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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매,총대,총무의 후기....2부

안뇽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6.04 14:19:59
조회 1220 추천 45 댓글 34
														

후기 아닌 후기 2부가 왔소!

오늘 수건까지 대부분 발송 되면 이제 정말 종방연 관련해서 내가 맡은 일들은 끝난 것 같소!

4월 30일에 첫 총알을 받았으니 1달이라는 시간안에 이 모든 것들이 일어났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빠른 것 같기도 하고 또 그만큼 밖에 안됐나 싶기도 하고 ㅎㅎ

어디까지 했었지…. 아!
총알이 생각보다 많~~~이 모였다고 했잖소! ㅎㅎㅎㅎㅎㅎㅎ
매일 매일 쌓이는 총알을 볼 때 마다!


갤매는…. 너무너무 떨렸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가 몰라서라…..
우선 제작사에 전화를 해보기로 혔소!
(이게 젤 떨렸소…..)

근데 내가 다시 생각해도 참 다행이다 싶은 것이 제작사 분들, 여러 업체 분들, 관계자분들, 배우들 다 참 친절하시고
냉정하거나 하신 분들이 없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인(ㅎㅎㅎㅎㅎ) 새내기 종방연 총대는
한결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소… 진짜 다행이오 ㅠㅠ

제작사에서 커피차도 가능하다고 답변을 주셔서 이제 갤매…아니……(임시..나혼자 계속 임시…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ㅋㅋ)총대겸 총무는….
너무나 시간이 없다는 압박감에 폭풍 검색에 들어갔소…

정말 이 자리를 빌어..(아무도 안봐주시겠지만… ㅎㅎ) 타드 ㅆㅁㅇㅇㅇ , ㅂㅇㅅ , ㅁㄷ , ㅋㅅㅁㅈㅎㄲㅇ , ㄹㄷㅇㄹㅁㅅ  갤러리
너무너무 고맙소…… 진짜..  없었으면…흑 그건…. 생각도 하기 싫소… ㅎㅎㅎㅎㅎ

업체 써치하고 투표받고 세부항목 써치하고 투표받고 그런 여러여러 일정들을 거치고!
그 한달 동안 내가 검색한 것을 바탕으로 여러 광고들이 뜨잖소?
계속 거기에 첨에는 슈가케이크 ㅋㅋㅋㅋ 그러다 갑자기  돌 답례품 ㅋㅋㅋ(수건 때문에 ㅎㅎ) ,  더덕, 인삼, 그러다 스티커, 인쇄, 비닐 등
다채로운 광고들을 접할 수 있었소… 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이 얘기들은 너무 지루하고 고단하므로 패슈 ㅋㅋㅋㅋ)

그래서 내 컴퓨터 폴더는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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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다시한번… 급하게 올라오는 투표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더덕횽들 참말로 고맙소!
사실 끝으로 갈수록 내가 넘 초조해져서.. 기간도 많이 못받고, 너무 빠르게 독촉하기도 했었는데
많이 참여해줘서 의지가 되었소!!!!!


커피차 현수막에 포토보드에 스티커, 뮤비까지 일당백으로 도와준 횽들이 있어서 진짜 너무 다행이도 커피차가 예정대로 들어갈 수 있었소!!
후기도 너무 잘써주시고 알아서 척척 해주시는 업체가 그 날 일정이 되신 것도 참 감사했고..
그냥 총대로써 아쉬웠던 건 사실..
우리가 드라마갤이니만큼 여러 배우분들 사진도 넣고 해서 예쁘게 잘 꾸몄는데
커피차 들어간 날 사실 많은 배우분들이 야외촬영 등이 있으셔서
잘 못 보신 게 사실 나는 조금 아쉽고 속상하기도 혔소….
웨딩씬 찍는 날 하면 좋았겠다 막 이런 생각도 방송 보면서 했고… ㅎㅎㅎㅎㅎ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날짜가 정해져있었고,
여러 사정을 고려해서 한 것이었기 때문에 했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하고 뿌듯하고 그랬소 ㅎㅎ
너무 다행스럽게도….
오작두님께서 커피차 인증샷도 찍어주고 해서 정말 한숨 돌렸고….(고맙소!!)
나름 준비한 것이 아까워 용감하게 승주 매니저분 연락처를 알게 되어
내용도 전달하고(점점…. 무슨 용기인지….. 일단 막 부딪히기로 하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그랬소…ㅎㅎㅎㅎㅎㅎㅎ
아! 승주본체 매니저분 정말정말 친절하셔서 진짜 너무너무 감사했소 ㅠㅠ)
은조에게도 갤의 존재를 알리고… 이제 다 된 것 아니오…..?


아니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시작이오… ㅋㅋㅋㅋㅋㅋ

정말 어떤 큰 산을 하나 넘은 기분이었으나 이건 착각에 불과했…소… ㅎㅎㅎㅎㅎㅎㅎㅎ


종방연에 케이크와 현수막만 하기로 한 우리의 초심은… 이미 커피차로 날아갔고.. ㅎㅎㅎㅎㅎㅎ
커플클레이, 단체선물, 작감배 선물 등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지라!

점점 스탭으로 지원해주는 더덕횽들도 생기고..
내가 종방연 현장에 직접 가지 못하므로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고 했는데..
지원해준 10명의 더덕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하오 ㅠㅠ진짜 막막하고 외롭던 내게 큰 힘이 되었소!!!!!!


선물 준비하고 이런 것들도 사실 다 실시간으로 거의 공유하고 진행했기 때문에! 그리고 사실 들어도 노잼인 얘기들이기에…
기억에 남는 것 얘기하자면!

우선 수건!
정말 많은 돌답례품 업체를 써치하던 중… ㅎㅎ 6-7개의 업체를 정해 견적을 문의했소!
(그라요.. 고백하겄소… 사실… 견적을 물으면서 약간 쑥스러웠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고만 하려다가 더덕과 양갱을 넣으면 좋을 것 같아서 그것까지 물어보려니
결국 굉장히… 드라마에 대한 많은 정보를 업체에 공유해야 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라요 여기까지… ㅎㅎㅎ)
근데 사실 대부분 견적은 비슷하므로 저렴하고 친절하고 뭐랄까 느낌이 오는 업체를 고르게 됐소!
(넘 만족하오 수건 업체!!!!!!)
너무 귀엽고 예쁘게 자수가 나왔지만 사실 그 전에…
첫 시안은 이랬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체 분이 넘 친절하셔서 이런 저런 요구하기가 나도 떨렸지만… 이건 안될 것 같아서..
이렇게 저렇게 의견을 조율하고 전달하고 해서 짠!
시간도 없는데 이런저런 요구하는 내가 힘드셨을 텐데도 너무 잘 이해해주시고 바로바로 반영해주셔서
넘 예쁘게 나온 듯 해서(나 너무 나만 좋아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다행이었소!!!!!

첫 시안은 너무 더덕이 진짜 더덕 같아서 나는 무서웠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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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건을 나가 회사로 받았는디…. 수건 업체에서 너무도 친절하게
박스마다 무척이나 큰 글씨로 ‘오작두 종방연 수건’ 이라고 적어주셔서..
나는…….모르것소……………………….
심지어 택배를 관리해주시는 직원분이 내게 찾아가라고 공지하면서
보낸 사람 ‘오작두’ 라고 써서 메일을 돌리는 바람에
나는……모르것소…………………………
짐 옮기면서도 그 부분을 바닥으로 향하게 하고….
나는……모르것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래서 그 다음부터 받는 물품의 업체들에게는 박스에 제발 아무것도 적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는 말만..하것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클레이 업체!! 정말 너무 친절하시고.. 견적도 저렴하게 해주시고..
사실 우리가 커플클레이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인형이 총 4개였고
우리 예산 안에서 해결하기가 좀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아크릴상자까지 해서 견적도 너무 좋게 맞춰주시고..
상담하는 내내 너무 친절해서 진짜 감동하고 감사하고 그랬소…
클레이 업체도 여러군데 써치해보았는데 시간도 부족하고 또 가능한 곳은 내가 봤을 때 좀 안이쁘고
그래도 큰 금액을 쓰는 건데 정말 너무 고민을 했었소!
하지만 디테일도 너무 잘 살려주시고..
디자인 횽의 배경까지 잘 어울려서..

게다가!! 우리 더덕들의 선견지명으로
우리 드라마에서 넘 중요한 자전거씬으로 만들지 않았겄소??
엔딩 때도 자전거가 나와서 진짜 이건 정말… 너무너무 탁월한 픽 이었소!!!!! (더덕부심 ㅎㅎㅎㅎㅎ)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난 스티커가 그라고 무거운줄 이번에 첨 알았소… .
스티커도 일러스트+ 이모티콘+ 쇼핑백 등 10종 정도가 되고
엽서도 있었고…
이런 것이 처음인 나는.. 픽업을 신청했다가….
근데 하필 비가 쏟아지고…
결국 하루에 다 못옮기고 이틀 방문해서 옮겼소..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써치를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하지만! 스티커도 다 너무 예쁘게 나오지 않았것소?
그람 된거 아니것소….. ㅎㅎㅎㅎ


아! 배우들 개인 액자!
이거 최대한 웃고 있거나 예쁜 장면 하고 싶어서 드라마를 처음부터 십초 뛰어넘기로 보는데
드라마가 너무 재밌어서 계속 늦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겨우 26장을 맡기고
다음날 배송이 왔는데 ㅎㅎㅎㅎ
내가… 용민씨 사진을 빼먹고.. 승태걸 2장 한거임….. ㅎ ㅓ ㅎ ㅓ …
정말 덜렁대지 않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당연히! 사비로 ㅎㅎ 용민씨 사진 한장을 다시 인화하며
괜히 내가 예전부터 인화하려고 한 사진들까지 같이 인화함…. 다행이었소 그래도 하루가 남아있어서….


자 이제 종방연 전날!(너무 길었지라….? 안쓴 내용이 엄청 많은데도 이리 기오 ㅠㅠ 솔직히.. 다 읽지 않아도 되오 ㅋㅋㅋㅋㅋㅋ
그냥 내 기록용이니!!!!! )

이 날은 종방날 이기도 했고.. 그래서 이래저래 마음이 싱숭생숭 했지라..
도착한 모든 짐을 내일 스탭들에게 전달하기 전에 정리하고
스탭들만 종방연 현장에 가는 것이 미안하여..
스티커 작업을 미리 해두었소!
역시 이것도 뭘 몰라서… 비닐을 종류별로 구입해 엽서와 스티커를 다 다른 비닐에 넣었는데….
중간쯤 했을 때 내가 왜 이렇게 했을까.. 자책을 혔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0개 셋트를 만드는 것이 참말로.. 길고 고단한… 어떤 무념무상의 시간…을 내게 선물해주엇소 ㅎㅎㅎㅎ
그래서 종방일에 대한 슬픔도 먹먹함도 몇 시간은 잊고…



그리고 종방연 당일!

만들어둔 액자를 스탭횽들이 나중에 넣기 편하게 분류하다가 문득.. 

쇼핑택 만들기를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소.. 

어찌할까 하다가(늘 말하지만 포토샵 같은거 1도 못하는 나....ㅎㅎㅎㅎㅎㅎㅎ)

급하게 커피차에 썼던 포토보드! (여기에 배우들 대부분이 다 들어가있잖소!) 를 인쇄해서 구멍내서 주조연 쇼핑백에 달기로 허고.. 

그담에 주연배우 4명이 있는 현수막을 작감배 쇼핑백 택으로 사용하고

커플클레이는 케이크 배경인 양갱을 사용하기로 ㅎㅎㅎㅎㅎ내맘대로 ... 그렇게 했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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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 너무 악필인데 어쩔 수 없이.... 이라고 적었는디.. 진이 배우 인별에도 올라오고 막.. 너무 부끄러웠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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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으로 짐을 가지러 오는 스탭횽을 기다려서
짐을 다 옮겨주고 올라오는데
뭐랄까..
짐으로 꽉 차있던 곳에서 짐이 다 빠져나가고
사실 그 전날 드라마가 끝나면서 밀려온 먹먹함과 아쉬움과 슬픔들이 확 몰려와서
좀 허탈하고 허무하고 아쉽고 슬프고 굉장히.. 말로는 표현못할 감정들이 밀려왔소..
준비하면서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고..
힘들기도 했고, 처음 해보는 것 투성이니 자신도 없었고
종방연 당일까지도 이게 정말 되는걸까 걱정도 많아서 꿈에도 나왔었고
그런데 가장 중요한.. 드라마도 끝이 났고…
이것들이 한번에 확 와서 한시간은 멍하게 (울기도 혔소 ㅋㅋㅋㅋㅋ눈물이 나더라고 ㅋㅋㅋ) 있었던 것 같소 ㅎㅎ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나답게.. 싸인지 인쇄해 둔 것 빼놓고 전달해서 스탭횽이 다시 가지러 와주시고..
스탭횽들 작업이 생각보다 길어져서(양이 정말 많았지 ㅠㅠ)  케이크 시간과 안맞을 수도 있다는 말에
이 때는 정말 마음이 넘 다급해져서 나도 모르게 막 말도 빨라지고 ㅠㅠ
스탭횽들 진짜 정신없는 상황인데 재촉해야해서.. 정말 미안했어 ㅠㅠ


현장에서 정말 너무너무 많이 도와준 스탭횽들 덕분에 정말로 무사히
종방연을 마칠 수 있었어….
사실 종방연 중에 현수막이 설치되고 케이크도 놓이고
배우분들이 싸인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는 걸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도
믿기지 않았던 것 같아 실감도 안나고..
그냥 3주의 시간이 어디로 사라져버린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ㅎㅎ


하지만 정말로 드라마가 끝났다는 게 사실 제일 마음이 헛헛해서
그래서 빨리 좀 정리해보려고
굿즈나눔과 배송도 바로바로 시작하고
수건도 얼른 공구 마감하려하고
정산도 바로 해버리려고 했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마감해야 하는 일들도 있었어서 일부러 더 바쁘게!!

리뷰도 적고 싶은데 적다보면 좀 슬퍼지고 해서
재밌는 것 위주로 적으려고 했던 것 같고 ㅎㅎ


이렇게 종방연을 끝냈는데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스탭분들도 인증하러 와주시고.. 게다가..
작가님께서!!
인증 해주신 것 만으로도 엄청 신기하고 좋고 그랬는데
대본까지 보내주신다고 하셨어서

진짜 감동했어.... 
그리고 대본을 보내고, 굿즈를 보내며... 

다시한번.. 
이 갤을 만들기를 참 잘했다 생각이 들었소..
작가님이 더 감사해해주시고 기뻐해주신것도 그렇지만
너무 좋은 우리드라마에 대한 고마움과 드라마를 통해 우리가 얻은 느낌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고, 그걸 작가님께도 전달할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런 마음에 우리 갤을 같이 만들고 유지해준
더덕횽들이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행복했다고 말해줘서
그래도 내가 누군가의 삶에 아주 잠시라도.. 정말 일초여도..
의미없는 일을 하진 않아서.. 폐끼치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어..

부족한 것도 많고 서툰것도 많았는데
믿고 응원해주고,
따뜻하고 청정한 갤 만들어주고,
끝난지 2주가 되었는데도 같이 곱씹고 추억할 수 있어서 참 고맙고 고맙소!

아직은 추웠던 3월 어느날 만든 이 공간이, 우리 드라마가 우리에게 그랬던 것처럼
여기에 와준, 있어준 횽들에게
잠깐이라도 기분이 좋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다면 참 좋겠소!


총대와 총무는 이제 오늘로 안녕-하며 ㅎㅎ
(아마 당연히.. 내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경험이 될 듯 하오 ㅎㅎ)
후기를 마치것소! 

꽃길만 걸읍시다, 우리!


+
너무 예쁜 캐리커처를 만들어줘서 커피차, 종방연, 굿즈 등에 활용하게 해준 캐리커처 더덕횽,
총알독려짤, 가이드, 커피차 현수막,포토보드,스티커,종방연 현수막,스티커(양갱,쇼핑백,숙취해소), 케이크 디자인까지
일당백으로 너무너무 애써주고, 갤에 고퀄 짤, 포스터 등등 올려준 디자인횽
작두랑 승주 이모티콘으로 시작해서 괜히 내가 고생시켜 4종 이모티콘 세트 만들게 한 것 같아 넘 미안한 이모티콘횽
처음만났음에도 환상의 팀웍 보여준 종방연 스탭횽들
그리고 중간 중간 문구 참여해주고, 디자인 응모해주고 적극적으로 외롭지 않게 의견들 내주며
총알까지 팍팍 쏴준 갤에 있는 모든 횽들
이벵 진행하는데 넘 많이 도움주신 제작사 PD님도 진짜 넘 고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갤에 좋은 글 많이 써주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고
청정하게 유지해준 더덕횽들!!!!
진짜진짜 고맙소!!!!!!!!!!!!!!!


+아아! 그리고 숙취해소제, 양갱, 쇼핑백, 이외에 물품들 협찬해준 익명을 원한 더덕횽들 진짜진짜 감사하오 ㅠㅠㅠㅠ 


+아! 또 그리고 수건이랑 케이크의 더덕에 너무 많이 도움 준 더덕횽!!!! 

횽 덕분에 이걸 다 만들 수 있었던 것이오! 

혹시 이 글 보면 댓글이나.. 아직은 살아있는 오픈카톡으로 연락주소!!

줄 수 있는 건 굿즈뿐이나.... 혹시 필요하다면 ㅠㅠ

https://open/kakao.com/o/soAP6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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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궁금해하겠지만.. ㅋㅋㅋㅋ
내 고닉이 아닌 익명더덕으로 올린 글들 중 몇개는
이것들 이었소 ㅋㅋㅋㅋㅋ

https://gall.dcinside.com/m/ohjakdu/283


https://gall.dcinside.com/m/ohjakdu/462


https://gall.dcinside.com/m/ohjakdu/542



그 중에서도 12회 리뷰는...
14회가 방송되고 내 리뷰가 조금 틀렸다는 걸 알았지만 그래도
좋게 읽었다고 해준 횽들이 있었어서 좋았소!(나가 되게 긍정적으로 변했소 우리 드라마 만나고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더위 조심하소! 

또 오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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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0 작두 최우수상ㅠㅠㅠㅠㅠ 축하하요!!!!!!! [10] 양갱맛더덕(121.162) 18.12.30 382 3
3379 대박 에릭조봉식 우수연기상! [8] ㅇㅇ(222.111) 18.12.30 243 1
3378 작두와 은조 본체 인별에 올라온 사진들 [4] 양갱맛더덕(121.162) 18.12.30 439 2
3376 승주만 안오나보다 ㅠㅠ [7] ㅇㅇ(175.223) 18.12.30 439 2
3373 우리드라마 올해 M사 드라마 중 시청률 2위네. [5] ㅇㅇ(220.86) 18.12.26 458 7
3372 모든 게 잊혀지던 영화 같던 날.avi [7] 양갱맛더덕(121.162) 18.12.25 392 12
3370 투표 26일 까지야 [3] ㅇㅇ(221.147) 18.12.21 312 6
3369 투표준비 완료!!! [5] ㅇㅇ(220.86) 18.12.18 310 4
3368 잘 지내지라? 연기대상 홈피가 열렸소! [11] 안뇽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12 513 12
3367 양갱이들 연기대상 나오려나.. [8] ㅇㅇ(121.128) 18.12.06 381 6
3366 승주본체 이 인터뷰 제목 [5] ㅇㅇ(220.86) 18.11.19 46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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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3 APAN awards 인별 후보 소개(양갱이들!!) [6] 안뇽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13 532 12
336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봉식이 수상! [8] 안뇽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07 57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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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9 오랜만이요! 양갱이들이 시상식 후보에 있길래! [10] 안뇽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9.27 64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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