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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후기] 0402 스시이도 청담 디너 후기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2 20:36:10
조회 1139 추천 16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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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만 봐도 왠지 기분 좋아지는 청담 이도

들어갔는데 왠걸 자리가 내자리밖에 없었음 ㄷㄷ

다른 팀이 원래 있었는데 룸으로 들어가셨다고...

본의아니게 셰프님하고 독대하게 된 옴린이 ㄷㄷ

혼밥충이라 평소에 말도 잘 안하는데 이게 왠 ㅜㅜ

어쨌든 평소처럼 사케 한병 시키고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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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마미들 (스이모노 사진 빠짐)

전어는 전어 좋아한다고 하니까 사시미로 따로 챙겨주심

튀김 3종이 술안주로 정말 좋고(문어 오징어다리 도화새우머리)

마지막에 나오는 우니 쥐치 단새우 3종도 최고의 술안주

중간에 시라코랑 같이 나온건 모즈쿠랑 해파리였는데

꼬독한 식감이랑 새콤한 맛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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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기리 스타트

늘 맛있지만 셰프님 말씀띠라 오늘은 잿방어 기름기가 잘 올라왔고

북방조개도 비리지 않고 식감도 잘 살아있어거 기억에 남음

히카리모노 좋아하는거 아시고 전갱이랑 고등어 더 주셔서 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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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전갱이랑 고등어 더 부탁드렸고

따끈따끈한 아나고와 교꾸 끝으료 아이스크림해서 마무리

말수도 없는 옴붕이라 엄셰프님 고생하셨을거 같은데

편하게 잘 먹게 얘기도 간간히 해주시면서 진행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청담 이도는 특히 생강이 개인적으로 정말 좋다고 생각함

다른 업장에서 생강 집어먹다보면 이도 생강이 생각나서 캐테 예약하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음...

셰프님 접객이야 말할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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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독대라서 좀 당황했지만 어제 엄청 소란스러웠던 다른 업장 생각하면

보상아닌 보상이었나 싶음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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