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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일본야구 초창기 레전드 빅토르 스타르핀이 평생 무국적자였던 이유

ㅇㅇ(92.38) 2023.11.13 02:41:50
조회 826 추천 23 댓글 2
														

요약은 맨 밑줄에 있으니까 귀찮으면 거기만 읽으세요


일본 프로야구 사상 첫 통산 300승 투수가 된 빅토르 스타르힌(1934~1944, 1946~1955)이지만 은퇴 후 얼마 지나지 않은 1957년 1월 의문의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적도 있어 본인이 남긴 인터뷰는 적고, 일본 국적을 끝내 취득하지 않은 것도 '수수께끼' 중 하나였습니다.


이 건에 대해 저널리스트 가도타 류쇼 씨가 오랜 기간에 걸친 조사를 계속해 2009년 NHK 출판에 기고한 잡지에 이유가 기재되었습니다.


===

스타르힌과 일본 국적에 대해서는 몇 번이나 터닝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1) 망명직후 소년시절(9세;1925년~)은 어쨌든 망명지인 일본에서 살아가는데 정신이 없어서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일본 국적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2) 1934년 일본에서 첫 미일야구가 개최됐을 때 스타르힌은 일본 대표 멤버로 참집의 목소리가 들렸다.하지만 당시 스타르힌은 아사히카와 고등학교의 구아로 목표는 어디까지나 고시엔 대회 출장. 아직 바다의 것도 산의 것도 모르는 프로야구 따위는 전혀 흥미가 없어, 처음에는 신청을 거절했다.


그러나 스타르힌의 아버지는 전년인 1933년 살인죄 혐의로 체포돼 있었다.

당시부터 국가경찰과 깊이 유착되어 있던 요미우리신문(미일야구 주최회사)으로부터

"일본 대표로 도쿄에 오지 않는다면 아버지를 더 중죄하고 너와 어머니는 일본에서 추방할 것이다."

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이제 와서 소련으로 귀국할 수 없어 일본 영주를 원하는 스타르힌은 울며 겨자 먹기로 요미우리신문에 "미일야구에 참가합니다" 라고 답장했다.

*스타르힌의 아버지가 정말 살인에 관여했는지는 아직도 찬반이 있는 것 같다.

*일본 국적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가진 것은 이때가 처음인 것 같다.


(3) 1935년 후의 거인이 될 대일본 도쿄구락부는 미국 원정을 떠났고 스타르힌도 멤버로 참가했다.


그러나 풍모는 완전한 유럽계인데 무국적자이고 일본 여권도 없었다고 해서 입국 수속을 비롯해 곳곳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일본으로의 강제 송환을 하루 앞두고 있었던 것 같다.관계자들의 노력으로 간신히 끝까지 원정을 계속했는데 이때 스타르힌은 본격적으로 일본 국적 취득을 생각했다.


(4) 1936년 스타르힌은 정식으로 일본 국적을 신청했다.당시의 규정에서는 6년 이상의 일본 거주, 복수명의 추천장, 일정한 재산 보유 등이 있으면 OK였지만, 당시의 담당국은 「특고 경찰」이었기 때문에 구미의 외국인에게 배외적인 사상을 가진 그들은 「외모가 일본인답지 않다.」 라는 조문 어디에도 없는 이유로 스타르힌의 신청을 각하했다.


(5) 1938년 시즌 33승, 이듬해인 1934년 시즌 42승으로 스타르힌은 절정기를 맞았다.일본과 일본 프로야구에 대한 기여도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스타르힌(スタルヒンン)은 1939년에 같은 망명 러시아인 여성과 결혼했다.


그러나 이 무렵 스타르힌과 요미우리는 일본 국적 취득을 반대로 피하게 됐다.


이유는 중일전쟁이었다.사와무라 요시하라 등 당시 요미우리의 주력은 차례차례 징병에 잡혀 더 나아가 대에이스 스타르힌까지 무작정 전장에 내놓고 싶지 않다.

스타르힌을 일본군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스타르힌은 차라리 무국적자인 편이 낫다.물론 스타르힌 본인의 희망도 이대로 거인에서 뛰고 싶다.


(6) 하지만 스타르힌은 쇼와 16년 후반에 다시 일본 국적을 신청했다.

원인은 같은 해 5월에 통과된 국방보안법이다.보안이라고 쓰면 금은 부드러우나 요점은 비일본인은 모두 적정 외국인이나 전쟁 스파이로 간주돼 항상 탐정으로 간주되고 활동이 엄격히 제약돼 잘못한 게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경찰에 출두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요미우리도 전적으로 일본 국적 취득을 지원했지만, 이미 "모습은 유럽인 일본 국적자" 등 한 명만 해도 너무 많은 존재가 돼 있던 특고경찰은 스타르힌의 신청을 다시 기각했다.


스타르힌은 러시아어는 원어민으로 예전에는 농담으로 러시아어를 쓰기도 했지만 이때 이후 주변에 사람이 없어도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것은 그만두었다.

(당시의 일본은 소련과 "일소중립조약"을 체결했고, 원래대로라면 스타르힌은 적국 외국인이 아닐텐데.)


(7) 1944년 전황 악화로 마침내 프로야구는 이 시즌 불과 35경기 만에 중단됐다.스타르힌은 전투모를 쓰고 뛰었고 경기가 없는 날 도시바 후추 공장에서 군수품을 생산하는 등 노력을 계속했으나 당시 일본 제국 정부의 압력으로 다른 일본 선수들이 명목상 일시적인 고용 금지를 당한 반면 스타르힌은 완전 해고를 당했다.


외모가 일본인으로 보이지 않는 스타르힌에 대한 낌새가 점점 강해지는 가운데 이때 스타르힌은 몰래 일본 탈출 계획을 세웠다.만주를 중계지로 삼아 유라시아 대륙 어느 나라로 다시 망명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만주의 전국 악화로 이 플랜은 무너졌다.


(8)1944년 말~1945년의 종전까지, 스타르힌은 가루이자와쵸에 명목상으로는 소개, 실제로는 격리되어 있었다.이 때문에 일전에 스타르힌에는 전쟁을 포함해 물론 프로야구 소식도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다.


전후가 되어서야 가루이자와에서 나와 도쿄·긴자로 돌아오자, 옛 지인의 팀메이트;치바 시게루나 당시의 후지모토 감독과 재개할 수 있었다.그러나 스타르힌은 사와무라나 요시하라, 그 외 이전의 팀 동료나 타 구단의 선수가 다수 전쟁으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이때 처음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토록 일본 국적을 취득하고 싶었는데... 하지만 만약 전쟁중에 일본인이 되어있다면 확실히 전쟁터로 보내져 살아날 가능성이 얼마나 있었나?

반대로 무국적자였기 때문에 생명은 이어졌고 프로야구 생활도 1944년까지 계속됐다.무슨 비아냥인가? 하고 스타르힌은 이때 무국적자로 남아 프로야구 복귀가 죽은 사와무라 요시하라에게 공양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9) 스타르힌은 은퇴가 보이기 시작한 195354년경 은밀히 요미우리신문에 희망을 던졌다.당시 소속되어 있던 다카하시 유니온스는 구단의 정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어쩔 수 없는 약소팀이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스타르힌의 본심은 요미우리로 돌아와, 요미우리에서 통산 200승째를 올리고(그때까지 통산 199승), 한편 요미우리는 일본 국적을 가진 선수밖에 입단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서 일본 국적도 취득할 수 있으면 더욱 괜찮다, 라는 읽기였던 것 같다.


하지만 당시 요미우리는 수원 감독 밑에서 황금기를 세웠고 투수진도 별소 투수를 필두로 너무나 우수한 진용이었기 때문에 자이언츠 투수들의 입담에서도

"이제 와서 늙은 스타가 와줘도~이제 설 자리가 없어."

라는 결론이었다.또 전쟁 전 스타르힌과 갈등을 빚었던 간부들도 아직 일부 거인에 남아 있어 이들 역시 스타르힌의 거인 복귀에는 NG라는 판단이었다.


일부 스타르힌에게 온정적인 간부 중에는 적어도 가을 시범경기에서 은퇴 흥행을 시켜주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었다지만 그것도 없어졌다.


(참조)

NHK 알기를 즐기다 고집스러운 인물전 스타르힌 야구가 여권이었다.

(2009년 4~5월간)


https://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2214588887


https://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2214588887

 


요약:처음에는 별 생각 없다가 미일야구 올스타전을 위해 출국하다 이 문제로 고생한 이후 생각을 바꿔서 신청을 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얼굴이 일본인같지 않다며 거부당함, 그 후 중일전쟁 터지면서 교진이든 본인이든 징집을 피하기 위해 무국적 상태가 차라리 나을 거라고 판단, 


그러나 전쟁이 진행되면서 국방보안법으로 외국인은 전부 스파이로 간주당하는 지경에 이르자 교진에서 재신청해봤으나 같은 이유로 또 거부당함.


 이 무렵 스타르핀은 일본 밖으로 망명 생각도 해봤다고, 


그 후 프로야구가 완전히 중단되는 지경에 이르자 스타르핀은 수용소에 갇혀서 야구계 소식은 모르고 있었고, 전 팀 동료들 상당수가 전쟁으로 사망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을 받아서, 죽은 동료들을 위해서는 그냥 무국적자 신분으로 야구하는게 나을 거라 판단


말년에 교진에 복귀시도도 해 봤는데 이 무렵 교진이 일본국적자만 받는 주의라서, 그리고 스타르핀도 말년이고 교진 투수진이 전성기를 맞이하던 시절이라 불발


뭐 요렇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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