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파가 만병통치약으로 오해하고 히루루크에게 먹인 버섯

소돋똑 수준으로 같은 모양으로 제작된 나라의 이동수단

'이 나라에 있는 뭐라던가 하는' 

드럼왕국에 사는 사람이 저렇게 말한다는건
분명 '다른 나라에서 온 누군가'가 알려줬다는것.

그런데 그 나라에 왔던 외지인의 정체

이새끼

그럼 검은수염은 드럼왕국에 저 버섯이 자란다는걸 어떻게 알고있었을까?

루피가 어릴때 '마을 술집'에서 들었다는

'눈 나라 사람들은 잠을 안 잔대'

그 마을 술집에 있던 새끼들의 정체

티치는 평생 잠을 잔적이 없다.

평생 잠안자는 놈이 뭐 널려있는것도 아니고 

딱 봐도 티치 하나밖에 없을텐데

'눈 나라 사람들은 잠을 안잔다'라는 말이 나왔다는건

'티치가 드럼왕국 출신이라는것'

눈 나라 사람이 다 잠을 안자는게 아니라
저 놈이 그러니 저 나라 출신은 전부다 그럴것이다로 와전된거임.

또 눈나라의 가장 큰 특징은 최고의 의료레벨과 수많은 의사들.

하지만 와포루가 왕이 된 이후 이시20을 제외한 모든 의사를 쫒아내버림.

그리고 외지에서 훗날 에이스가 검은수염을 찾던도중 너무 똑같이 생겨서

실수로 패버린게 '닥터 검은수염'

외모로 보나 이름으로 보나 최소 친척뻘

즉 검은수염은 드럼왕국 출신이며

먼 옜날부터 아미우다케는 누군가가 만병통치약으로 만들어냈던 전설적인 버섯(특정한 조건을 달성하면 만병통치약이 되는)

그래서 히루르크가 버섯을 보자마자 쵸파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바로 알아챈것이며

나라의 이동수단까지 모두 아미우다케를 본따서 만들어져있는거.

검은수염이 자기고향에 들린이유도 바로 이 만병통치약의 존재를 어릴때부터 알고있었기 때문(하지만 찾지 못함)

그리고 하필 그 검은수염의 출신지에 나오는 빌런의 능력은 우걱우걱열매(뭐든 먹어서 합체시킴)
이 능력이 결코 보통 능력이 아닌게

와포루의 뱃속에서 합성된 금속은 엄청난 강도를 자랑하는 형상기억합금 '와포메탈'로 이루어져 있다. 와포루는 입에 풀칠하기 위해서 폐기물을 먹어 우걱우걱 팩토리로 장난감을 만드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한 과학자가 와포메탈을 성질을 학계에 발표한 덕분에 일약 거부가 되었다. 와포메탈은 밀짚모자 일당의 조선공 '사이보그' 프랑키가 닥터 베가펑크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발명한 합체 로봇 프랑키 장군의 주재료이기도 하다

사람이든 뭐든 먹은건 죄다 합체 가능.오죽하면 기능적으로 아예 다른영역인 합금까지 만들어내서 프랑키가 자기 공격 무기의 재료로 사용할정도.

또 중요한건 이새끼가 바로 왕족이라는것

와포루의 아버지는 선대국왕임

악마의열매가 귀한걸 고려해봤을때 저렇게 폐쇄적인 나라에서 찾아내면
대부분이 먹기보단 돈으로 교환하길 원할테니 왕족의 손에 들어가는게 당연한 이치고
그래서 와포루가 먹은것이라고 추론해볼 수 있음.

(같은 이유로 이새끼 형도 포자포자열매 능력자,형을 삼켜서 자기와 융합한적도 있고.당연히 능력자 둘이 합체한거니 열매 두개여도 안죽음)

열매의 가장 큰 특징은 모델이 되는 열매가 항상 일정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죽으면 주변에있는 같은 종류의 열매가 악마의열매가 된다는점.

바나나면 바나나를 찾아가고 사과면 사과를 찾아감

그런데 바나나가 생기는 기후조건은 일정하며.그 기후조건 충족시키는 섬이 주변에 아예 없다면
바나나도 있을리 없으니 열매는 항상 바나나가 자라는 특정 섬에만 머무르게 됨

그런 곳이 드럼왕국이라고 드럼왕국 스토리 도입부에 대놓고 오다가 말해줌 (극한의 겨울은 여기뿐,다른곳은 항상 봄여름가을)

결론 눈나라주변의 매우 특이한 기후 특성상 우걱우걱 열매는 항상 드럼왕국에만 머물러있었다.

=당연히 선대 능력자 또한 드럼왕국 사람이였다.

비슷한 예시가 마찬가지로 독특한 기후인 사막의나라 알라바스타의 팔콘 "나는 알라바스타의 수호신, 팔콘! 네펠타리 왕가의 적을 멸하는 자!"
야마토가 먹은 '와노쿠니의 수호신' 오오쿠치노마카미 열매
둘다 고립되있거나 아주 특이한 환경을 가지고있어.계속해서 한 나라에서만 열매가 생길수밖에 없음.

결국 이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는것은 바로
검은수염의 정체가 눈나라에 있던 선대 우걱우걱열매 능력자가 3명의 쌍둥이를 합쳐놓은 놈이라는것.

보통은 몸이 덕지덕지 붙어야하지만.쌍둥이는 태생적으로 모든 몸이 다 똑같이 태어나기 때문에

세명임과 동시에 한명으로써 살아가게 됨.

덕분에 원하는 사람의 신체부위를 번갈아 꺼내서 사용할 수 있고
쌍둥이니 생김새가 완전히 똑같아 신체가 바뀌어도 눈치챌 수 없음. (루피,조로는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이라는걸 직감으로 알아챔)

태생부터 완전히 똑같으니 딱 하나 다른건 바로 후천적으로 재생되지 않는 이빨뿐.

그래서 오다는 티치만 이빨을 3종류의 타입으로 나눠서 그리며.그래서 빠진이빨이 어느 컷신에선 다시 자라있는걸 확인할 수 있음.

또한 이 합체상태를 풀 수 있는건

우걱우걱 능력자가 티치를 다시 삼켰다가 뱉는것뿐임.

그래서 검은수염이 와포루를 확보하려 했던것이며.와포루는 이를 눈치채고 순식간에 줄행랑친것.

결국 검은수염과 싸울경우 상대방은 1:1전투가 아니라
한번에 3명의 적과 3:1로 싸워야한다는걸 의미하는것이며

샹크스가 진심으로 싸우고도.상처만 입고 검은수염을 놓칠수밖에 없었던 이유.

대미지를 입혔을때 엄청난 피해를 받았음에도 전투에 큰 문제가 없었던 이유도(ex에이스에게 당했을때,흰수염에게 죽기 직전까지갓을때)

피해를 입은 녀석의 몸은 들어가서 회복시키고 아직 멀쩡한 두명의 몸을 꺼내 싸우면 되기때문.

덕분에 흰수염에게 심하게 당해서 막타만 치면 죽겠다 싶을 정도로 완전히 내몰렸을때도
어느샌가 다시 멀쩡해져서 센코쿠라는 강자와 연달아 싸움을 벌일 수 있었던 것.

마지막으로 티치가 사실 3명이 합체한것임을 암시하는 수많은 떡밥들

저자식들 (첫만남에서 나미가 검은수염의 '정체'를 묻자 뜬금없이 돌아온 대답은 저자식들)

선장을 묘사하는 해적기에 그려진

똑같이 생긴 3개의 해골

각각 주인이 다른 3개의 묶어진 머리와 3개의 총

'두배는 더 긴 인생'

잠을 안자더라도 16시간의 생활이 24시간으로 늘어나는것 뿐이니 남들보다 '두배는 더 긴 인생'을 살수는 없다

하지만 3명이 합체된게 검은수염의 정체라면 정확히 '두배는 더 긴 인생'

해적선 샤벨 오브 지벡 (=지벡의 검)

지벡(Xebec)은 3개의 돛대와 3개의 삼각형 돛들을 단 소형 지중해 항해선의 이름이다

자세히보면 돛대와 돛이 3개씩 박혀있다.

티치의 정체는 사실 3명이라고 거의 이 악물고 가르쳐주고있는 수준의 수많은 떡밥들.

+버섯의 정체가 아미루다케가 아닌 쵸파가 먹은 사람사람열매(모델 어쩌구저쩌구)이며
열매하난 드럽게 좋아하는 검은수염이 이 악마의 열매를 찾기위해 들렸을 가능성도 있다.(하지만 쵸파가 먹어버림)

다만 중요한건 검은수염의 정체는 눈 나라 출신의 사람이며,세쌍둥이가 우걱우걱열매로 합쳐진 존재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