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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8승+원종현 14S' NC, SK에 5-4 승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07 21: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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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김성락 기자]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NC가 SK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NC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NC 선발 구창모는 7이닝 동안 8피안타를 맞았으나,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째를 따냈다. 다승 단독 1위. SK 선발 문승원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 투수가 됐다. 


4회까지 양 팀 선발 문승원(SK)과 구창모(NC)의 투수전이었다. 


NC는 5회 선두타자 박석민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노진혁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후 강진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1루 주자 박석민이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어 김태진이 우측 펜스를 맞고 나오는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SK는 1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최정과 로맥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3루 도루 실패로 이닝 종료. 5회까지 매 이닝 안타 1개씩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거나, 3회는 2루수 병살타, 5회는 2루 도루 실패로 흐름이 끊겼다. 


SK는 0-2로 뒤진 6회 1사 후 김강민이 좌중간 펜스를 맞는 2루타로 출루했다. 2사 3루에서 로맥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만회했다. 


NC는 8회 좌완 임정호가 올라와 좌타자 오준혁과 최지훈을 범타로 돌려세웠다. 2사 후 우완 배재환이 등판해 김강민에게 안타, 대타 채태인을 볼넷, 로맥을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만들었다. NC는 마무리 원종현을 올렸다. 정의윤을 삼진으로 잡으며 리드를 지켜냈다. 


위기를 넘긴 NC는 9회 바뀐 투수 이태양 상대로 양의지가 중전 안타, 알테어가 우중간 2루타를 때려 3-1로 달아났다. 이어 박석민은 좌선상 2루타로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1사 3루에서 대타 박민우가 희생플라이로 5-1을 만들었다. 


SK는 9회말 1사 1루에서 김성현, 오준혁, 최지훈의 3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5-3까지 따라갔다. 1사 1,3루 김강민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5-4을 만들었다. 1사 2루에서 김강민이 3루수 내야 안타로 1사 1,2루. 유서준의 내야 땅볼로 2사 2,3루가 됐다. 로맥이 초구에 외야 뜬공으로 아웃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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