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크리가 터질 수도 있고 안터질 수도 있고

이외수 선생님께서 패배할 수도 있고 갤러들이 패배할 수도 있다.

이외수 선생님 입장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좌표가 없어서 공언할 상황도 아니고

이외수 선생님에 대해 잘잘못을 따지는 몇 몇 갤러들의 주장 중에는 일리가 있는 것도 있다.

사람이 어느정도 논리성을 가지고 덤벼들 때에는 그저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그 사람을 말리려고 글을 싸지르면 괜히 그 사람에게 반박하는 꼴이 되고

자신의 논리는 곧 자신의 자존심임으로 그것에 관한 개여및 반박은 용납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켜보라.

세상의 이치라는 것은 절묘하게도 공평하기 때문에 진정으로 잘못한 사람에게만 벌을 준다.

이외수 선생님이 잘못했다면 이외수 선생님이 벌을 받을 것이고 욕한 갤러들이 잘못했다면 그들이 벌을 받을 것이다.

그저 지금의 우리는 혼란의 이외수 갤을 관망하며 최악의 결과가 나오지 않기를 바래야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