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망해가는 이유는 관계자든 아니든 모두가 알고 있다

근데 아직도 정말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

그게 누구냐

바로 투자 배급 제작사 대표들이지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믿고 있는 족보같은 흥행공식이 있고 이제 관객들도 다 눈치챘을 정도로 빤해

내가 전해 말했지 남의돈 갖고 봉준호처럼 영화 만들면 안된다고 개소리를 씨부리던 피디도 잇엇다고

이런 자들이 지금까지 오랫동안 한국영화의 제작과 투자유인을 담당햇엇다

좋은 시나리오가 없는 게 아니라

이들이 다 자른 거야

클리셰가 없어서 신파가 없어서 듣도 보도 못 한 이야기라서

이들 눈에 잘못된 시나리오로 보엿던 거다

내 주변만 봐도
결과적으로 정작 재능 잇는 신인들은 빛을 못 보고

뻔한 이야기로 개ㅈ같은 연출력 가진 싸바싸바 잘 하는 사람들만 어떻게든 입뽕하더라

한국영화는 한번 죽어야 된다

한국영화를 죽인 장본인들이 그들이 그렇게 오직 그것만 노리던 돈을 쫓아 영화판을 다 떠난 뒤에

제대로 된 사람들만 남아 부활하길..