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투자해보려고 형이 한 보름정도 아주 면밀히 검토해봤는데 말이지~

아무리 봐도 시발 답이 없어~ ㅋㅋ

지금 달러엔 150 수준은

작년과 많이 달라

작년은 115에서 시작해서 151 을 한방에 스트레이트로 찍은거고

또 유가도 엄청나게 높아서 곡소리가 났었지

근데 지금은 어떤가...

환율 150 수준을 유지하다보니 수입기업들은 앓는 소릴 조금 하지만

수출기업들은 역대 최고의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를 하고 있어

거기에 그 수출기업들에게 정부는 임금상승을 요구하고 있지

고환율 당분간 유지할테니 환율덕을 본 대기업은 그 수익을 임금으로 바꿔주란 소리야

수입기업들은 그렇다고 곡소리만 나느냐?? 물론 힘든곳이 많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아

작년 유가 수준에서 컨센서스를 맞춰놨는데 올해 유가가 많이 내려서....

오히려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오고 난리도 아니야...실적이 30% 씩 오르더라..ㅋㅋㅋㅋㅋ

일본도 인플레를 경계는 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보단 모처럼 살아난 경기가 꺾일까봐....

걱정이 더 커

거기다 이상하게 시장에서 150엔에 개입을 할거란 기대가 어마무시하게 부풀어 있었지

일본은 150엔에 개입할 생각이 애초에 없는데다가 오히려 시장의 기대때문에 개입을 더 경계하고 있어

그러한 기대가 오히려 환율을 더 끌어올린다고 생각하는거지

마치 YCC를 1프로를 용인하니 곧바로 1프로까지 달려버리듯이~

일본이 150에 개입할거란 기대로 145 에서 150 까지 도달 하는 시간이 오히려 더 단축됐단 분석도 있어~

오늘 일본 재무성에 기자들이 질문을 했어

현재의 환율이 높은거냐고?? 대답을 거부했지~ 부담스러우니 기대하지 말란 얘기야~

오히려 150 이란 시장의 기대치가 개입을 방해하고 있는 셈이지~ 

지난 한달간 일본은 외환시장에 개입한적이 없다는 발표까지 했자나 오늘~ ㅋㅋㅋ

그리고 오늘 우에다가 한 얘기 자세히 봤어?

환율이 자신들이 전망한 물가수준을 훼손할 정도에 이른다면 나설거라고 했어

이 얼마나 무서운 얘긴가~

환율 기준을 얼마에 두고 물가를 산정했는진 모르겠지만 

물가 전망치를 크게 바꿀 정도의 급격한 엔저가 아니라면 상관없단 뜻이야~

거기다 최근 환율 상승은 금리차로 인한 정당한 상승이었다는 뉘앙스까지 풍겨버렷지~

끝난거야 시발놈 존나 무서븐 놈이야 통수제대로임~ ㅋㅋ

일본은 부양책으로 모처럼 살아난 경기를 살리고 대신 그에 따른 부작용인 인플레이션은 11월2일에 발표할 정부지원책으로

상쇄시키면서 시간을 끌려고 하고 있어~

게다가 다음 통화정책회의까지는 텀이 길어~

12월에 할껄??

그사이~ 특별한 정책변화가 없는데 갑자기 막 환율이 내릴까??

천천히~ 155를 향해 갈거 같다~ 근데 그거도 미국국채 금리가 이쯤에서 멈췄을때 얘기야

여기서 미국국채가 더 상승 하는 일이 생기지?? 160도 가능하다~

존나 살벌해 시발~ ㅋㅋ

하지만 155를 넘어간다면~ 물가 전망치를 훼손할정도의 환율 변동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