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제는 일주일에 기본 개인과제 3~4개
- 매주 읽어야하는 논문만 20~30개정도
- 전과목 조별과제 기본 한주당 1~3개씩
- 2주마다 술기시험과 오랄테스트
- 매일 보는 쪽지시험
- 개강 첫날부터 2배속도 수업시작과
동시에 시험공부 시작하고 월말 중간고사보고
다시 한달간 수업동시에 시험공부시작하고 월말 기말고사
- 개강과 동시에 블럭수업시작 표면적으로는 21학점이지만
블럭수업 합해서 30학점정도 듣는듯
- 해당실습과목의 술기시험 오랄테스트등 마지막점검
- 보통 두달간 실습 6A~3P, 2P~11P
- 실습 나갔다가 실습다니면서 실습일지 매일매일쓰기
- 실습 일주일에 한번씩 쪽지시험
- 실습 일주일에 한번씩 개인과제
- 실습 일주일에 한번씩 악마의 케이스 스터디
- 방학동안 미리 실습시작
- 틈틈히 토익공부
- BLS따기
- 봉사활동채우기
- 대외활동하기
- 4학년되면 위에 사항 플러스알파 면접준비하면서 학점 올리기
- 취업준비끝나면 본격적으로 국시준비

정말 힘들었고 다시는 하고싶지않음
본인은 국립대 4년제 타과 졸업후 다시 간호학과 들어간 케이스
집못사는 애들보다 잘사는 애들이 더 많았고 부모님이 의사나 어머니가 간호사인 애들이 정말 많았음. 기본적으로 토익 평균850대. 정시 1점 후반~2점 중반까지 들어온걸로 알고있음. 국립대 특성상 등록금이 싸도 들어가는 돈이 타과에 비해 꽤 많이 들어감. 배보다 배꼽.

아웃풋은 훌륭함
나또한 늦은나이에 기대도 안했던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병원들어갔고
학교다닐때 1교시가 너무 싫었는데
일하니까 새벽3시에 눈뜨고 머리감고 씻고 대충 밥먹고 4시반에 출근해서 한시간동안 환자파악, 물품카운트,인계하고 6시 근무시작,하루종일 물한모금 못먹고 뛰어다니고 학교와 다른 임상의 체계에 벅차고 눈물나고 힘들었음 집에오면 다시 공부하고 뻗어자느라 일상생활 마비. 나이트근무하면 뼈가 삭는 느낌이고 데이근무땐 새벽3시에 일어나야하니 자는중 마는둥 만성피로 시달림
지금은 국립종병에 입사하여 첫병원보다는 70%일하는 느낌이라 힘들어도 버틸만하고 이직하면서 연봉이 1500깍였지만 그래도 현재는 만족하면서 다니는중

대한민국 모든 간호학과가 다 이렇지는 않고 중상레벨 정도의 수준이 이 정도인듯함
졸업하면서 논문한편도 읽은적없다는 타학교생도 봤고
너무 높은 수준의 타학교생들도 많이 봄
스펙트럼이 천차만별이지만
중요한것은 인증받은 병원에서 제대로 기초를 배우고
일머리있고 센스있는 애들은 대단한거고
저런애도 간호사구나,,싶을만큼 어이없는 애들도 있음

지금도 이길이 정말 내길인가 싶다가도
환자들이 해주시는 칭찬과 주시는 사랑에
가슴 벅차게 잘 다니는중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