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고있겠지만 조로는 엄청난 길치다.조로는 언제부터 길치였고 얼마나 길치일까?

조로: 항해지식도 없는데 뭔 해적왕이 되겠다는 거냐 망할 고무인간 새끼야?

루피: 그러면 너는 지금까지 어떻게 항해하고 다녔냐?

조로: 미호크 찾으러 마을 나왔는데 못 찾아서 돌아가려다가 고향 섬도 못 찾아서 이렇게 된거임.

[오황이라 불리는 밀짚모자 해적단의 결성 계기 jpg.]

알라바스타 편

크로커다일이 위력 높은 폭탄을 투하해서 알라바스타 시민들 학살하려는 소식을 들은 밀짚모자 일당.각자 폭탄을 발사할법한 위치를 찾으려 하는데 도시를 벗어나 지혼자 숲으로 들어가는 등 하도 길을 헤매서 크로커다일 잡으려는 해군들한테까지 길안내를 받는다.

하늘섬 편

원래 사진에 보이는 저 제단에서 땅으로 나와 루피,쵸파,로빈과 함께 목적지를 향하고 있었음.그런데 중간에 거대한 이무기의 습격을 받아 뿔뿔이 흩어진다.얘 혼자만 몇 시간동안 헤매다가 본위치로 돌아왔다.사진에 같이 나온 거대한 새가 조로를 비웃자 조로가 빡쳐서 메던 가방을 던졌는데 가방에 방금전에 조로가 먹던 도시락이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한 새가 가방을 들고 도망간다.조로는 그거 잡으려고 같이 하늘을 날아댕겼는데 새가 가방을 내려놓고 같이 떨어진 위치가 하필이면 목적지 부근이어서 운 좋게 도착.

하늘섬에서 에넬 이기고 포네그리프 해석하러 간다는 로빈 기다리고 있는 상황.로빈 기다리기 싫다고 배에 먼저 간다는 우리의 조로.

당연히 배로 못 찾아갈 것을 알기에 그 발언은 싸움으로 번진다.

애니에스로비 편

사건이 끝나고 다시 워터세븐으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하는 밀짚모자 일당.조로는 가프가 이끄는 해군 전함을 목격하고 항구에서 거처로 가서 알리려고 한다.

[평범한 시가지입니다.]

바다에서 출발했는데 다시 바다로 나온다.결국 뛰어갔는데도 해군보다 늦게 도착한다.

전설의 에피소드 애니메이션 456화.미호크의 고성이다.여기 먼저 떨어진 페로나가 조로와 이전까지 적 관계여서 치료해주면서 검을 다른 방에 놔뒀는데 샤본디 제도로 돌아가야 했던 조로가 검 위치를 하도 알려달라니까 결국 진짜로 알려줬는데 그 방을 이틀동안 못 찾았다.

[바로 뒤에 있는 계단으로 가면 나오는 방이라고 알려줬었다.]

검만 뺐기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ㅄ이라고 동정받는 조로.

어찌저찌 검을 찾고 출입구도 못 찾을 거 같은지 건물을 베서 탈출한다.잠깐 숲을 방황하다 원위치로 왔는데

같은 성인지 자각하지 못한다.

그 말을 들은 페로나의 반응

결국 이 ㅄ을 가만히 둘 수 없었던 페로나가 나침반 역할을 해주기로 한다.(사실 항구로 안 가고 가지고 노려고 한 거긴 하다만)

페로나: 님 그냥 내 뒤만 따라오셈.

조로: ㅇㅋ

???

조로: 네가 제대로 안내하라고 이년아!

페로나: 내탓이냐 미친 놈아!

2년 후 샤본디 제도

이새끼가 뭔일로 1등으로 섬에 도착한다.2년 동안 미호크가 검술이랑 같이 길 찾는 방법이라도 알려준 건가?

지금까지 하도 1등을 해본적이 없어서인지 가장 먼저 도착한 사실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의 조로.상디를 꼽태우고 루피가 오자마자 꼴찌라고 면박을 준다.

진실=페로나침반

이쯤되면 이새끼는 일부러 남들을 꼽태우기 위해 길을 잃는 척을 하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