌다" 중국, 탈락 위기에 비겁한 변명 [2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8091 29
3958 뉴진스 민지, "칼국수가 뭐지" 발언 결국 사과.."스스로 반성"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797 1
3957 '스페셜 원' 무리뉴, 10번쨰 직장과 굿바이..AS로마와 결별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7179 0
3956 김하성·고우석 친정팀 만난다..MLB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 확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740 0
3955 이강인이 구한 한국, 바레인에 3-1 승리! 경고 5장은 '옥의 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7111 0
3954 '활동 중단' 지석진, '런닝맨' 복귀 "몸이 쑤신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418 0
3953 일본, 베트남에 진땀승..'경험 無' GK가 유일한 약점 [1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3125 2
3952 덕배공 왜 이제 오셨소..부상 복귀→교체 출전 '1골 1도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5996 0
3951 센터는 손흥민, 우승 예상은 일본..드디어 '아시안컵' 개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7415 0
3950 키움 이지영→SSG 이지영 됐다..현금+신인 3R 지명권까지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854 0
3949 '경성크리처' 박서준, 확고한 소신 "일본 인기 걱정 안 해"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2836 0
3948 염기훈 "쿠데타? 증거 없다면 사과 받겠다"..수원 삼성 감독 취임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4845 3
3947 오타니vs김하성, 서울에서? 실화냐..역사적MLB 개막전 개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1340 0
3946 '신인왕' 출신 최홍석, '35세' 요절.."사인은 비공개" [1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653 0
3945 이관희로 시작해 이관희로 끝난 '솔로지옥3' [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6188 10
3944 불법 촬영 의혹→임대 해지 황의조, 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 [3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3097 14
3943 강경준 불륜 의혹에 ♥장신영 SNS 테러 "이혼해라" 훈수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2543 0
3942 '야생마' 푸이그, MLB 돌아올까.."탬파베이가 관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76 0
3941 "일본이 최강팀, 한국 누르고 아시안컵 우승할 것" [3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636 18
3940 토트넘 최악 시나리오..드라구신 뺏기고 다이어만 남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1583 0
3939 故이선균 사태에도..'불륜 의혹' 강경준 사적 대화 공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913 0
3938 최형우, FA로 번 돈만 대체 얼마? KIA "걸맞은 예우"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4123 1
3937 박치기, 얼굴 펀치에도 한국만 퇴장..아시안컵 시작 전부터 불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718 0
3936 이강인·설영우, 걸그룹과 단체 미팅? '결별설'까지 솔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386 0
3935 이강인이 이어줬나..이번엔 설영우♥양예나 열애설 '커플템' 포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078 0
3934 '열애설' 이강인 새해 축포! PSG 입단 후 첫 우승 '쾌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9194 0
3933 이종범 아들 사위 다 떠난다..고우석, LG 최초 MLB 직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987 0
3932 '고거전' 야율융서 김혁 "상암동으로 얍츠가이!"..tvN에 뜬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60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